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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먹방 후기

기돌, 2013-12-20 04: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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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음식 후기가 좀 부족했다는 순둥이 회장님의 비판을 받아들여 이번엔 먹방 위주 후기를 올립니다. ㅎㅎㅎ

제가 태국에서 1년2개월정도 살았던 곳은 방콕이 아니라 방콕 근교에 위치한 논타부리 지역에 빠끄렛이라는 도시였습니다. 위치는 방콕 중심가에서 보자면 북쪽에 위치해 있고 바로 방콕 시 접경지역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위치나 거리로 볼때 일산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제가 살던곳 근처에서 접했던 식당먼저...

 

KFC

 

저희 동네 근처 KFC 입니다. 가격은 시장 음식들에 비해 좀 비싼 편입니다. 파타이 한접시가 20~50 바트 정도라 2배정도 가격이 됩니다.

 




주문해 봅니다. 영어도 안통하고 태국말도 못하고 그래도 주문은 합니다. ㅎㅎㅎ





메뉴중에 특이하게 덮밥류가 있습니다. 자~ 음식이 앞에... 태국 도착후 처음 먹었던 서양 패스트후드라 감동이 컸습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ㅠㅠ 그리고 치킨버거 패티가 제가 좋아하는 가슴살이 아니라 다리쪽 살 패티를 이용해서 많이 실망했었던 기억이...



먹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기억이... 그뒤로 다시는... 까지는 아니고 한 두어번 정도만 더가게 됩니다. 아!!! ㅋㅋㅋ 나중에 인터넷으로 배달이 된다는 걸 알고 집에서 여러번 시켜 먹었군요 ㅋㅋㅋ


 

Pizza Company

http://www.pizza.co.th/

태국 피자 브랜드입니다. 태국에서 피자헛을 운영하던 사람이 나와서 만든 브랜드라고 들었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피자 생각나면 가끔 들렸던 곳입니다. 피자맛 나름 괜찮습니다. 매장가서 피자하고 무한리필 콜라로 배채울수 있습니다. ㅎㅎㅎ



 

요 작은놈을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먹고 콜라로 배채우면 끝...



피자 말고 다른걸 같이 시켰나 기억이 잘안나네요. 요거만 먹고는 배고팠을것 같은데...^^


니타야 까이양

http://www.nittayakaiyang.com/v2/index.html

까이양은 닭구이를 말합니다. 체인점인데 제가 살던곳 근처에 하나가 있어서 몇번 가보게 됩니다. 항상 붐비는 곳인데요 가격이 저렴한곳은 아닙니다.









무조건 쏨땀은 시켜야 합니다. 요기 쏨땀... 꽤 괜찮습니다.





쏨땀에 넣어 먹으라고 나오는 각종 풀들...





요건 잘못 시킨... 닭 심장 튀김... 똥집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듯...





요놈이 메인입니다. 요거 먹으로 오는거죠 ㅎㅎㅎ 생선 튀김입니다. 생선 종류 고르고 소스 종류 고르면 되는데요 가격은 대략 300바트... 10여불 합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은데 아주 맛납니다.




생강 튀김에 땅콩이 듬뿍... 군친 도는군요. 튀김이 아주 바삭바삭 살은 탱글탱글... 미치겠군요 ㅠㅠ



 

닭튀김... 뼈쪽이라 저는 좀 아쉽네요. 가슴살 튀김을 달라!!!





새우 튀김 요리에 달달하고 새콤한 소스... 요것도 갈때마다 시키는 메뉴...





좀 느끼한 음식들이라 요 쏨땀이 필수...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메뉴 일부 입니다. 방콕 중심부가 아닌 외곽에 위치한 곳인데도 메뉴에 영어 지원을@.@



부모님들 오실때마다 갔습니다. 요기도 뭔가 맛난걸 꼭 먹고 싶다는 기분이 들때 가던곳입니다.


 

동네 팟타이집

 

제가 아끼는 맛집입니다. 식당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아래 태국어로 식당 이름이 ㅎㅎㅎ 1969년에 개업하신 모양압니다.

제가 맛본 파타이중 이곳이 제일 맛납습니다. 가격도 아주 좋아요.

 

그리고 제가 사진을 못찍었는데 식당안에 걸려있는 사진중에 태국 공주가 방문했던 사진이 있습니다. 꽤 유명한듯...

 


 

메뉴판 쭈욱 보여드립니다. 가격은 저렴한편...









 

요거 굴요리... 어쑤언이라고 굴하고 달갈하고 버무려 볶는건데 걸쭉하니 맛이 좋습니다.







 

콜라 10바트





이곳 쏨땀 태국에서 먹어본 쏨담중 최고였습니다!!!





달걀 부침에 쌓인 파타이 입니다. 굳이 돈 더주고 이거 시키지 말고 그냥 파타이 시키는것이 싸고 좋아요.





스프링롤...





닭 날개 튀김...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집입니다. 집에서 아주 먼건 아닌데 그래도 걸어가려면 한20분정도 가야 합니다. 여기 가려고 땀 뻘뻘 흘리고 찻길 무단횡단해가며 다니던 기억이... 가끔은 택시도 타고 갑니다 ㅋㅋㅋ



센트럴 백화점

 

태국 대형 백화점 Central 백화점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하나 있어서 심심할때 자주 갔습니다. 이곳 꼭대기쪽 2층이 모두 식당가라 주말에 별로 갈곳이 없었던 저희 부부는 뻔질나게 드나들게 됩니다.

http://www.central.co.th/





수많은 식당중에 몇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주 유명한 MK suki 사진들이 없네요)


Hot Pot City

 

역시 저희 부부 단골 샤부샤부 집입니다.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쉽네요. MK 수키보다 이곳을 더 자주 갑니다. MK 수키는 주문한만큼 지불하는 방식이고 이곳은 부페입니다. 1인당 300 바트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수요일 저녁인가는 20프로 프로모션이 있어서 240바트였던걸로...

 

정말 여기오면 미친듯이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샤부샤부 자체도 좋았지만 그외에 먹을 음식들이 많아서 참 좋아했던 곳입니다. 마무리는 항상 팥빙수 비슷하게 만들어 먹고 끝냈던 기억이 나는군요.





왼쪽에 마법 소스가 있습니다. 여러 재료를 잘섞어서 맛을 내줘야 합니다. 소스를 성공적으로 만들면 정말 무한정 배터질때까지 고기를 먹에 되는 부작용이 @.@




 

Food Park


센트럴 백화점 두층이 모두 식당가이고 더 윗층에는 또 다른 food court가 있습니다. 여기는 좀 저렴한 음식들을 골라 먹게 됩니다. 미리 쿠폰을 구매해서 각 booth에서 주문하는 식입니다.

 

처음에 다른곳 푸드코트에 갔는데 그곳도 같은 시스템이어서 고생좀 ㅎㅎㅎ 직접 booth에 가서 돈주고 밥달라고 했다가 밥못먹을뻔... 서로 말이 안통해서 ㅋㅋㅋ

 

그건 그렇고 여기 팟타이도 꽤 괜찮았습니다.




요게 이름이 빳 크라카오 무쌉인가... 돼지고기 덮밥인데 매콤하니 제가 아주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와이프가 배워서 할줄 알아서 미국와서도 가끔 해먹는 요리입니다. 먹다 보면 매운 태국 고추 때문에 배가 아픕니다 ㅋㅋㅋ





디저트 만들고 계십니다.





후지

 

일식집입니다. 여기도 1인 300바트 정도 나오는곳인데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가끔 일식 생각날대 들리곤 했습니다.










 

AKA (고기 부페)

 

태국에 와보시면 일본 영향을 여러분야에서 많이 받았구나 느끼게 됩니다. 일본 회사들이 태국에 많이 들어와 있구요 태국사람들도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일본 식당들도 아주 많구요.

 

이곳은 고기 부페 집입니다. 저희가 특별한 날... 사실 제 와이프 생일날 딱 한번 가봤네요. ㅎㅎㅎ

가격은 379 바트이고 좀더 재료 선택을 많이 할수 있는 메뉴는 459 바트...









숯불에 그릴 준비 되었습니다.







재료들 선택하면 가져다 줬던걸로 기억이...









구워 봅니다.







고기들이 생고기는 아니고 모두 양념들이 되어있어 좀 짭니다.





요런 사이드 메뉴도...




 


이제 저희 동네를 떠나 방콕 시내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RYU 샤부샤부

 

방콕 중심가 씨암 파라곤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국 가서 얼마되지 않아 첫 방콕 시내 방문때 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태국 음식들에 좀 고전하다 오아시스 같은 이곳을 발견합니다. 정말 허겁지겁 먹던 기억이...

 




특이하게 한사람이 육수그릇 하나씩 배당을 받습니다.





여기서 신나게 계속 가져옵니다.











만족해하는 기돌입니다. 3년전이군요...




 

카오산로드 길거리 음식

 

롯띠...

 








연유를 뿌려주니 악마의 음식이 됩니다.@.@






루언말라키

 

요기는 오롱이의 여행 이야기라고 유명한 블로그에서 알게된 방콕 식당인데 한국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찾아가는 길이 좀 복잡합니다. 이분 블로그에 자세히 가는길을 설명해서 간신히 찾아갔습니다.

http://myolongi.blog.me/110087152491







가격은 좀 비쌉니다.





내부를 잘 가꿔놓았습니다.









바나나잎으로 싼 닭튀김 요리... 생각보다 평범한 맛...







유명하다는 꽃튀김... 첨에는 특이함에 맛나게 느껴졌는데 튀김이라 뒤로 갈수록 느끼함이 올라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







사테 (꼬치)







카레 같은 소스에 빵을 찍어 먹었네요.



식당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가격이 좀 높은 편이고 찾아가기가 좀 복잡해 더이상 찾지는 않았습니다.


 

망고탱고

 

역시 씨암 파라곤 맞은편 거리에 있는 망고 디저트 전문점... 가격이 좀 비싸지만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 분들도 한번씩 들려가시는곳...

 

제가 먹고 있는건 여기 음식이 아니고 근처 다른곳에서 사온 디저트빵...

 


 

망고는 동남아가 진리입니다. 태국에서 먹던 망고의 맛... 잊을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들었더니 맛난 망고들은 필리핀에서 온 놈들이라더군요.




 

방콕시내 치킨집

 

망고탱고 근처에 위치한 곳인데 유명한 곳이라고 한번 가보았습니다. 무조건 쏨땀 시켜주시구요...

 




여기는 특이하게 쏨땀에 비벼먹으라고 면이 같이 나오네요.





요게 닭튀김... 교촌치킨 삘이 좀 납니다.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입니다. 관광객들 뿐만아니라 젊은 친구들도 많이 오는곳입니다. 씨암 파라곤에 멀지 않은곳에 쭐라룽건 대학이라고 명문 대학이 위치해 있어서 이곳 근처에서 대학생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왕립 소속 학교라 잘사는 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짜뚜짝 마켓

 

마지막으로 주말 시장 짜뚜작 마켓입니다. BTS 모칫 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장이 있습니다.

 








시장 규모가 꽤 큽니다. 그런데 비슷비슷한 물건들을 파는곳이 만습니다. 일부러 다 둘러볼 필요는 없을듯... 다 둘러보다가 더위에 쓰러지실수도...







중간중간에 식당들이 있습니다. 뭔가를 끓이고 있습니다만 식욕이 나지를 않습니다 @.@







전에 왕궁에서도 같은 문구가 있었는데... 아쉽네요...





자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맛봅니다. 토핑 2개까지 올려줍니다.





요런 그릇에





코코넛 아이스크림, 토핑을 곁들여 맛나게 먹습니다. ㅎㅎㅎ



 

후기 생각하고 먹을때마다 사진 찍어놨으면 꽤 되었을텐데... 더 없네요 ㅠㅠ

62 댓글

블랙커피

2013-12-20 04:17:18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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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아침을 먹고 봐서 다행인것 같아요! 정말 먹방 수준으로 식욕을 돋구는 후기네요...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튀긴?말린? 생강과 땅콩을 곁들인 생선요리! 상상만해도 좀 특이하고 맛이 잘 어울러진것 같은 요리같아요. ^^ 맨 밑에 코코넛 그릇은 코코넛을 반으로 자른거네요.  옆에 붙어있는 코코넛 살(?) 저렇게 끝까지 떼내기 힘든데, 돌아가면서 코코넛 살을 긁어내는 기계같은걸 사용한것 같아요. 궁금하네요, 구입하고 싶어요 ㅋㅋㅋ (코코넛 좋아해요) ㅎㅎㅎ 닭심장은 패스할께요! 근데 요리 대부분이 튀긴 요리네요... 쏨땀(?) 저 음식은 김치같이 sour/spicy한 side dish인가요? 미국에서도 오더할수 있는지 궁금해요!

후기 정말 잘 봤습니다! :)

기돌

2013-12-20 05:39:41

그러고 보니 튀김 요리가 많네요. 생선 튀김 요리는 참 맛났습니다. 쏨땀이 파파야 샐러드라고 덜익은 초록색 파파야를 채쳐서 생선 소스하고 작은 절구통 같은 그릇에 섞어 주는데 맛이 그만입니다. 김치 대용으로 참 좋아요. 달콤, 새콤, 매콤하니 느끼한 음식과 함께 아주 좋습니다. 쏨땀에 이것저것 추가로 넣기도 하는데 그냥 심플한 쏨땀 타이가 제일 문안합니다.

 

미국에 있는 태국 식당가도 쏨땀이 있을거에요. 태국에서 먹는맛과 좀 다를수는 있지만요^^ 파파야 샐러드라고 되어 있는 것이 쏨땀일거에요.

 

저도 태국 가서 처음 코코넛 껍질 벽에 붙어있는 과육을 긁어 먹어봤는데 맛나더라구요. 어린 코코넛일수록 부드러워서 더 맛나다고 합니다.

순둥이

2013-12-20 04:22:34

클수마스 이브에 태국분 댁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미리 공부가되고 감사합니다.  한국분들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많이 태우시나 보네요 ㅠ.ㅠ

태국은 기돌님 손 잡고 댕겨야 된다고 다시한번 연습장에 써 봅니다 ^^

기돌

2013-12-20 05:40:50

오 태국분에게 초대 받으셨군요. 혹시 쏨땀 (파파야 샐러드) 나오면 아는척 좀 하시수요 ㅎㅎㅎ

한글로 금연이라고 쓴 표지를 두번이나 봐서 ㅠㅠ...

모밀국수

2013-12-20 04:48:34

우와우와 지금 점심먹기 바로 전인데 너무하시네요 ㅎㅎ 태국음식 정말 좋아합니다- 푸켓가서 매 끼니마다 넷이서 여섯접시씩 시켜먹었더랬죠. 너무 맛있었어서 방콕도 꼭 갈겁니다-
오늘도 많은 사진이 들어있는 후기 감사드려요 :)

기돌

2013-12-20 05:41:22

푸켓이 참 좋다던데... 물가도 싸고... 저희는 푸켓을 못가봤네요 ㅠㅠ

Olney

2013-12-20 05:52:01

점심시간이라 일부러 안열고 있었는데 잘못 클릭질해서 열고 말았네요...ㅠㅠ


태국아 기다려라..~~

기돌

2013-12-20 05:53:32

잘하셨습니다 ㅎㅎㅎ

태국이 Olney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여 달려가세요~~~^^

Heesohn

2013-12-20 06:10:52

태국 관광청에서 기돌님께 무료 팟타이 시식권이라도

우송해줘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관광객 유치에 큰 역활을 하고 계시거든요. ㅎㅎ

기돌

2013-12-20 06:16:24

맞습니다!!! 팟타이 시식권 정도는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요즘엔 저도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Heesohn

2013-12-20 06:17:22

아닌 게 아니라 태국 관광청에 기돌님 추천 이메일 방금 보냈습니다.

조만간 팟타이 시식권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락이 오면 알려드리죵. ㅎㅎ 

기돌

2013-12-20 06:19:19

ㅋㅋㅋ 진짜 오면 대박이겠네요. 희손님 직접 나서서 추천까지... 감사드립니다.^^

유자

2013-12-20 13:39:52

히손님, 태국 관광청에까지 이멜..... ㅎㅎㅎㅎㅎ

기돌님, 받으시면 히손님하고 반띵하세요 ㅎㅎㅎㅎ

armian98

2013-12-20 06:16:07

아.. 제목 보고 절대 안들어와야지 하며 계속 참고 있었는데... 결국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ㅠ_ㅜ

먹방 미워요~

기돌

2013-12-20 06:18:24

ㅋㅋㅋ 알미안님 용감하세요. 먹방이라고 대놓고 썼는데도 클릭하시다니 ㅋㅋㅋ

 

그건 그렇고... Hyatt Vacation Club에 어제 간단한 문의 사항 이메일 넣었더니, 자기들은 GP 포인트로 예약 안받는다고 GP 센터에 문의해보라네요?@.@

예약 번호 보면 GP 센터 번호가 아니라서 알미안님 어제 문의하신것처럼 GP 센터도 잘 모르겠다고 할거 같은데... 왠지 쎄~~~한 느낌 @.@

armian98

2013-12-20 06:23:41

어제 통화한 GP CSR이 좀 어리벙한 것 같긴 했어요. Highlands Inn이 호텔이랑 Residence Club이 같이 있어서 더 헷갈렸을 것도 같구요.

오늘은 걍 시험삼아 Residence Club만 있는 곳으로 물어보려구요. 설마 자기네 홈페이지에 있는데 안되지는 않겠....죠? 아마도? 제발? ㅋㅋ

기돌

2013-12-20 06:32:06

그러게요. 홈페이지에 저렇게 올려놓고 안된다고 하면 많이 황당한데요 @.@

Livingpico

2013-12-20 06:18:48

아.. 오늘은 진짜 동네에 가까운 타이 식당에 가서, 기돌님이 올린 사진 보여주고, "이거 해줘!!!" 해 봐야겠네요.@@

기돌

2013-12-20 06:22:43

너무 큰기대 하시고 가셨다가 실망하실라~~~^^

여기 태국 친구들 말이 미국에 있는 태국식당들은 아무래도 맛이 본토하고는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팟타이도 간단한 음식인거 같은데 정말 맛이 좀 다릅니다. 심지어 태국내에서도 팟타이 잘하는 집하고 일반집하고 맛이 다르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살던 동네 근처에 허름한 식당들 많았는데 사진을 못찍어놓은게 참 아쉽네요. 청결하지는 않았지만 맛들은 참 좋았는데...

Livingpico

2013-12-20 06:35:43

지난 출장때, Newark에 Simply Thai에 가서, 팟타이 먹었는데, 좀 실망 했어요. ㅠㅠ

기돌

2013-12-20 06:42:24

태국 친구들 얘기로는 LA에 미국에서 제일큰 타이 타운이 있다고 합니다. 한인타운보다 규모는 작지만요... 그쪽에 가면 좀더 본토의 맛에 가까운 식당들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에서 몇번 먹어본 팟타이들이 모두 미묘하게 본토하고는 좀 다른맛을 내더군요.

비스트

2013-12-20 06:26:47

제겐 아직 태국음식이 넘사벽 인거 같아요.. 잘 안맞더군요..ㅡ.ㅡ  근데 또 가고 싶어지니..ㅋ

맹코탱고 와 그근처의 집 (CNN) 나왔다던 그집이죠? 가봤는데 거긴 좀 괜찬더군요..ㅎㅎ

MBK 마분콩 인가?  (그거 보고 mbc 마봉춘 생각나서 웃었던..)  거기도 좋았구요. 나라야 매장에서 선물 다발로 샀었어요...


여튼 기돌님의 금요연재는 정말 재밌습니다. 

기돌

2013-12-20 06:31:35

비스트님 다 다니셨군요!!!

저도 태국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팍치 (고수) 를 아직 잘 못먹습니다. 제 와이프는 너무 좋다고 소 풀뜯어 먹듯이 생으로도 마구 먹던데... 저에게는 팍치 향이 식욕저하제 이거든요. ㅠㅠ 주위에 못드시는분 보다는 잘드시는분들이 더 많아서 좀 놀랐지만요.

 

처음 태국가서 허름한 식당에서 밥먹고 생전처음 장염이란걸 앓아보기도 하고 ㅠㅠ... 태국 음식 다 잘먹는건 아닌데 그중에 입맛에 맞는 놈들로 잘 골라보면 괜찮은것들이 있습니다. ㅎㅎㅎ

 

마분콩... 왠지 예전에 세운상가, 용산전자상가 필도 좀 나고... 저 살던 동네에 나라야 매장이 있어서 누구 오시면 모시고 갔던 기억도 나네요.

스크래치

2013-12-20 06:52:07

태국은 언제 함 꼭 가야 하는데... 기돌님 연재 보다보니 다 본거 같고 ㅋㅋ

순둥이

2013-12-20 06:58:51

그럼 기돌님은 태국 관광청의 적 ===3=3

팟타이 시식권 압수 ^^

기돌

2013-12-20 07:11:25

ㅋㅋㅋ 팟타이 시식권 회장님께 드릴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회장님의 무한 맥주 리필권이 있습니다!!! 하하하

기돌

2013-12-20 07:10:44

ㅋㅋㅋ 그렇게 되나요? 뭐 일부에 불과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jxk

2013-12-20 07:30:28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초반 사진중... 닭쫓던 기돌님 위로 쳐다보시는 사진이~ =3=3=3 

기돌

2013-12-20 09:44:50

맞습니다. 지붕 쳐다보고 있었어요 ㅎㅎㅎ

오늘 태국 음식 드시나요?^^

더블샷

2013-12-20 09:29:39

워낙 태국음식을 사랑하다보니 이번 먹방은 정말이지...

근처에라도 팟타이 한번 먹으러가야겠어요.ㅎㅎ

기돌

2013-12-20 09:45:26

좀 더 다양한 음식 사진들을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사진을 많이 안찍었더라구요 ^^

MultiGrain

2013-12-20 10:06:32

맹고탱고 같은 골목길 제가 예전에 소개하기도 한 솜땀누아입니다. 시암파라곤 옆에 빌딩 푸드코트에도 들어갔는데 본점이 훨씬 더 좋아요. 이 집 솜땀 종류만 10개가 넘죠. 카오산은 한번도 안 가봤습니다. 기스님 모시고 가는 날 꼭 기다립니다. ^●^

기돌

2013-12-20 10:29:05

맞습니다 맞아요 쏨땀누아!!! 요게 기억이 안났어요^^ 제가 간곳이 본점이 아니었군요. @.@

쏨땀 참 좋아하는데... 간장 게장에 들어가는 듯한 비쥬얼의 게가 들어간 쏨담도 많이들 드시는것 같은데 저희는 제일 평범한 놈으로만 먹었습니다.

MultiGrain

2013-12-20 10:40:31

비어기돌님 가신 곳이 본점이 맞고요 시암센터에 새로 생기고 깨끗한 쏨땀누아가 별로였다고요.^●^ 블루크랩이 들어간 쏨땀도 좋은데 살 빼먹기가 힘들죠. 쏨땀의 맛은 그 자리에서 양념 넣고 빻아주고 아니고에 따라 맛이 엄청 차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

기돌

2013-12-20 10:53:47

ㅋㅋㅋ 다시 읽어 보니 잡곡님 말씀이 맞군요. 이젠 난독증도 진행중이네요 ㅠㅠ

저도 쏨땀은 가끔 생각이 납니다. 아주 가끔 와이프가 비슷하게 만들어 줄때가 있어서 그걸로 달래고 있습니다.^^

MultiGrain

2013-12-20 11:02:09

SF lower Nob Hill에 타이타운 있어요. 몇 군데 가격 적당하고 맛있는 곳 있고 Thai Express라고 기억하고 Berkeley 에 Telegraph Ave 타이식당 하나 있는데 쏨땀은 진짜 좋았어요.

뉴나나

2013-12-20 11:04:42

요기도 접수합니당~~ㅋ

유자

2013-12-20 13:42:58

오...뉴나나님, 샌프란 오시는군요?? 언제요? ^^

기돌

2013-12-20 11:09:03

오~~~ 잡곡님 언제 이런곳들을 알아놓으셨어요? @.@ 오 왠지 제대로 된 쏨담일것 같은 느낌이... 감사합니다^^

MultiGrain

2013-12-20 11:10:53

제가 미국 대도시들은 지도 없어도 운전하고 다닙니다. ㅋㅋ
-----------
제대로 된 쏨땀이라기 보다 20% 부족해도 다른 곳 보다 낫죠. LA 타이타운에 코코넛케잌(전)은 넘 맛있어요.

기돌

2013-12-20 11:13:51

헉... 그.. 그.. 그게 가능하시단 말씀이세요? 얼마를 다니셨으면... 전 여전히 샌프란 갈때도 네비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

뭐 전부터 다들 알고는 계십니다마는... 잡곡님 엄지척!!! 입니다 ㅎㅎㅎ

뉴나나

2013-12-20 10:38:31

허접하게 라면으로 점심먹고 왔더니만....염장사진테러를 하시다니요...ㅠㅠ

여름에 태국가서 다 먹고 말테야~~~! ㅋㅋ

기돌

2013-12-20 10:40:10

ㅋㅋㅋ 뉴나나님 죄송합니다... 제 즐거움 되겠습니다 ㅎㅎㅎ

오 여름에 태국 가시나요? 부럽습니다. 살 많이 쪄서 돌아오실듯 ㅎㅎㅎ

티모

2013-12-20 11:17:11

아주 쥑이네요 으허허허 태국이 천국같이 느껴져요.

기돌

2013-12-20 13:49:54

아무래도 사진이 잘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ㅎㅎㅎ

호텔 많고 저렴하고 먹거리 풍성하고 휴양지 많고... 역시 관광대국입니다.

쌍둥빠

2013-12-20 13:27:52

훗훗.. 일부러 아침 먹고 클릭한 저의 승!!

그리고 전 내년에 태국가서 먹을 수 있으니 더블 승!!

기돌

2013-12-20 13:50:55

음... 아쉽습니다. 쌍둥빠님에게 패하다뉘 ㅠㅠ

내년에 좋은데 많이 다니십니다!!!

유자

2013-12-20 13:45:05

기돌님, 전 진짜 기돌님이 태국 저~~~ 어드메 심심 산골에서 미국의 카드 핫 딜 몰아치던 그 때 바라보기만 하시며 안타까와 하신 줄로만 알았더니 이래 잘 놀러다니시고 드시러 다니셨구만요!!!! ㅎㅎ

저도 저 생선튀김 젤 궁금합니다 ^^

기돌

2013-12-20 13:55:20

음... 그래도 마음 한구석은 우울함이 있었습니다. ㅠㅠ 저런 낙이라도 없었으면 너무 힘들었을듯 하거든요.

생선튀김이 소스맛이 참 맛나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Moey

2013-12-20 19:21:02

기돌님... 제가 이 페이지 안누르려고 했지만... 당하고 말았네요... 

일단 태국어 메뉴에 적힌것은 시리원이구요... 영어 spelling은 아마 siriwan으로 해놨는데 wan 과 won 중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들을 보며 어렸을때가 많이 생각나네요... 어렸을때 가끔가던 KFC... 그떄는 정말 100밧 한장이면 참 행복했는데... 세월을 비켜갈수 없는것 같습니다... (당시 일반 로띠가 3B, 계란 있는 로띠가 5B 할때니...)

푸지 일식집은 신다이코쿠가 판을 치고 있을때 태국 대중을 위해 새로 오픈한 일식 체인인데 저는 셤끝나고 가서 벤토 하나씩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쏨땀에 대해 얘기가 나와서인데요... 저는 길거리에서 파는 포차 쏨땀만 먹어봐서 ㅠㅠ 다만 시키실때 "싸이 끼 맷?"이라고 물어볼수 있습니다. 이는 고추 몇개 넣줄까?라고 묻는건데... 보통이 2-3개구요... 5개 이상이면 정말 맵습니다... 그리고 크게 쏨땀은 땀타이와 땀이싼이 있는데 보통 저희가 먹는 것은 건새우를 넣은 땀타이구요... 민물게를 넣은 쏨땀은 땀이싼입니다. 찹쌀밥을 쏨땀 국물에 찍어서 드시는 센스 있지 마시고... 함께 무삥 또는 까이양과 함께 먹어주면 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제가 태국식당을 평가할때 주문하는 음식을 올려주셨네요... 까파오 무쌉... 저는 까이를 더 좋아하지만... 한국으로 치면 김치찌개 정도라고 할까요... 태국음식 중 기본이고 제일 보편적인 음식인데 만들기 어렵다는... 그리고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먹고 싶네요... 기돌님 베이지역 놀러가면 꼭 해주세용~~~

글이 길어졌습니다... 태국 그립네요~~~

아... 그리고 기돌님.. 혹시 센탄칫롬 푸드코트 사진은 없으신가요? 

기돌

2013-12-20 20:13:47

오~~~ 모이님 태국에 사셨다고 전에 말씀 하셨던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태국어 읽으시는군요!!! 못하시는것이 없습니다.@.@

저도 구글 지도로 저 식당 찾았더니 siriwan 식당이라고 나오더라구요. 


태국 동료들하고 회사 근처 쏨땀집 갔더니 찹쌀밥을 시켜주더라구요. 카오 니여우... 맞나요? 가물가물... 처음엔 뭐지 이조합? 했는데... 이게 먹다보니 카오 파오 보다는 카오 니여우가 쏨땀, 무양, 빠둑양? 요리등등 하고 같이 먹으면 아주 잘어울려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저만 카오파오 달라고 했더니 종업원이 다른 식당 가서 밥을 가져오더군요 ㅋㅋㅋ 이 쏨땀집은 다들 으례 카오 니여우 하고 먹는건데 헛짓을 한거죠. 혼자 한참 기다렸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희는 매번 쏨땀 타이 제일 노말한것만 시켜 먹었어요. 게 들어간건 도전 못해보았습니다. 아직도 그맛이 생각납니다. 요것도 와이프가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만듭니다. 지인들하고 모일때 가끔 하는데 반응들이 참 좋습니다.


카파오 무쌉... 해드리고 싶은데 뭐 제가 할 수 있는건 아니고 와이프가 해줘야 해서... 이건 100프로 개런티 못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모이님이 완전히 다 꽤뚫고 계셔서 읽는 도중 막 소름끼쳤습니다.^^


센탄칫롬은 못가봤어요. 센탄은 저희 동네 짱와타나에 있는곳만 계속 갔어요. 모이님은 센탄칫롬을 주로 다니셨나요? 센트럴을 태국분들처럼 센탄이라고 하시니 괜히 더 반갑고 그러네요 ㅎㅎㅎ

롱텅

2013-12-20 20:01:00

또 테러를... ;;;

기돌

2013-12-20 20:14:37

ㅋㅋㅋ 너무 늦게 보셨습니다. 미리 보시지 그러셨어요~~~ ㅋㅋㅋ

시애틀에 눈왔다던데 많이 추운가 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만남usa

2013-12-21 07:38:51

아!  태국 한번 가야 하는디 가봐야 하는디 올해도 그냥 이렇게 넘어 가는군요...

배가 고프다 못해 아프게 하는 좋은 먹거리 잘 봤습니다..

태국 공항만 두번 가보고 실제 태국 국내에는 발도 못 들어 가본  만남usa입니다...

기돌

2013-12-21 12:35:34

미국에서는 태국이 너무 멀어요 ㅠㅠ 꼭 가볼만 한곳인데 말이죠... LA 타이 타운이 그래도 미국에서는 규모가 제일 크다니 그래도 좀더 본토맛에 가까운 식당들이 있지 않을까요?

똥칠이

2013-12-21 07:52:21

기돌님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드려요. (근성이 끝이 없으시네요 ㅋㅋ)


안그래도 낼모레 동생네가 방콕으로 출발하는데 딱 맞춰서 올려주셨네요 ㅋㅋㅋ 동생한테 이 글 링크를 이메일로 보내줄까 하다가, ㅋ 동생이 게시판에서의 제 활약상을 아는게 두려워서 ㅋㅋ (닉넴이 개 이름이라 바로 알아챌듯) 내용만 쫙 긁어서 보냈습니다. 그래도 괜찮겠지요?

기돌

2013-12-21 12:36:58

ㅋㅋㅋ 그러게요. 좀 쓸데 없는데서 근성을 부리네요 ㅋㅋㅋ


물론입니다. 동생분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디미트리

2013-12-21 08:03:46

앗..제가 어제 이 글을 왜 놓쳤죠?? 제가 사는 동네엔 태국 음식점이 많이 없는데 유명한 집이 하나 있습니다.

전에 함 가서..아는 메뉴라고는 똠양꿍..시키고 다른 거 좀 시켰는데 별로였어요. 아마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걸 몰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기돌님 글을 보니 함 다시 가보고 싶은데..쏨땀, 팟타이, 까파오 무쌉 등을 주문하면 될까요??

무난한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용~~^^

기돌

2013-12-21 12:43:11

똠양꿍은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즐기지는 못하구요... 시큼한맛이 어떨때는 괜찮다가 어떨때는 잘 안맞기도 하고 그러네요.


팟타이, 사테 (꼬치 요리), 카파오 무쌉 괜찮구요... 여기에 카레 요리로 그린 커리나 레드 커리 시키셔서 날라가는 밥하고 비벼 먹으면 좋습니다. 쏨땀 (파파야 샐러드)도 곁들이면 아주 좋구요.

보통 요정도가 무난한 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외에 여러 볶음 요리 하나씩 나중에 기회 생기시면 도전해 보시면 될듯 합니다.^^

디미트리

2013-12-21 13:17:49

외식을 좋아하는데 가던 곳들만 또 가고 해서 지겨웠던 차인데, 마침 잘 되었네요.

조만간 태국음식점 다시 시도해봐야 겠어요. 기돌님 감사드려요~~^^

snim

2013-12-21 13:21:29

ㅡㅠㅡ 아.....기돌님은 제 다이어트의 적이십니다. ㅠㅠ

기돌

2013-12-21 13:28:00

헉 스님 다이어트 중이셨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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