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 Mendocino

기돌 2014.02.07 0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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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에서 가볼만한 경치좋은곳을 뽑아봤습니다.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http://www.nps.gov/pore/index.htm


베이지역이 넓다보니 출발하는곳에 따라다르지만 대략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북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베이분들에게는 굴양식장이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굴양식장에서 굴을 사다가 공원내에 바베큐 시설 해놓은 곳에서 굴 구워먹으러 많이 방문하셨지요. 공원 안쪽에 위치하고 있던 굴양식장은 이제는 문을 닫았구요 얼마전 알미안님이 다녀오신 Tomales Bay Oyster Company 에서 여전히 싱싱한 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알미안님 베이 여행 후기


굴 이외에도 겨울철에는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고래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오히려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백사장도 길게 늘어서 있고 등대 구경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슴이 뻥뚫리는 드넓은 태평양 바다의 전경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National Park Service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지는 않아서 입장료는 없습니다.


요런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조 아래 등대까지 내려가 봅니다. 올라오실때 좀 숨이 차지만 운동하기 좋습니다. ^^







바람이 항상 세게 부는 곳이라 여름에도 춥습니다. 나무의 형태가 바람이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줍니다.





백사장이 일자로 무지 길게 펄쳐져 있습니다. 수온은 낮아서 수영할수는 없구요 강풍 속에 모래놀이 하기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등대 접근로를 폐쇄하고 공원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여름에는 직접 운전하셔서 등대 있는곳까지 가실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큰편이 아니라 주차하실때 시간이 좀 걸릴수 있습니다.

많이 붐비는 곳은 아니라서 한적하게 나들이 다녀오시기 좋은 곳입니다.



Mendocino


2005년 9년전 방문 후기입니다. 멘도시노는 베이에서 3시간반에서 4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당일치기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

1번 도로를 따라서 쭈욱 올라가면 해안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만... 비슷한 풍경이 이어지기에 지루해 하실 수 있습니다. 101 타고 가시는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게 되구요. 적당히 섞어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멘도시노는 베이분들에게는 전복을 따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람 얼굴만한 전복들을 건져 오시는 곳이죠. 종종 규정을 어겨서 어마어마한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도 많이 들었습니다. 조심하셔서 규정대로 잡아오세요~~~

그당시 묵었던 Hill House Inn 입니다.

http://www.hillhouseinn.com/index.html





영화나 TV 시리즈 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80~90년대 Murder She Wrote 라는 TV 시리즈물의 배경으로도 이 호텔이 나왔다고 합니다. 저희에게 제시카의 추리극장으로 낯이 익은 Angela Lansbury가 출연했던 작품이었네요.


MURDER-SHE-WROTE.jpg


제가 본적은 없지만 미국에서 90년대 중반까지 10여년 지속된 TV 시리즈라고하니 그당시 인기가 꽤있었던 모양입니다.

디미트리님이 확인해 주셨네요. Murder She Wrote가 한국에서 제시카의 추리극장으로 방영이 되었었군요.^^



예전 사진들이라 방내부 사진하나 없군요.ㅠㅠ 호텔 주위 풍경들입니다.





호텔 주위 산책로를 따라 멘도시노 동네를 돌아봅니다.











사이좋게 칩을 먹어 봅니다.






멘도시노 동네는 금방 돌아볼 정도로 자그마합니다. 시내 구경도 해봅니다.







저녁을 먹었던 곳인데 어딘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맥주는 비싸다고 못사마신듯 합니다.ㅠㅠ





Frankie's Pizza and Ice Cream Parlor

저희가 갔을때는 피자는 안팔았던것 같은데 이제는 피자도 나오나 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아이스크림 가게였던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사먹었습니다.






태평양 석양...



레드우드 국립공원 방문시 중간에 들리기에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