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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에서 가볼만한 경치좋은곳을 뽑아봤습니다.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http://www.nps.gov/pore/index.htm
베이지역이 넓다보니 출발하는곳에 따라다르지만 대략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북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베이분들에게는 굴양식장이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굴양식장에서 굴을 사다가 공원내에 바베큐 시설 해놓은 곳에서 굴 구워먹으러 많이 방문하셨지요. 공원 안쪽에 위치하고 있던 굴양식장은 이제는 문을 닫았구요 얼마전 알미안님이 다녀오신 Tomales Bay Oyster Company 에서 여전히 싱싱한 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굴 이외에도 겨울철에는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고래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오히려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백사장도 길게 늘어서 있고 등대 구경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슴이 뻥뚫리는 드넓은 태평양 바다의 전경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National Park Service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지는 않아서 입장료는 없습니다.
요런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조 아래 등대까지 내려가 봅니다. 올라오실때 좀 숨이 차지만 운동하기 좋습니다. ^^
바람이 항상 세게 부는 곳이라 여름에도 춥습니다. 나무의 형태가 바람이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줍니다.
백사장이 일자로 무지 길게 펄쳐져 있습니다. 수온은 낮아서 수영할수는 없구요 강풍 속에 모래놀이 하기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등대 접근로를 폐쇄하고 공원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여름에는 직접 운전하셔서 등대 있는곳까지 가실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큰편이 아니라 주차하실때 시간이 좀 걸릴수 있습니다.
많이 붐비는 곳은 아니라서 한적하게 나들이 다녀오시기 좋은 곳입니다.
Mendocino
2005년 9년전 방문 후기입니다. 멘도시노는 베이에서 3시간반에서 4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당일치기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
1번 도로를 따라서 쭈욱 올라가면 해안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만... 비슷한 풍경이 이어지기에 지루해 하실 수 있습니다. 101 타고 가시는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게 되구요. 적당히 섞어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멘도시노는 베이분들에게는 전복을 따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람 얼굴만한 전복들을 건져 오시는 곳이죠. 종종 규정을 어겨서 어마어마한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도 많이 들었습니다. 조심하셔서 규정대로 잡아오세요~~~
그당시 묵었던 Hill House Inn 입니다.
http://www.hillhouseinn.com/index.html
영화나 TV 시리즈 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80~90년대 Murder She Wrote 라는 TV 시리즈물의 배경으로도 이 호텔이 나왔다고 합니다. 저희에게 제시카의 추리극장으로 낯이 익은 Angela Lansbury가 출연했던 작품이었네요.
제가 본적은 없지만 미국에서 90년대 중반까지 10여년 지속된 TV 시리즈라고하니 그당시 인기가 꽤있었던 모양입니다.
디미트리님이 확인해 주셨네요. Murder She Wrote가 한국에서 제시카의 추리극장으로 방영이 되었었군요.^^
예전 사진들이라 방내부 사진하나 없군요.ㅠㅠ 호텔 주위 풍경들입니다.
호텔 주위 산책로를 따라 멘도시노 동네를 돌아봅니다.
사이좋게 칩을 먹어 봅니다.
멘도시노 동네는 금방 돌아볼 정도로 자그마합니다. 시내 구경도 해봅니다.
저녁을 먹었던 곳인데 어딘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맥주는 비싸다고 못사마신듯 합니다.ㅠㅠ
Frankie's Pizza and Ice Cream Parlor
저희가 갔을때는 피자는 안팔았던것 같은데 이제는 피자도 나오나 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아이스크림 가게였던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사먹었습니다.
태평양 석양...
레드우드 국립공원 방문시 중간에 들리기에도 괜찮습니다.
오늘도 기돌님의 19금 얼굴이 가장 매력적이네요.ㅋㅋ
금요일마다 너무 감사합니다. :)
헐!!!!
오랜만에 읽지 않고 무조건 일빠할라고 했는데 쌍둥빠님...빠직!!!
쌍둥빠님이 불금을 버리시고 댓글 다셨다니 요번엔 봐드리기로 할까봐요 ㅎㅎㅎ
예전 사진들 들춰 보고 있는데... 말씀대로... 저 추리한 스탈들 어쩔건가요 OTL
그냥 비석을 트레이드마크 삼아야 할듯 합니다 ㅋㅋㅋ
사방이 온통 눈 밭이라서요즘엔 썬블락을 바르고 나와야 할정도네요.
이쯤 되니 초록색만 봐도 그냥 좋아요~~ 구경 잘했습니다~~ ㅎ
행운의 7빠!
포인트 라이즈 등대랑 뮤어 비치 오버룩이랑 진짜 비슷하게 생겼네요~ 끝에 등대가 있는 것만 빼고요..
멘도치노 쪽은 같은 캘리포냐 태평양 해안인데 빅서랑 느낌이 또 다릅니다. 가보지도 않은 오레곤 해안이랑 왠지 더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멘도치노에 볼링공 해변이라는 곳이 유명하다던데 혹시 안 가보셨어요?
볼링공 해변 못가봤어요. 구글링 해봤더니 완전 신기한데요? 오~~~ 나중에 여기도 꼭 가봐야겠네요. 알미안님은 모르는것이 없으삼^^
멋있습니다. 금내올의 인벤토리는 마르지를 않는군요!!!
저 물을 보니까 속이 시원합니다. ㅋㅋ
시원한 맥주 한잔 할때의 시원함에 비견될까요?ㅎㅎㅎ 경치 참 좋은 곳입니다. 번잡하지도 않구요...
기돌님 저기 Stintson beach 쪽 맞죠? 몇년전 크리스마스때 스틴슨 비치 하우스 렌트 해서 일주일있었는데요. 굴양식장 가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위에 찍으신 사진언덕빼기로 하이킹 했었는데. 경치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간곳이랑 정확히 일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이래서 제가 베이 베이 노래 부르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ㅋㅋ
네 맞아요. Stinson Beach에서 1번 타고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면 Point Reyes로 들어가는 길이 나와요. 요동네 굴이 유명하죠. 다음엔 알미안님이 소개해 주셨던 곳으로 가서 굴 먹어봐야겠어요.
후기 감사드려요! point reyes는 예전에 캠핑 해봤는데 저기 등대있는 곳은 구경 못해봤네요, 굴 양식장도 못가봤고요. ^^ 항상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ㅎㅎ
여기서 캠핑을 하셨군요. 춥지는 않으셨던가요? 이곳이 항상 바람이 강해서 춥더라구요. 등대 있는 곳은 고래 구경하기 좋고 무엇보다 탁트인 전망이 일품입니다.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시카의 추억극장 추억 돋네요. 전 산호세 살면서 어디를 놀러 다닌걸까요? ㅠㅠ
다시 다녀 가셔야죠^^ 언제 오시나요 ㅎㅎㅎ
기돌님 쓰신 곳을 분명 두번 정도 지나쳤을텐데 가본곳이 없다능....ㅠㅠ
그나저나 뭐 이리 많이 다니셨데여....
그리고 2005년도에 이미 결혼을 하셨다니....ㅎㅎ 깜놀입니다. ㅋㅋㅋ
오레곤, 워싱턴 쪽에도 워낙 좋은 곳들이 많아서 일부러 여기만 찾아오실 일은 없으실것 같아요.^^
위에서 보이는 등대와 바다의 어우러진 풍경이 참 좋네요.
제시카의 추리극장을 본 적이 없으시군요. 즐겨 보곤 했던 저는 괜히 서럽네요.ㅠ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
이층 Patio를 보니 맞는것 같네요.^^ 솔깃님도 다녀가신 곳이군요. 시내가 작아서 식당이 많지 않더라구요. 한가롭게 바다 구경하면서 (바다가 보였던가... 역시 기억이 잘...) 식사하기 좋았었던 기억입니다.
눈이 다 시원하네요...
덕분에 좋은 곳 간접 경험합니다...
초장님 지나치지 않으시고 덧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막 베이로 이사오면서 신기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때입니다.^^ 사진들 들춰보니 촌스럽긴한데 풋풋함이 그립습니다. 물론 지금도 촌스럽습니다만 ㅎㅎㅎ 풋풋함은 사라졌어요 ㅠㅠ
사진만 봐도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네요.
제 사진이 발사진이라... 직접 두 눈으로 보시면 훨씬 더 시워하실거에요^^
아우님 기행문은 서점에서도 구할수 있지라.............ㅎㅎㅎ
근디 공ㅉ자루 우리들은 요기에서....감사허요
물개형님 바쁘실텐데 시간 쪼개서 읽어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순위따윈 멍멍이나줘버려~~~
제마음속엔 제가 항상 일빠입니다~~~^^
오늘도 감사히...닥추스~~~^^
게시판님 순위 많이 밀리셨습니다 ㅎㅎㅎ 항상 닥추스에 무한 감사보냅니다^^
학교 다닐 때 게 잡으러 다닌 기억이 나네요..
캠핑도 했는데 추워 죽는 줄..
그 이후론 캠핑에 대한 환상이 깨져 갈 엄두가 안 나요 ^^;
정말 한여름 아니고는 캠핑하기는 많이 추운 곳이지요. 입돌아 갈것 같아요. 이제는 캠핑(노숙) 잘못했다가는 골병 들까 겁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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