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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2탄 (파리)

기돌 | 2014.03.06 19:17: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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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도착했습니다. 2박정도 했던것 같은데 한인 민박을 이용했었구요, 지하철역 가는길에 있던 동네 야채 과일가게가 기억에 남습니다...만 사진은 전혀 없습니다. 

동선이 가물가물해서 사진별로 간단하게 설명만 해보겠습니다.



파리 시청입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는데 지나가다 줄이 길게 서있는걸 보고 궁금해서 같이 줄을 서봅니다. 내부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뒤에 긴 줄이 늘어져 있습니다. 당시 뭔가 특별 이벤트가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내부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시의원들 모여서 회의하는 곳인가요?





다음 행선지 노틀담 성당입니다. 유명한 스테인드 글라스... 두번째였지만 역시 한동한 멍하니 지켜봤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봐도 감동적인... 작년 방문때는 광장쪽에 계단을 크게 설치해서 아래같은 전망이 나오지 않아 좀 아쉬웠었네요.







같은 장소에서 10년후에 다시 사진을 찍어봅니다. 사람만 변했습니다. 다리에 열쇠들이 걸려있는것도 바뀌었네요.






갑자기 밤입니다. ㅋㅋㅋ 

에펠탑. 처음 설치되었을때는 흉물스럽다고 욕많이 먹었다던데... 이걸 봐야 파리에 다녀갔다고 할 수 있겠죠?

이때는 반짝이 조명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10년 후 2013년에는 반짝이 조명과 함께...





10년전에는 모두 엘리베이터 타고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갔었습니다.





자~~~ 다음날 루브르 박물관 둘러봅니다.





이분이 시저이신가요?










사진 많이 찍은줄 알았는데 별로 없네요.


개선문 꼭 가야죠...




걸어서 꼭대기까지 올라봅니다. 전망이 좋기는 합니다.





몽마르뜨도 갔었네요. 작년에는 소매치기 극성인 곳들중에 하나라는 소식에 아예 발길을 돌렸었는데... 하긴 그당시도 삐끼, 강매 행상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긴 했었습니다.





사크레 쾨르 성당을 배경으로 한컷...





길거리 화가들 많이 있는곳... 캐리커쳐 그림도 하나 샀던 기억이 납니다.





크레페를 먹었군요. 달달한 크레페하고 햄이 들어간 크레페를 주문했었던것 같은데 하나만 보이네요.




또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날 베르사이유궁전 구경가는 날이었는데 저혼자 따로 다니겠다고 떨어져 나왔습니다. 예전에 배낭여행으로 베르사이유 방문하기도 했고해서 다른곳 돌아보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래서 간곳... 라데팡스...





역시 여기도 꼭대기까지 올라가 봅니다. 멀리 개선문이 보입니다.





이후 여기저기 배회합니다. 콩코드 광장...





이날 오후에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한듯 합니다. 이때는 대부분 작품들에 대해 사진 촬영을 허용했었는데 몇년전부터는 사진 촬영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로트렉 작품들...







파리 시내 관광 버스를 타고 도는중 개선문을 찍어 봅니다.




앵발리드도 사진을 찍었었군요.





퐁피드센터... 입장한건 아니구요 그앞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특별히 정보가 될만한것이 없네요. 그때는 그때 나름대로 즐거웠고 추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너무 후기를 위한 여행을 다니는건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그래도 여행은 여행이라 좋습니다 ㅎㅎㅎ

다음은 스위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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