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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3탄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루체른, Riggi 산)

기돌 | 2014.03.14 10:28: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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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떠나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향합니다. 기차안 풍경... 유레일패쓰가 보이는군요.




인터라켄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호텔이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요 사진 호텔에는 안묵었네요.




인터라켄에 있는 카지노... 파리 날리던 카지노였는데 저희가 돈 좀 보태주고 왔습니다 ㅠㅠ 벼룩의 간을 ㅠㅠ




인터라켄에서의 만찬... 사위 대접해 주신다고 무지 많이 시켰습니다. 퐁듀 포함... 반도 못먹고 나왔던 아쉽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뭐 지금은 그때보다도 더 먹지를 못하니 그림에 떡입니다.




다음날 융프라우로 향하는 기차에서...




날씨가 좋습니다. 배낭 여행때 와보고 두번째 방문이였었는데 운좋게 두번다 화창한 날씨를 만나게 됩니다.






Kleine Scheidegg 역에서 내려 융프라우요흐 정상까지 가는 산악 열차로 갈아탔던것 같습니다. 뒤에 철로가 톱니바퀴처럼 되어 있네요.




기차 갈아탈때까지 시간이 좀 있었는지 Kleine Scheidegg 역 주의를 둘러봤던 기억이 납니다.




청명한 날씨와 어우러진 비석샷...




Eigergletscher 역을 지나치며 한장 찍어봅니다.




정상 다와서 얼음동굴 구경을 합니다.










드디어 Jungfraujoch 도착했습니다. 여기 전망대가 해발 3571m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고도가 높은 곳이라 고산병 증세가 나타납니다. 기돌은 이미 두통이 심해져 옵니다. 여기서 뛰어 다녔다가는 오바이트하고 쓰러질듯 합니다.




저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을 따라가고는 싶었지만 이미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기돌 역사상 가장 높은곳에서 찍은 비석샷 되겠습니다.




이러고 놀았습니다.




내려올때는 그린덴발트로 내려왔던것 같습니다.
융프라우 관광을 끝내고 인터라켄으로 돌아왔다가 루체른으로 향합니다.




루체른에서 배를 타고 Rigg 산을 향해 갑니다. 이전에 온 배낭여행때도 이배를 타고 6시간 돌고 온 기억이... 나중에는 일행끼리 배 더는 못타겠다고 중간에서 돌아왔던 기억이...






Weggis 였던것 같습니다. 여기서 내려서 케이블카 같은걸 타고 Rigg산 정상으로 향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배가 도착하면 동네 주민분들이 이렇게 마중을 나와주시네요.^^







Rigg산 정상








산에서 내려와서 Weggis 동네 구경을 가볍게 해봅니다.




평화롭습니다.




물속으로 밀어 넣으려는걸까요? 빠지는걸 잡는걸까요?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왔습니다. 명물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도 인증샷




카펠교 건너도 봅니다.






루체른 기차역 앞... 여기서 기차를 타고 마지막 종착지 오스트리아로 향합니다.
기차타기 전에 저녁으로 역 근처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오스트리아 종착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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