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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Brix Sunday Brunch Buffet / Hyatt Vineyard Creek / Russian River Brewing Co / Hook & Ladder Winery

기돌 | 2014.02.21 03:22: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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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s day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나파, 산타로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중심은 Brix Sunday Brunch buffet 입니다. 얼마전 인터넷 블로그에서 이곳 후기를 보고 눈이 번쩍... 찜했었지요. 한달전쯤 예약을 합니다. ㅋㅋㅋ



Brix Sunday Brunch Buffet

http://www.brix.com/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만 진행되는 Sunday Brunch Buffet의 핵심은 싱싱한 해산물 굴입니다.

French Laundry가 있는 Yountville 바로 옆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합니다.





비석 사진 애호가 기스님을 위해 한장 넣어 봅니다 ㅋㅋㅋ

 



입구... 




예약 확인후 자리로 안내됩니다. Patio에 있는 테이블이 비어 있어 야외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약간 쓸쓸하기는 했지만 전망이 좋아서 나왔습니다. 날씨 좋을때 인기 있는 자리들입니다. 그렇다고 미리 Patio쪽 테이블 예약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저희 자리입니다. 경치 좋습니다. 앞뜰에 직접 키우는 야채밭이 있고 그뒤로 포도밭이 보입니다. 서버분들 아주 친절하십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바로 먹으러 고고~~~





저희가 온 이유인... 싱싱한 굴입니다. 아가씨가 손님들을 위해 쉬지않고 굴만 까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몰리니 한명더 투입해 굴을 까서 진열합니다. 굴, 탱탱하고 굵직한 새우, 조개 요리를 쓸어옵니다. 

굴... 아주 싱싱합니다.





그 외에 음식들 둘러봅니다. 빵, 치즈 테이블...







화덕 피자... 요게 요게... 요넘들 기대안했던 놈들인데 왜이리 맛나나요. 얘내들도 많이 데려다 먹었습니다. 





각종 샐러드. 싱싱한 재료들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꼬기 꼬기... 얘네들도 꼭 데리고 와야죠.





앙증맞은 팬케잌...





에그 베네딕트...





고로케. 역시 맛납니다.





디저트 코너... 도너츠, 케잌들...





역시 디저트. 초코렛, 과일 생크림 케잌... 무지 맛납니다. 츄릅... 

머핀, 컵케잌 등등...







자 달려봅니다. 커피 왔구요...





드디어 첫 접시... 굴로 꽉 채우구요, 훈제 연어, 조개 요리로 장식을 해봤습니다.





와이프도 한가득 가지고 왔어요. 샐러드 중심에 새우회 요리, 스테이크, 고로케 등등...





상차림은 끝났습니다. 이제 정말로 달리겠습니다.ㅎㅎㅎ





싱싱함이 느껴지시나요?





탱탱함이 보이시는지요...





쫄깃한 조갯살의 식감... 상상이 되신다구요. 계속되는 염장 죄송합니다 ㅋㅋㅋ





다 헤치우고 두번째 접시입니다. 좀 더 굴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굴 두접시 후... 따뜻한 음식으로 넘어가 봅니다. 피자 도우가 쫄깃쫄깃 하니 기가 막힙니다. 육즙 가득한 프라임 소고기, 비트 샐러드, 팬케잌...





음... 왜 계속 이렇게 찍고 있나요. 염장질 하는것도 쉬운일만은 아닙니다.ㅎㅎㅎ







이제 배가 부릅니다. 여기서 멈추는게 보통인데... 날~잡았고 음식도 기대치에 부응해 주니 무리해 봅니다. 





배 터집니다. 그래도 디저트까지 달려 줍니다.





우아한척 칼질하는 설정샷...





사육이 끝납니다. 즐거움이 끝나고 배가 터지는 고통많이 남습니다. 계산서도 남았군요. 어른 $42.5++ 어린이는 21불인듯 합니다. 커피는 포함인가요? 계산이 되어있지 않군요.





터진 배를 부여잡고 소화 좀 시켜보려고 정원을 배회해 봅니다. 날씨 아주 좋네요.







채소밭입니다. 여기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걸까요? 아님 그냥 디스플레이일뿐일까요.









과식을 했더니 졸음이 ㅠㅠ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씨가 국수먹기 경기하고 난 직후 바로 쓰러져 잠을 자던 장면이 연상됩니다.





지극히 저희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대만족입니다. 42.5불에 굴 부페가 Brix 선데이 브런치에 핵심이 되겠습니다. 음식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굴을 싫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굴 팬들에게는 굴만 파시면 본전은 쉽게 채우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음식 가짓수에서는 약간 아쉽지만 어차피 더 많아도 배터져서 맛들도 못볼테니 요정도 음식 규모가 저희 부부에게는 딱 좋았습니다. 가끔 굴 생각나면 올까 합니다.




French Laundry

http://www.frenchlaundry.com/


Brix 식당에서 멀지 않은곳에 Yountville이 있습니다. Yountville 하면 가격이 ㅎㄷㄷ 하다는 French Laundry 가 있지요. 근처에 온김에 구경이나 해봅니다. ㅎㅎㅎ

혈자님 식당 리스트에서 예전에 소개된 적이 있었죠.


혈자님 - San Francisco Bay Area Restaurant A to Z













여기서 식사하는 날이 올까 싶네요.ㅎㅎㅎ

와이너리 들려볼까 하다가 몰려오는 식곤증을 못이기고 숙소로 직행을 합니다. 나파에서 산타로사로 넘어갑니다.



Hyatt Vineyard Creek


산타로사에 위치한 하얏 호텔입니다. 3층짜리네요.

기스님과 혈자님 후기에서 소개가 되었었지요.


기스 서부여행3 - 짧지만 강렬했던 나파/소노마...그 잊을 수 없는 포도의 맛

혈자님 - 기스여행사 제공 혈자의 와이너리 투어 (1)








스투피의 고장 산타로사 답게 곳곳에 스누피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산타로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쓴 후기가 있지요.

기돌 - 스누피 박물관


스윗을 예약했는데 2시에 도착했더니 방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기다리던가 아니면 일반방 받으라는 직원 말에... 모라고? 하려다가 참고 그냥 있다가 다시 오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로비 옆 정원 사진 한번 찍고...





어디서 시간을 떼울까 고민을 합니다. 와이너리를 다녀올까? 좀 피곤합니다. 호텔에서 산타로사 다운타운이 멀지 않은것 같아 한번 슬슬 걸어서 다녀오기로 합니다. 산타로사에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검색을 미리 했었는데 바로 눈에 띄는 곳 Russian River Brewing Pub... ㅎㅎㅎ Yelp 별도 꽤 많습니다. 바로 당첨. 하지만 복병이 있었습니다. 후기들을 읽어보니 2월 3월에는 왠만하면 가지말라는 얘기들이 보입니다. 왜? 좀 더 살펴보니 2월경에 한정 판매하는 맥주들이 나오는데 이걸 마시려는건지 사람들이 몰린다는 것입니다. 한두시간 기다리는것이 예사라는 후기에 아니 산타로사 시골인데... 설마 그렇게 붐비려구... 반신반의하며 3시경에 찾아가 봅니다. 멀리서 군중의 무리가 보입니다. 불안합니다. 후기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백미터는 좀 뻥이고 50미터 이상 줄이 서있습니다. 한참 줄을 따라가 입구에 가봅니다.




줄도 긴데 도통 줄이 줄지를 않습니다.@.@ 이게 왠일입니까. 이분들 맥주 좀 마시겠다고 이렇게 줄을 선다는 건가요? 아 왜?





몸도 피곤하고 이건 정찰이었을 뿐이기에 작전상 후퇴를 합니다. 작전은 밤늦게 8시에 찾는걸로 하고 호텔로 터벅터벅 걸어옵니다.

방 준비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혈자님이 묵으신 스윗룸과 비슷한듯 합니다. 기스님은 더 넓은 스윗을 받으셨던것 같네요.





스윗룸... 호텔 후기대로 좀 낡았습니다.



















뭐 특별한점은 없습니다. 비싸게 내고 오기에는 좀 아까울듯...

쉬는 동안 러시안 리버에 대해 조사를 좀더 해봅니다. 지난주 후기를 보니 오후 3시에 줄 서기 시작해서 저녁 8시에 입장을 했다고 하는군요. 허걱@.@ 입장후 1시간 더지나서야 테이블을 받았다는... ㅠㅠ


기력을 회복하려고 한잠 자고 8시경 재도전에 나섭니다. 

낮보다는 줄이 많이 줄었습니다. 바로 입구 근처에 줄을 섭니다. 그런데... 줄이 잘 안줄어듭니다. 나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ㅠㅠ





Russian River Brewing Company

http://russianriverbrewing.com/


검색을 해봤더니 Korbel Champagne Cellar에서 소유했던 맥주 양조장이었다가 나중에 독립해서 Russian River 맥주회사가 되었군요.

그럼 Korbel Winery는 또 뭐냐... 제 후기 한번 둘러보세요.

기돌 - 금요일에 내망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1 (Korbel Champange / Viansa)










짧은 줄임에도 30분가량 기다리고나서 손에 띠하나 받고 입장을 허락받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입장해서 입구에 이름 올려놓고 테이블 비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30분가량 더 기다려도 우리차례까지 올기미가 안보입니다. ㅠㅠ 테이블 말고 bar에 자리가 나면 여기는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랍니다. 


칠판 왼쪽 아래에 PLINY The YOUNGER 라는 놈이 2월에 한시적으로 나오는 놈인듯 합니다. Triple IPA 라는데 알콜 도수가 10프로 넘습니다.





Pub 안은 뻥 좀 보태 인산인해 입니다. 음악도 커서 시끄럽지만 취한분들도 많아 고성방가 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결국 1시간여 기다려 운좋게 bar에 두자리를 확보합니다. 주문을 해야죠?





Full Flight sampler... 18가지... 여기가 천국인가요? ㅋㅋㅋ





잔 앞에 해당 병따개가 있습니다. 알콜 도수 4~10프로 맥주들이라 다 마시면 취합니다. ㅎㅎㅎ





각각 맥주들 설명들이... 몇몇 맥주들은 와인 제조에 사용되었던 Barrel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큼한 맛이 납니다. 특이하네요.





안주... 짭니다. 하지만 맥주에는 짜고 기름진 안주가 제격이죠. 칼로리 대박 터집니다. 9시 넘어서 이 고칼로리 음식들을... 아주 잠시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지만 이내 맥주를 들이키고 있는 기돌을 발견합니다. ㅎㅎㅎ







알딸딸 합니다. ㅎㅎㅎ 나오는 길에 와이프가 발견했습니다. 뭔가 한국스러운... 가까이 가봤더니 오래전에 제주시하고 산타로사시 하고 자매 결연 같은걸 맺은 모양입니다. 2003년에 북제주군에서 기증한 물기르는 제주도 여인상입니다.


관련기사

또 얼마전에는 제주도에 스누피 동상이 설치되었군요.

관련기사 : 산타로사의 상징 ‘스누피 동상’ 제주도에서 제막식




후기대로... 2,3월 방문은 피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다녀가세요.^^ 음식들은 단촐합니다. 피자, 치킨윙, 갈릭 브레드 종류들정도... 


산타로사에 맥주 제조사들이 꽤 있네요. 다른곳도 방문해 봐야겠어요. ㅎㅎㅎ

알딸딸하게 밤을 지새웁니다.


다음날 아침...





하얏 조식입니다. 커피하고 스무디를 주문합니다.





스무디 완전 진국입니다. 다 마셨더니 배가 부릅니다.







블루베리가 잔뜩 들어있는 팬케잌...





산타로사 스크램블을 주문했는데 음식들은 깔끔하고 신선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야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 됩니다. 두명이서 main dish 2개하고 커피 두잔, 스무디 두잔 시켰습니다. 체크아웃때 세금 + 팁까지 깔끔하게 지워줬습니다. 뿌듯합니다.




아침 먹고 돌아 오는날 산타로사까지 와서 그냥 가기 아까워 와이너리 한군데를 들려봅니다.


Hook & Ladder Winery

http://www.hookandladderwinery.com/







와이너리 이름이 뭔가 했더니 owner가 샌프란시스코 소방관이었다가 은퇴하면서 와이너리를 차렸다는군요. 소규모 와이너리라 safeway나 코스코같은 retailer까지 공급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건물들이 소박합니다. 관광객들 방문할만큼 꾸며놓았다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휑한 주차장...






테이스팅룸 한편에 마련된 기념품 가게. 소방관 모자, 소방차도 보입니다.







이제 테이스팅을 시작합니다. 이곳을 오게된 이유... 호텔에서 가깝다. 그리고 테이스팅이 무료!!! ㅎㅎㅎ

요즘엔 무료 테이스팅 제공하는 와이너리 찾기가 무척 힘든데 단비 같은 곳입니다.






저희가 마셨던 와인들...







디저트 와인이 얄쌍한 병에 담겨진것이 궁금해 물어봤더니, 생산량도 작고 후식 먹을때 곁들이는거라 많이 마시게 되지 않아 굳이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아서라고 하네요.


















화이트, 레드 섞어서 5가지 시음 무료라고 합니다만... 기스님이나 티모님처럼 입담 좋으신분들은 다 드셔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시음을 끝내고 주위에 뭐 둘러볼것 있나 돌아봅니다. 피크닉 할만한 테이블이 2개정도... 별로 볼건 없어도 한적하니 참 좋네요.^^

주위에 소규모 와이너리 천지입니다. 한가로이 둘러보기 좋은곳이네요.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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