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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째날 6월26일 월요일 (아치스캐년 -> 캐년랜드국립공원 -> Torrey,UT(156마일))
제 맘대로 순위에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Arches Canyon 국립공원을 방문합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라 트레일 하기에 날씨가 더울듯해 아침 8시경 모텔을 출발합니다. Moab 시내에서 Arches Canyon 까지는 엎어지면 코닿을 정도의 거리......... 는 뻥이고 ㅎㅎㅎ 그래도 아주 가깝습니다.
들어가기전에 훨씬 생생한 사진을 전해주신 모모님 후기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621988
Arches NP
공원 입구에서 인증샷...
이제 오늘의 관광을 마치고 156마일을 달려 Torrey에서 숙박을 합니다.
150마일정도 달려 Torrey에 Days Inn (세금포함 $65.4)에 도착했다. 토리 가는 도중에 Capitol Reef 국립공원이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 일단 그냥 지나치고 숙소로 왔다. 토리 다와서 네비게이션이 말썽을 부려 숙소 찾는데 1시간정도 허비했다. 이번 여행에 대비해 네비게이션을 하나 구입했는데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거의 문제가 없었는데 원래 네비게이션에 내장되어있는 데이터베이스 정보가 틀렸던것 같다. 우리 숙소를 한참 지나 우리를 데려다놨다. 가도가도 숙소가 안나와 차를 돌려 주유소에 차를 멈추고 물어봤더니 지나왔다고 한다. 알고 보니 처음에 토리시내에 우리가 지나왔던 곳이었다. 토리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토리에 비하면 어제 잤던 모압은 큰 도시 였다.
잘 봤습니다. 여기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사진들이 시원시원하군요.
언제 한번 한바퀴 크게 돌러 오세요. 가슴이 뻥 뚤리실겁니다^^
오래 버티시고들 계실듯 합니다...만... 간혹 국립공원 랜드마크들이 일부나 전부가 무너졌다는 얘기가 들리기는 하더라구요. 하여튼 무너지기전에 다녀가세요 ㅎㅎㅎ
사람이나 아치나 나이 들면 다리가 가늘어지는 것은 똑같군요. ㅋ
캐년랜즈 지역 장관이네요. 강이 흘러나갈 출구가 없어보이는데 어디로 가는걸까요?
Green river가 콜로라도강과 합쳐져서 그랜드캐년으로 흘러 들어간다더라구요. 그랜드캐년급 경치가 펼쳐집니다. 물론 비슷한것들을 계속 보고 왔던터라... 그래도 좋습니다. 사실 여기는 모모님처럼 4WD로 비포장 길을 따라 돌아보는 코스가 메인인 곳인데 그렇게까지 할여유가 없었네요.
기돌님... 여름에 캐년에 가려는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다시 마음에 불을 지피시네요 ^_^ 아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작년에 일정상 이곳을 가지 못했습니다. 가족들과 몇년내로 가기로는 했는데...
기돌님 사진보니 꼭 가야겠단 생각이 확고해 집니다.
그때는 아주 다정해 보이십니다.^^
ㅎㅎㅎ 세월이 많이 흘렀지요.
그랜드 서클은 워낙 다녀가신분들이 많으셔서 일정 짜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그랜드 서클은 항상 맘에 두고 있는데, 항상 시간이 문제네요. 좋은 후기 감사들려요~
일주일 정도 시간 내실수 있으시면 아주 훌륭할것 같은데요...
Arches canyon은 못 가봤는데 여기도 가봐야겠네요.
멋지네요. ~~ 언제 다 들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치스는 꼭 한번 다녀 가시면 좋겠어요. 꽤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갈곳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어제 술마시다 (완전 꽐라 @@) 금내올 보고 반가워서 내용도 안보고 댓글만 남겼는데 서부지부의 산 사랑이 가득한 후기였군요.
저 많은 비석들 중에서 기돌님비석이 가장 멋지고 리얼 비석 같아 보입니다!
살아있는 비석이죠 ㅎㅎㅎ 서부지부는 아무래도 국립공원과 가까우신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요거는 서부지부의 축복이죠^^
롱텅님도 인디아나존스 모자 어울리실것 같습니다. 한번 다녀가세요. 벌써 다녀 가셨었나요?
우와, 멋지네요... 이번 메모리알 연휴때 못가본 유타 국립공원 두어개 가볼까 해서 알아봤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포기했어요. 다음에 좀 더 일찍 계획을 세워서 arches, canyonland 가볼려고요. 엄청 더워 보이긴 합니다. ^^
6월이어서 좀 덥긴했어요. 가능하면 뜨거운 오후보다 아침 일찍 또는 해가 좀 넘어가는 늦은 저녁에 트레일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유타의 뜨거운 사막을 경험해 보는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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