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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
Rockport
오후에 보스톤 근교 Rockport에 다녀 옵니다. 주말에 많이 붐빈다는데 평일 오후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유명하다는 Roy Moore Lobster 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오후 6시에 문을 닫는군요. 5시반에 마지막 주문을 해야 하나 봅니다.
저희는 6시경에 도착을해서 못들어가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입장시켜 줬어요.
Roy Moore Lobster
오늘 마지막으로 남은 쪄진 아가들입니다. 저희가 간신히 저중에 몇마리 할당을 받았습니다.
몇일전 처형댁에서 마주했던 아가들보다는 많이 작은 아가들입니다.
랍스터롤도 주문해 봅니다.
여기 클램차우더가 일품입니다. 짜지도 않고 고소하니 꼭 먹어봐야 합니다. 하나 더 주문하려고 했더니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ㅠㅠ
저희 입장할때 아래처럼 담겨져 있던 수프가 거의 20여개가 있었는데 어느분이 다 투고해서 가져가셨답니다. @.@
새우 칵테일...
랍스터 원없이 먹습니다.
인증샷...
동네 구경과 해변 구경을 해봅니다.
동네가 아담하니 아주 이쁘네요. 주말에는 많이 붐비는 곳이라고 합니다. 평일저녁이라 한가롭게 둘러봅니다.
다시 보스톤으로 돌아와 저녁 늦게 보스톤 챨스강변에서 벌어진 독립기념일 기념 불꽃놀이를 구경합니다. 규모가 꽤 큽니다. 미국에서 본 불꽃놀이중 제일 대규모였어요.
불꽃놀이 보고 돌아오는길에 말도안되는 어마어마한 폭우를 만나 쫄딱 젖게 됩니다. 온화한 캘리주민으로서 황당한 상황입니다.
민망한 사진을 올려 죄송합니다.
Legal Sea Foods
마지막날 보스톤에서 남자들만의 점심을 먹어봅니다.
Cambridge Brewing Amber입니다. 요거요거... 아주 맛납니다. 꽤 인상 깊었던 맥주입니다.
메인주 아가들...
싱싱할수밖에 없는 아가들...
요리들이 대부분 맛납니다.
마지막날 처형댁에서의 만찬입니다. 맥주에 삼겹살...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BOS AA Admiral 라운지 입니다. 전에 UA 라운지에서는 샘도 무료로 제공했었는데 이곳은 샘 주문에 돈을 받네요 ㅠㅠ
그냥 무료로 주는 버드 한잔 마셨습니다.
커피까지 한잔하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Centurion Lounge
4시간여 날라가 달라스 DFW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AA 허브여서 수많은 AA 비행기들이 보입니다. 공항이 무지 크네요.
도착한 C 터미널에서 센츄리온 라운지가 있는 D 터미널로 트램을 타고 이동합니다. 첨에 좀 헷갈려서 왔다리 갔다리 했어요. ㅠㅠ
센츄리온 라운지 찾아 한참을 헤맸네요. D15 게이트 근처에 아래 사진과 같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결국 못찾다가 지나가던 공항 직원인듯한 사람에게 물어봤네요.
보관함에 짐을 넣어 놓고 자유롭게 활보합니다.^^
바로 배채우러 고고...
한상 잘차려 봅니다. Amstel 맥주로 시작해 봅니다. 음식 가짓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아주 훌륭합니다. 만족스럽습니다.
한상 거하게 먹는중에 예약해 놓았던 샤워실 이용하라고 제 이름이 불립니다.
제 기념품이 된 아가들입니다.
2라운드는 텍사스 맥주인 Rahr & Sons 흑맥주를 곁들여 봅니다. 낫쵸 살사도 아주 맛나네요.
마지막으로 Texas Toast 칵테일에 브라우니로 입가심을 합니다.
센추리온 라운지 이용해 보겠다고 비행기표 100불을 더 지불하게 되었는데 ㅋㅋㅋ ㅠㅠ
정말 와볼만 하네요. 대만족입니다. Lay over 3시간이라 여유있게 즐길줄 알았는데 시간이 모자르네요... 아쉽습니다. 5시간 lay over 할걸 그랬나봐요. ㅋㅋㅋ
물론 100불 더 써서 여기온 저는... 제가 생각해도 문제가 좀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 / 보스톤 여행기 끝!!!
센츄리온 라운지 좋아보이네요.... 근데 전 로씨땅에 알러지가 있는지 그 회사 제품만 쓰고나면 rash가 올라와서 ....슬플때가 많습니다.....왜 lounges와 비행기 화장실엔 저 회사 제품이 유독 많은 건지.....
로씨땅에 알러지가 있으시군요.@.@ 안타깝습니다... 뭐 안쓰시면 되죠^^
아멕스 플랫으로 입장하실경우...
배우자 + 아이들 무한으로 커버해 주고, 가족이 아닐경우 동반자 2인까지 무료로 입장가능합니다. 그외 추가요금은 50불로 알고 있습니다.
랍스터 보면서 침 질질... 이제 곧 점심시간인데 머리속에서 신선한 해물들이 맴도네요. @.@
역시 혼자 돌아댕기는 여정이 좋은 것 같습니다. 왔다리갔다리 돌아댕기고 음식도 잘 먹고, 샤워도 하고 말이죠.
저도 조만간 갑니다. 혼자 가는 여정 ㅋㅋ
어후. 롱텅님이 원하시던 가슴 철렁하는 사진이 있군요. ㅋㅋ ;;
지난 1월에 가본 달라스 센츄리온 반갑네요.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갔었던것 같아요.
입구부터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더군요.
민망사진도 재미있구요. ㅎㅎ
메인주 랍스터와 굴을 정말 한번 꼭 먹어보고 싶네요. 언제 한번 가볼지..
메인주에 친구가 사는데 오라고 해도 못가니....
센츄리온에 드디어 가셨군요. 게이트 D21에서 뒤를 돌아보면 보여요.
저는 요즘 기돌님의 랍스터 뽐뿌에, 베가스에서 내내 랍스터 많이 먹었습니다. 먹을때마다 기돌님 생각이...
좀 더 뽐뿌 하시면, 저도 사진 공개합니다. ㅋㅋㅋㅋㅋ
센츄리온 라운지 진짜 좋지요 ㅋㅋ
저도 록시땅 기념품 집 어딘가에 있는듯해요.
한국갔다가 클리돌아올때 DFW 레이오버하면서 시간때우기는 최고였던것같아요. 샤워도 뜨겁게하고.
마사지도 예약해놓고 시간대 잘맞으면 받을수있구요.
전 아플없는 사람이라 그냥 50불 현찰박치기로 다녀왔는데, 4시간동안 밥먹고 음료마시고 샤워하고 마사지받고 그런거 다 따지면 50불 값어치 충분히한듯합니다.
현찰 박치기 하더라도 50불 값 충분히 해요.ㅋㅋ
엇그제 베가스 센츄리온에 제가 아플없는 저희 직원 두명 데리고 들어갔었는데요.
아침, 점심 음식이 바뀌는 기가막히는 타이밍에 들어가서, 세명이 일인당 아침 한접시, 점심 한접시, 과일과 디져트 한접시.. 이렇게 먹고. 음료는..모두 합쳐, 미모사 7잔, 이름모를 칵테일 2잔 먹고 뱅기타러 갔습니다.
시간만 더 많았으면, 마사지도 받는건데, 여유가 별로 없었어요.
아가들이 정말 탐스럽네요 ㅎㅎㅎ 담달에 보스턴가는데 버드 한잔 마셔줘야겠습니다. 캄사-
꽃문양 빨간 크로스백이 야합니다 ^^
앗! 오늘은 진짜 19금 사진이 있군요!!! @_@
ㅎㅎ 19금 사진이 어디있나 한참 헷갈렸네요. ^^ 우와, 랍스터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생각해 보니 보스턴에 살았는데도 불꽃놀이는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블커님 여행으로 바쁘셨었군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보스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규모가 꽤 커서 놀랐어요.
그러지 않아도 요즘 랍스터 먹으러 북쪽으로 다녀오고 싶었는데 군침 돋게 하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다 드셨네요.
사진에서 보니 락포트는 북유럽 분위기가 나네요, 처음에는 제목보고 구두 사러 가셨나 했습니다. ㅎㅎ
센츄리온 라운지는 식당이네요. 실속 있어 보입니다. ~~
락포트 자그마한 도시인데 분위기가 아기자기하니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많이 붐빈다네요.
센츄리온 라운지는 50불 입장료 내고 들어갈만 하다는 의견들이 있을정도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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