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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Niagara Falls / 캐나다 동부 여행기 #1

기돌 | 2014.07.11 05:37: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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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금내올입니다. 

휴가철을 맞이하야 여러 마적단분들의 정성스런 후기들과 좌개골 우피코의 고퀄, 뽐뿌 작렬의 여행기들이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에 홀연히 출사표를 들이밀어 봅니다. ㅋㅋㅋ



벌써 거의 2주가 지났군요. 6월말 7월초 미국 독립기념일 주간에 나이아가라, 토론토, 몬트리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와이프의 어린조카들이 포함된 대가족 여행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스케쥴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찍고 움직이는 여행사 패키지 여행이 된듯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3박4일 여행이었는데 다녀 와서 돌아보니 6박정도는 되어야 여유있는 일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추가 호텔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점도 3박 강행한 이유이기도 했지만요.

짧은 스케쥴 탓에 처음에 관광 포인트로 고려했던 것들중 3~40% 정도만 돌아보고 왔습니다.



먼저 전에 여행 계획 문의 드렸을때 여러분께서 아주 알찬 정보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여행 준비 글...

7월초 나이아가라 / 토론토 / 몬트리올 여행 계획 및 질문...


해아님이 피를 토하시며 추천해 주셨던 메리엇에 묵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메리엇 평민티어라 조금이라도 무료 업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힐튼 엠버시 스윗으로 선택을 하고 말았네요.

좋은 정보 주셨던 해아님, 승정님, 원월드님, 계절마다님, 레오님, 잡곡님, Taijimo님, 김미동생님, llcool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역시 많은 정보들 알려주시고 토론토에서 멘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던 저를 끄집어 내주신 Moey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역시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지루해 하시는 눈빛들이 느껴지는군요 ㅋㅋㅋ



여정 지도입니다. 3박4일에 총 1200마일정도 움직였군요...@.@

보스톤 - 나이아가라 - 토론토 - 몬트리올 - 보스톤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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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싸웨 탑승

처형댁이 있는 보스톤으로 향합니다. 컴패니언 달성 이후 첫 싸웨 탑승입니다. SFO에서 MKE를 거쳐 BOS 도착입니다. SFO-MKE-BOS 편도 2명에 14,009 point로 한참전에 예약을 합니다.

그이후에 혹시나 비행기 가격이 내려갈까 가끔 확인해봤는데 계속 올라가더군요. 

수수료는 5불씩 총 10불... 아름답습니다.rabbit%20(32).gif

컴패니언 아직 안달리신분들 어여 달려주시기 바랍니다. 폭망의 아이콘인 제가 컴패니언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불안들 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하루전날 처음으로 24시간전에 Check-In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경유편까지 한번에 탑승 순서가 정해지는군요. 첫비행편은 A59... 아침 6시55분 체크인 시작하자마자 했는데도 A그룹 턱걸이로 합류... 두번째 와이프 check-in에서 좀 버벅 거렸더니 한참 밀려 B그룹 19번째쯤 배정됩니다. MKE에서 BOS 가는 비행편 체크인도 동시에 정해지는데 A25 /A26 로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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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아침일찍 공항 근처 ParkSFO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싸웨 체크인줄이 깁니다. 짐만 붙이는 곳이 없어서 그냥 줄을 서서 체크인 합니다. AA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공항에 좀 일찍 온건데 싸웨가 있는 터미널 1에서 AA 라운지가 있는 터미널 2로 넘어갈수가 없다는걸 미리 몰랐습니다. ㅠㅠ 


밀워키에서 비행기를 갈아타는데 A25/26이라 자리 내맘대로 잡나 했더니 왠걸... 이미 타있는 승객들이 많습니다. 도착해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있던 승객들이 많았나 봅니다. 탑승 순서가 빠르다고 항상 마음을 놓지는 말아야겠어요.

 싸웨탑승 경험 팁     animate_emoticon%20(35).gif (ㅋㅋㅋ 피코님 베끼기 입니다. 저작권 침해했다고 쑤하기 있끼없끼 ㅋㅋㅋ)

1. 24시간 전에 체크인 하실때 정보 입력하시고 클릭을 두번 하셔야 합니다. 저는 클릭 한번만 하면 되는줄 알고 좀 넋놓고 있다가 두번째 와이프 체크인이 뒤로 많이 밀려버렸습니다. 한 10여초 버벅 댄것 같은데 그틈에 20여명이 치고 들어옵니다. ㅠㅠ

2. SFO 싸웨가 있는 Terminal 1에서 AA Admiral 라운지가 있는 Terminal 2는 연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찾은걸까요?@.@ 하여튼 시큐리티 체크하고 터미널로 들어가면 옆터미널로 못 넘어가는 듯 합니다. 저처럼 AA 라운지 이용할 꿈에 부풀어 있다가 폭망하지 않으시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보딩 번호가 빠르다고 너무 맘 푹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유에 기존 승객들이 내리지 않고 그대로 있는 비행기를 타는 경우도 있는듯 합니다.



Boston
긴 비행을 마치고 보스톤 처형댁 도착입니다. 정확히는 Lexington에 살고 계시구요.

랍스터로 시작을 합니다. 작년 대풍때에 비해 가격이 좀 높다는 비보를 듣습니다. 파운드에 6.99에 사셨다는군요. 작년에 3.99정도 였다는걸로 들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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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빠지면 섭하죠. 많이 기다렸지? 횽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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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가들입니다. 오른쪽 아가들 말고 가운데 아가들에 집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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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할당된 아가입니다. 거의 2파운드 가량의 거대한 놈입니다. 이거 다 못먹었어요 ㅠㅠ 몸통 먹다가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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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도 많이 먹으면 질린다는 단순한 진리를 절감한 순간이었습니다 ㅋㅋㅋ


저녁 식사후 캐나다 나야가라 온더 레잌산 아이스 와인도 맛을 봅니다.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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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먹다 남은 랍스타는 마지막날 라면에 투하됩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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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홍짬뽕에 투하된 랍스타의 쫄깃함... 어찌 전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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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진은  아직도 보스톤에 있는 와이프가 제게 보낸 염장샷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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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다음날 나이아가라로 향합니다. 500마일 남짓 7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긴여정입니다. 중간에 장인어른의 여동생분이 사신다는 Utika 근처의 New Hartford에 들려 점심을 같이하고 나야가라에 도착을 합니다.

Turning Stone Casino에 있는 부페에서 점심을 함께 하시고 아쉬운 이별을 합니다.


나야가라 가는길에 폭우를 만나서 한 15분여를 시속 20키로 이하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온화한 캘리에 살다보니 미국에서 이런 폭우를 직접 만난건 처음이라 좀 당황이 되었습니다. 많은 차들이 갓길에 정차를 해버리기도 했구요.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 캐나다 입국심사를 합니다. 일요일 저녁 6시경이였는데 다행히 거의 대기 없이 입국심사를 했습니다. 앞에 차 2대만 대기중이였거든요.


나야가라에서는 Embassy Suite Niagara Falls에 숙박을 했습니다. 호텔 도착했을때 워낙 지쳐있어 35++불정도의 full valet를 해버렸습니다. 다음날 보니 바로 근처 카지노에 주차장이 있는데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호텔에서 한블럭정도 거리였는데 도착당시에는 그런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체크인하자마나 엠버시 호텔에 있는 KEG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패키지 숙박권에 포함된 60불 바우처를 쓰려고 이곳을 선택하기도 했지만 음식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식구라 창가자리는 잡지 못했네요. 대가족이라 사전에 인터넷으로 자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면 일회용 컵에 담긴 샹그릴라가 있는데 KEG 레스토랑 앞에 라운지 비슷하게 음료수를 마실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대략 오후 4~8시 사이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체크인시 방마다 2개씩 받은 주류 쿠폰 사용해서 샹그릴라를 받아들고 식당으로 들어왔네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캐나다 맥주도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식사는 처형이 계속 사주시기로 했기에 열심히 주문합니다. 역시 대가족 동반의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곤으로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라 카메라 들고 오는것도 잊어서 핸펀으로 찍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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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14층 미국/캐나다쪽 폭포 view인 방과 21층 캐나다쪽 폭포 view인 방을 받았습니다. 골드 혜택으로 city view에서 업글받았습니다.

처음에 제가 골드 멤버인걸 몰랐는지 업글에 방마다 30불인가 60불인가 추가로 내라고 하더군요. 얘기들 하다가 제가 골드인걸 알고는 골드 혜택으로 무료 업글 해준다고 합니다.

엠버시 스윗 체크인시 느낌이 골드 혜택은 많이 제한적이고 대부분 돈으로 해결을 해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레잇 체크아웃 가능하냐고 했더니 골드 혜택으로 오후 12시반까지 해줄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체크 아웃은 12시입니다... @.@ 뭔가 이상합니다. ㅠㅠ

25불인가 얼마 내면 2시반까지 레잇 체크아웃 해준다고 합니다. 

체크인시 프레지덴셜 스윗같은 비싼 스윗을 받아보겠다는 원대한 꿈은 산산이 부서집니다. 그냥 view 업글 약간 받은걸로 위로해 봅니다. 참고로 호텔은 40층정도까지 있습니다.


방은 최대 7명까지 투숙이 가능한 2베드 기본방이였습니다. 방하나에 힐똥 포인트로 7만에 예약이 가능한데 최대인원이 7명까지 동일하게 7만포인트 차감됩니다.

돈내고 예약하게 되면 2명 이상일 경우 일인당 한 25불정도 추가가 되어서 7명 맥스면 100불이 넘게 추가비를 내야합니다.


방사진이 달랑 이거 한장이네요. 첫날 진이 많이 빠진상태이고 대가족이라 사진 찍겠다고 들어가지 마시라고 할수가 전~혀 없었습니다 ㅠㅠ

요기는 거실이구요 소파 베드가 펼쳐진 상태입니다. 문으로 들어가면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있고 침대 2개가 있는 방이 나옵니다. 내부는 좀 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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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날이 일요일이어서 10시에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한 5분 한거 같네요... 좀 썰렁합니다. 너무 불꽃놀이에 기대를 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그래도 밖으로 나가서 근처 가까이서 보시면 더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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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객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1층 캐나다쪽 폭포 vie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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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값에 포함된 조식을 먹으러 어제 저녁을 먹었던 KEG 식당으로 향합니다. 워낙 사람이 붐벼 돗대기 시장같다는 후기를 여럿 본지라 아침 7시반경에 식당으로 갑니다. 

이미 창가쪽 테이블은 빈곳이 거의 없었지만 간신히 막 치운 테이블을 점령합니다.


나중에 밥먹고 나오니 입장줄이 꽤 길긴 했습니다. 붐비는거 싫어하시면 되도록 일찍 가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가 7월초 성수기라 호텔 투숙객들이 많았을수도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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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미국식 아침이구요, 줄을 좀 서야하기는 하지만 오믈렛 주문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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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좋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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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나야가라 구경을 나섭니다. 엠버시 호텔 바로 앞에 공원으로 내려가는 케이블카 같은 유료 승강기가 있습니다. 보통은 좀 돌아서라도 걸어갔을텐데 어린 애들과 장모님 상태를 고려해 이용하기로 합니다. 편도 6불 왕복 10불이었던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이 승강기 근처로 계단등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한참 빙 돌아서 내려가야 합니다. 시간 여유 있으시면 걸어내려 가실만 해보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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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시 스윗 바로 앞에 승강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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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가라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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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곧 타게될 캐나다쪽에서 출발하는 Hornblower 호입니다. 빨간색 우비를 입고 있네요. 미국쪽에서 출발하는 안개속의 숙녀호 회사와는 다른 회사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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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감상을 해봅니다. 규모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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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노란색 우비를 입고 폭포 근처로 가는 패키지를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저희는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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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쪽에서 출발하는 안개속의 숙녀호입니다. 파란색 우비를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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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폭포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가벼운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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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assy Suite Niagara Falls View Hotel 간략 리뷰 및 팁 animate_emoticon%20(35).gif

1. 로비 옆 컨시어지에서 Hornblower 타는 성인표를 5% 할인한 18.95정도에 판매합니다. 어린이 표는 할인이 안되었습니다. 5세이하는 무료.

2. 호텔에서 멀지 않은곳에 카지노가 있습니다. 아마 이곳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을것 같은데 호텔 주차비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카지노 주차를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짐만 호텔에 내려놓고 운전자만 주차하러 가시면 될듯 합니다. 직접 찾아보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으니 인터넷에서 카지노 주차 후기를 한번 찾아보세요.

3. 호텔룸은 좀 낡았습니다만 view로 먹고 사는 호텔입니다.
4. 호텔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을 잘 고르시면 호텔 가격 부담을 좀 덜수 있을듯 합니다. 저희는 방값은 199++ 였는데 60불 KEG 식당 크레딧, 카지노 슬랏 25불 크레딧 쿠폰 2장, WEGO 48시간권 2장, 그외 여러 쿠폰을 받았습니다. 비수기에는 100불초반 패키지상품도 많이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성수기에 방문하게 되어서 가격이 좀 높았습니다.

5. 체크인시 주는 쿠폰들 중에 카지노 크레딧이나 WEGO 셔틀버스표는 컨시어지에서 교환을 합니다. 아침 8시에 오픈해 밤10시에 닫습니다. 체크인할때 이걸 알려주지 않아 첫날 카지노 쿠폰을 교환못해서 다음날 아침에 교환하는 바람에 25불 한장만 사용하고 한장은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쿠폰이 하루에 한사람만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저혼자 카지노 갔었거든요. ㅠㅠ 다음날 호텔 체크아웃하기 직전, 없는 시간 짬을내서 카지노로 질주해 25불 쿠폰으로 30여분 노력해서 50불 벌어옵니다. 소년 가장 기돌 장합니다. 토닥토닥 ㅎㅎㅎ

6. KEG 식당 있는 층에 일종의 간이 라운지가 있어서 탄산음료등을 마실수 있는데 전체 투숙객이 이용가능한듯 했습니다. 다만 오후 4시~8시경까지만 오픈하는듯 합니다.

7. KEG에서 조식 드실때 붐비는걸 싫어하시는 분이시라면 되도록 일찍 가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7시반경에 입장했는데도 이미 식사하는 분들이 꽤 되었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니 식당 입구에 줄이 길어지고 있었구요. 아마 8시9시경에는 돗대기 시장이 될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배타러 갑니다. 배타는 곳 근처에 전용 주차장이 있을줄 알았더니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결국 미리 사람들 내리고 15분정도 걸어가야하는곳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HornBlower

배타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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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쪽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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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캐나다쪽 폭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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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를 입어도 흠뻑 젖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우비로 중무장... 하지만 나중에 보니 뽀송뽀송한 상태... 장인어른은 저희가 워낙 겁을 줘서 슬리퍼도 여기오셔서 사셨는데 ㅋㅋㅋ 하나도 안젖음... 도대체 누가 흠뻑 젖는다고 허위 정보를 ... 아무래도 그날 날씨 바람등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나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잘 입고만 있으면 도통 젖을수가 없슴. 벡터맨으로 분한... 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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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캐나다쪽 폭포 근처입니다. 이곳에서 한 5분여 머무는듯 합니다. 하일라이트이자 젖는다고 난리가 나는곳입니다. 제일 재미가 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곳입니다.

카메라 물들어갈까봐 사진은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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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금방 끝나는것 같아 좀 아쉽더군요. 흠뻑 안젖어서 더 아쉬웠었는지도...

달랑 배하나 타고 나야가라 폭포 관광을 끝냈습니다. 시간 여유 되시면 폭포 밑으로 내려가서 흠뻑 젖는 프로그램 이용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Niagara on the lake


다음은 Niagara on the lake 지역 관광인데 와이너리만 2군데 들리고 시내 관광은 시간상 못했습니다. 그리고 가볼까 했던 꽃시계가 있는 공원도 그냥 지나치기로 합니다.


첫 와이너리 The Ice House Wi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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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린이들에게 주는 무알콜 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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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와인 슬러시입니다. 한잔에 2불정도 했던듯... Vidal과 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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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이스와인 시음도 해보았습니다. Vidal 이었는데 맛이 괜찮아 하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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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을 사왔습니다. 한병에 200ml 정도라 양으로 따지면 가격이 꽤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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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skillin Ice Winery

그다음으로 많이들 가신다는 Inniskillin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한국분들 많이 오시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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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불짜리 아이스와인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아이스와인이 아닌 일반 와인 시음하는곳도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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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al, Riesling, Cab 3종류 맛보았습니다. 그냥 다 달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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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구매하면 가격에 따라 시음비용을 좀 빼줍니다. Vidal로 두병 업어왔습니다.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Hamilton에 사신다는 처갓집 친척분댁을 방문합니다. 14년전쯤 이민을 오셨다고 합니다. 예전에 아주 친하게 지내셨다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고 꼭 얼굴 보고 가시라고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일정이 바쁘지만... 장인어른 장모님도 언제 또 보게될지 모르니 한번 만나시고 싶어 하셨구요. 저녁 너무 잘 먹고 예정보다 늦게 8시경에 토론토를 향해 출발합니다.


저녁 9시를 넘겨 체크인을 합니다. 파크하얏 발레 주차료가 차한대에 40불이라 이번에는 주차료를 아끼고자 스트릿 파킹을 합니다. 다행히 파크 하얏트가 있는 블락 코너에 자리를 찾아서 두대 주차를 합니다.

표지판을 보니 아침 9시반까지는 무료인듯해 일단 차를 대고 그냥 오고 내일 아침 9시경에 나와 주차료를 낼계획을 합니다. 지나고보니 그냥 파킹 티켓을 이때 미리 구매해도 되었을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 몇시까지 주차한다고 선택하고 주차료를 지불하면 될것 같았거든요. 일부러 두번 걸음 안해도 되었는데...



Toronto Park Hyatt 


Cat 4 호텔이라 Chase에서 매년 나오는 숙박권 한장과 P&C 요금으로 방2개를 예약했었습니다. 각방에 4인이 머무는걸로 예약을 해놓고 호텔에 메일을 보내 업글 가능한지 문의를 합니다.

몇차례 메일이 오고가고 나서 방2개 예약된것을 킹배드룸 하나, 더블배드룸 하나, 그리고 사이에 거실룸이 있는 2배드 스윗으로 업글 받았습니다. 


업글 받는 과정이 좀 길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무료 업글 가능하냐고 문의를 했고 그럼 약간 큰 Deluxe 룸으로 방2개 업글해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방하나는 P&C로 예약을 했으니 방하나만 스윗 업글권으로 업글 가능하냐고 문의를 했더니, 그럼 방2개 예약한걸 방2개에 사이에 거실이 위치한곳으로 업글해 줄께 하더라구요.

대신 스윗업글권 하나 사용하면 좀더 수월하게 업글이 될거 같다고 GP에 연락해서 방하나 스윗 업글하고 다시 연락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알았다고 하고 GP에 연락해서 방하나 스윗 업글권 쓸게 했더니...

스윗 업글권 사용 가능한 방이 없다고 합니다. 일이 꼬이려나? @.@

있는 그대로 호텔에 얘기를 했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스윗 업글권 사용 안해도 제안한데로 2베드 스윗으로 주겠다고 합니다. rabbit%20(30).gif

결과적으로 스윗 업글권 사용안하고 2베드 스윗을 받게 되었네요.^^



거실에는 roll away 침대 준비해 준다고 했구요. 일반방 2개보다는 훨신 공간이 넓어지게 되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llcool님께 들은 정보에 의하면 토론토 파크장은 다야 조식 혜택을 2명까지만 1인당 28불씩 커버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기전부터 2명이나 3명만 내려가서 아침을 먹고 나머지 인원은 숙소에서 아침을 해결할 계획이었습니다.

왜 4명이 아니고 2명이냐고 따져봐야지 하는 야무진 계획을 세웠지만 체크인 하는통에 잊어먹고 맙니다. ㅠㅠ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 예약 기록을 보더니 어른6명 어린이2명인데 다야 혜택으로 다 커버될테니 걱정말고 시켜 먹으라고 합니다. 엥?@.@ 왜? 2명만 커버되리라 예상을 하고 있었기에 살짝 혼란이...

혹시나해서 다시 한번 정말 8명 모두 커버 되는거 맞냐고 확인을 받습니다. 이게 왠일? 언제부턴가 너무 좋은 일이 생기면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병이 생긴 기돌입니다.


그리고 또 llcool님이 알려주신 정보에 의해 다야 웰컴어메티니 주문을 하고도 1000포인도 적립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 기분도 낼겸 모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와인이 있다고 해서 샴페인은 없냐고 했더니 샴페인과 과일을 가져다 주겠다고 합니다. 혹시 초코렛 가능하냐고 했더니 한번 알아보겠다고 하면서 없으면 anniversary 케익으로 준비해 준다고 합니다. 원월드님 말씀대로 응대가 훌륭합니다.


방에 올라옵니다. 예상대로 아주 훌륭합니다. 처갓집 식구앞에서 체면이 좀 서는 순간이었습니다. ㅋㅋㅋ


King Bed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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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Bed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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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 거실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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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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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어메니티... 밤에 장모님, 처형, 와이프와 함께 샴페인 한잔씩 합니다만 다들 술을 많이 못드셔서... 제가 2/3를 혼자 해치웁니다. 공짜는 언제나 맛나다는 단순한 진리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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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찍어본 King Bed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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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객실 2곳과 거실 모두에 욕실/화장실이 있어서 대식구 머물기에 아주 편리했습니다. 욕실 용품도 좋아 보였습니다.



넷째날


조식사건

제게 하얏에서의 조식은 항상 조심스러운데요, 어제밤에 한가지 찜찜한 점이 있었습니다. 조식을 다 커버해주겠다는 것이었죠. 잠자리에 들어서도 제머리속에 계속 맴돕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멜 하이랜즈인에서 저만 뒷통수를 쳤던 하얏이 왜 갑자기 착한짓을...? 폭망의 아이콘에게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있는걸까... Too good to be true... 뭔가 놓치는게 있지 않을까...


결국 아침에 일어나서 식구들 밥먹으러 가기 바로 전에 확인을 한번더 받으러 로비로 내려갑니다.

어제 체크인했던 직원은 당연히 안보이고 다른 직원에게 조식 제공에 대해서 확인을 해봅니다.


직원이 2명만 커버해준다는 얘기를 무뚝뚝하게 합니다. 

순간 멘붕이 약간 옵니다... 지금 식구들 모두 내려오고 있을텐데 그앞에다 2명만 먹을수 있고 나머지는 방으로 돌아가세요라고 얘기를 해야한다는 말인가...ㅠㅠ

몸이 경직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합니다. 어제 조식 다 커버해주겠다는 말을 했던 직원 이름을 모르니 불리한 상황입니다. 

이럴때를 대비해 어제 이름을 알아놓으려고 했지만 명찰을 달고 있지 않더군요.

일단 불쌍해지기로 합니다... 어제 분명히 여러번 체크인 했던 직원이 다 커버해준다고 얘기를 했다... 어떻게 안되겠냐...


직원은 자기선에서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메니저에게 문의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좀 있다 메니저가 옵니다. 하지만 같은 얘기 반복입니다. 다야 혜택으로 2명만 각각 28불씩 커버를 해준다.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ㅠㅠ 불쌍하게 한번 더 어제 들은 얘기를 해봅니다. 메니저가 일단 예약을 확인해 봅니다.


그러더니 너 2베드룸 스윗이네? 그럼 방법이 있을것 같다. 

너 방번호 827 / 829 두개니까 일단 방당 2명씩해서 4명 커버해주고 사이에 있는 거실룸은 방번호가 없는데 임의로 828호로 해서 2명추가로 커버 해주겠다. 

결국 방3개 예약한걸로 해서 6명에 대해 각각 28불씩 총 168불 커버가 될거다고 합니다. 식사하고 영수증 3개를 끊어서 각각 방번호 넣고 계산하면 체크아웃할때 적용해주겠다고 합니다. 흑흑... 

폭망 일보직전에서 부활하는 순간입니다. 메니저의 순간적인 임기응변이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2베드룸 스윗으로 업글 된것이 조식까지 혜택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려온 식구들에게 승전보를 전하며 유유히 Annona 식당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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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맛났던 14불짜리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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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시키고 세금에 팁까지해서 커버해준다던 168불을 좀 넘겼습니다만 체크아웃할때 모두 커버해 주었습니다. rabbit%20(30).gif

식당에서 계산서를 하나만 주길래 방3개로 나눠달라고 했더니 그냥 거기에 방번호 3개를 다 적으라고 하더군요.


Classic Breakfast가 24불로 세금에 팁하면 대략 28불 근처가 될듯 합니다. 20불대 메뉴가 꽤 많아서 이것 저것 다른 메뉴로 시켜 봤습니다. 

대부분 달걀요리에 베이컨 야채 그리고 과일등이 포함된 메뉴였는데 의외로 14불짜리 샌드위치가 제일 맛있었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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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희는 운이 좀 좋았던것 같은데... 어째든 희안하게도 이곳은 다야 조식 혜택이 2명까지가 원칙인가 봅니다. 아마 얘기 잘하면 방당 2명씩 조식 혜택 받기는 어렵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2. 방 2개 잡아서 그런건지 좀 애매한데, 웰컴 어메니티 선택하고도 나중에 천포인도 적립이 되었습니다.

3. 발레 주차 40불 부담되시는 분들은 주위 스트릿 파킹이나 공용주차장을 찾아서 이용하시면 저렴합니다. 스트릿 파킹 하실때 주차 가능한 곳인지 표지판 꼼꼼이 확인하시구요.

4. 호텔 roof top lounge 전망이 좋다고 합니다. 토론토 전망 또는 야경 보며 한잔 하시기에 좋을듯 합니다. 못가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5. 규모가 작은 싸우나가 있다는데 전체 고객에게 무료인지 다야멤버에게만 무료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마지막으로 체크아웃할때 Bill 확인해 보니 50여불이 추가 차지되어서 뭔지 물어봤습니다. 어제밤에 웰컴 어메니티 주문한것이 청구된거라면서 GP 포인트가 모자랄경우 이럴수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포인트 충분히 있으니 그럴리 없다고 했더니 메니저 오면 다시 확인하겠다네요. 

할수 없이 메니저를 기다려야하나 하고 있는데 안면 있던 직원이 무슨일이냐고 해서 다야 웰컴 어메니티 주문한게 50여불 청구가 되었다고 애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이 흔쾌히 자기가 처리해주겠다고 하면서 청구된 금액을 없애주고 다시 빌을 뽑아 줍니다. 꼼꼼이 확인을 안하면 여기저기서 뜯길수 있습니다.ㅠㅠ



아침 식사를 마치고 주차 티켓을 구매하러 어제 주차한곳으로 갑니다. 

폭망의 아이콘을 벋어 던지나 싶던 찰나, 새로운 곤경이 다가옵니다... 두둥...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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