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추수감사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벌써 연말입니다. 시간 참 빨리 지나가네요...
땡스기빙 휴일에 샌프란시스코로 1박 짧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혹시 건질만한 물건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것과 포켓몬고 게임을 제대로 즐겨보려는 두가지 큰 목적으로 다녀왔어요.
일단 포켓몬고 게임을 즐기러 Pier 39으로 향했습니다. 땡스기빙데이 당일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주차가 무료라 미터기들도 이렇게 Free 라고 표시가 되어있어요. 적당한 곳에 길거리 주차를 합니다.
역시 포켓몬고는 대도시에서 즐겨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시골에서 애쓰고 있었던거네요.
이건뭐... 몬스터들이 너무많아 전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드라티니도 몇마리 잡고 몇시간 겜 즐기면 다리 아플까봐 운동화를 신고 왔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두시간 정도 신나게 포켓몬 학살을 마치고 호텔로 향합니다.
최대 수확은 호텔방에서 잡은 Venusaur...
Grand Hyatt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하얏 계열 호텔이 3곳이 있는데요, Cat5에 그랜드 하얏과 하얏 리젠시가 있고 Hyatt Centric 브랜드인 Cat4 Hyatt Fisherman's wharf 가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은 쇼핑 중심가인 Union Square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지와 쇼핑가 센터라 위치 짱입니다. 차이나 타운도 금방 걸어가구요 금년에 샌프란 다운타운에 생긴 애플 스토어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샌프란답게 호텔 주차비가 사악합니다. 발레 파킹 하루에 택스포함 $67.26 이라는군요. 짐이 많지 않으시면 호텔 주변 public parking 시설에 주차하시고 한두블럭 걸어오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희는 호텔 근처 유니어 스퀘어 광장 밑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하루에 $36불로 주차를 하고 한블럭 걸어왔습니다.
가운데 삐죽히 올라간 건물이 유니언스퀘어 광장에서 바라본 그랜드 하얏입니다.
로비에 체크인 카운터들입니다.
로비 한편에 도서관 분위기 나게 꾸며 놓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나구요.
체크인 카운터 한편에 투숙객들 위해서 물과 간식을 준비해 놓았네요.
4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방이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일단 클럽라운지에서 대기를 합니다. 4시 조금 넘어서 알려준 전화번호로 방이 준비됐다는 텍스트 메시지를 받고 로비로 내려가 방키를 받습니다.
저희가 하루를 머무를 방입니다. DSU 로 업글한 방인데요 기본 스윗으로 알려진 Executive suite 1824호 입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는 아담한 크기의 스윗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욕실입니다.
거실...
뷰는 별로인 건물뷰입니다. 서쪽을 향하는데 제일 안좋은 방향인듯 합니다 ㅠㅠ
이제 침실로...
침실에 딸린 욕실입니다.
옷장
치약 칫솔은 없었습니다. 따로 요청하지는 않고 저희가 가져간걸 썼어요. 샤워기 수압이 좀 약했습니다.
Grand Club Lounge
이제 클럽 라운지 구경을 가봅니다. 3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클럽라운지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훌륭합니다.
요런 전망을 즐기시게 됩니다. 조금 가렸는데 알카트라즈 섬이 보이구요 Coit Tower도 보입니다.
라운지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크기는 샌프란시스코 하얏 리젠시가 훨씬 큽니다. 해피아워와 조식 시간에 이용객들로 붐벼서 사진 찍기가 어려워서 한가한 낮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방 준비되길 기다리면서 잠시 이용해 봅니다.
해피아워는 오후 5시~7시에 제공이 되고 7시30분부터는 디저트가 준비가 됩니다.
음식 종류가 좀 단촐하긴 하네요. 작년에 갔던 하얏리젠시가 좀더 다양했던듯 합니다. 알콜 음료는 맥주, 와인 3불이고 칵테일이 4불인가 했던거 같아요.
7시30분부터 제공되는 디저트들...
조식...
라운지가 크지 않아 자리잡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원한 전망 구경하느라고 꽤 오래 자리잡고 있었네요^^
그나저나 땡스기빙 당일 오후 5시부터 오픈한다고 해서 찾아간 메이시는... 그냥 구경만 하고 왔네요. 블랙프라이데이에도 별로 못건지고... 땡스기빙에는 샌프란에 다시 안오는걸로 하고 돌아왔어요. 집에서 편히 온라인 딜 이용하는게 훨씬 낫다는 결론입니다 ㅎㅎㅎ
--------------------------------------------------------------------------------------------------------------------------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지난 시리즈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미국 국립공원 어디어디 다니셨나요?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비지니스 라운지 후기, TG800 방콕 -> 홍콩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방콕<->치앙마이 항공 후기 및 치앙마이 Le Meridien 호텔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치앙마이 여행 후기, 도이스텝, 보쌍마을, 샴깽팽 온천, 무앙온 동굴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옐로우스톤 여행기 (Grand Teton, Yellowstone, Cody, Bend, Crater Lak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후아힌 하얏 일반룸, 스윗룸, 클럽라운지 후기 + 후아힌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후아힌 Sheraton 호텔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홍콩 하얏 샤틴 후기 + 홍콩발 인천행 OZ722 비지니스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1 (Korbel Champange / Viansa)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2 (Bartholomew Park Winery / Gundlach Bundschu Winery)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3 (St Francis / Alexander Valley Vineyar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4 (Hanna Winery / Chateau St Jean Vineyard / Landmark Vineyard)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Hoilday Inn Silom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Four Point by Sheraton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Westin Grande Sukhumvit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Plaza Athenee Bangkok A Royal Meridien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파리여행 3탄 (나비고와 함께하는 파리 근교 여행 1 지베르니(Giverny) / Bistrot Park)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파리여행 4탄 (나비고와 함께하는 파리 근교 여행 2 오베르 쉬르 우아즈 (Auvers sur Oise) / Sous Le Porch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파리여행 5탄 (Park Hyatt Paris Vendome / 오랑주리 미술관)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파리여행 8탄 (라파예트 백화점 / 앵발리드 (Les Invalides) / 파리에서 만나뵌 유자님)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캘리포니아 소살리토 Poggio / 캘리포니아 Petaluma 로컬 맥주 brewery Lagunitas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꼬창(Koh Chang)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캘리포니아 Carmel Dametra Cafe 식당 / 샌프란 Anchor Oyster Bar)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맥주와 함께한 보스톤 여행기 1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여행 후기 (왕궁 / 왓프라깨우 / 왓포)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네바다 Carson City Governors Mansion / Virginia City / 젤리벨리 투어 / 버드와이저 투어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Watsonville Air Show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마모 공식 지정 여인숙 Hyatt Highlands Inn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Lake Taho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 Mendocino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12년 짤막한 한국 먹방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1탄 (런던, 에딘버러, 하이랜드 투어)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2탄 (파리)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3탄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루체른, Riggi 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4탄 마지막편 (오스트리아 그라츠/빈)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Sequoia National Park / Moro Rock Trail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Sequoia National Park 추가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King's Canyon National Park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1 (Grand Canyon NP / Horse Shoe Bend)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2 (Glen Canyon Dam / Upper Antelope Canyon / Monument Valley)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3 (Arches Canyon NP / Canyonlands NP)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4 (Capitol Reef NP / Bryce Canyon NP)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5 (Zion Canyon NP) / 금내올 일주년 소회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Niagara Falls / 캐나다 동부 여행기 #1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캐나다 동부 여행기 #2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보스톤 근교 Rockport 여행 / BOS AA lounge / DFW Centurion loung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요세미티 국립공원 Taft Point 트레일 / Yosemite Lodge at the Fall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요세미티 Tioga Pass / Mono Cone 햄버거 / Taylor Creek Visitor Center / Hyatt Regency Taho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Carmel Highlands Inn Townhouse Suite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맥주와 함께한 추수감사절 여행, Boise Idaho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티모님 따라하기 - Mlife 플랫 달고 다녀온 라스베가스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1 (SFO AMEX Centurion Lounge / SFO-IST TK80 Business Class)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3 (Park Hyatt Maldives Hadahaa)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4박5일 하와이 오아후섬 여행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후기 / Ferry Building / SF Westfield VIP Loung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한국 먹방 위주 놀러다닌 후기입니다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제주 하얏 리젠시 스윗룸 및 클럽라운지 / Park Hyatt Seoul 스윗룸 / 설악 대명 리조트 / 속초 대포항 / 상암동 나들이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일본 도쿄 여행 (신주쿠 긴자나들이 / 우동신 / Park Hyatt Tokyo / 기무라야 소호텐 / 미도리 스시 긴자점)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NRT ANA First Suite Lounge / NRT-SFO ANA NH8 First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