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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3 (Park Hyatt Maldives Hadahaa)

기돌 | 2015.10.29 19:48: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몰디브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1 (SFO AMEX Centurion Lounge / SFO-IST TK80 Business Class)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2 (이스탄불 터키항공 CIP 라운지 / IST-MLE TK730 Business / MLE Domestic Maldivian Moonima Lounge / MLE-GKK Q2264 Economy Class)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파크장 후기입니다 ㅎㅎㅎ

이곳을 보려고 멀리도 왔습니다. 드디어 파크 하얏 몰디브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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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검색하면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으실까 합니다.

가는 여정, 비용등등 만만치는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거의 40여 시간만에 파크 하얏 몰디브에 발을 디딥니다.

선착장에 저희를 마중 나온 직원들의 안내로 도니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몰디브어로 도니는 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배를 뒤집어 놓은 모양의 도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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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할때 수박 쥬스를 웰컴 드링크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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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와 숙박권을 이용해서 한 예약이라 기본방인 Park Villa로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체크인 할때 5박 모두 한단계 위인 Park Pool Villa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회원인 제 계정으로 3박, 플래티넘 회원인 와이프 계정으로 2박 예약을 했었는데요, 말은 안했지만 제가 다이아몬드 멤버라 업글해 준듯 합니다.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방의 여유만 있으면 Park Pool Villa로 업글을 해주는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근래에는 그외의 무료 업글 사례를 거의 못 보았습니다. 몇년 전에는 운이 좋으면 Water Villa로 업글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예외 없이 유료 업글만 가능한듯 보이네요.


예약 당시 호텔측에서 받은 유료 업글 견적입니다.


To Park Pool Villa USD205 plus taxes of 23.2%, total USD252.56 per night

To Park Water Villa USD405 plus taxes of 23.2%, total USD498.96 per night

To Park Sunset Water Villa USD610 plus taxes of 23.2%, total USD751.52 per night


간단하게 각 방 타입 설명을 드리면...


총 50채의 빌라가 있는데 그중에 15채가 워터 빌라이고 나머지 35채가 파크빌라, 파크풀빌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빌라의 수가 많지 않아 한가로움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사람 보기 힘듭니다^^


Park Villa 가 기본방이구요...

Park Pool Villa 는 파크빌라와 구조는 완전히 같구요 작은 Pool 이 따로 있습니다. 파크 빌라는 풀이 있는 자리가 그냥 비어 있구요.

Park Water Villa 는 섬이 아닌 바다 위에 위치한 방들입니다. 방에서 바로 스노클링 하러 내려 갈수 있습니다. 막힌 뷰없이 완전한 석양을 볼 수 있습니다.

Park Sunset Water Villa 는 Water Villa 중에 바다쪽으로 가장 먼곳에 위치한 50번인가 51번 빌라를 따로 Sunset Water Villa 라는 명칭으로 분리해서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워터빌라 배정받으신 분들이 대부분 맨끝 빌라를 배정해 달라고 요청을 해서 아예 새로운 방타입을 만들어 더 높은 가격을 받게 된듯합니다. 맨끝이라 프라이버시가 가장 좋은 방이거든요.



어째든 ㅎㅎㅎ

호텔에 도착해서 혹시라도 조금 저렴하게 워터빌라로 업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직원에게 업글 관련 얘기를 물어봤는데 견적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들어서 업글은 포기했어요.


체크인 과정이 끝나고 저희를 배정받은 방으로 데려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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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박6일 동안 저희 집이 되어줄 Park Pool Villa 11호 입니다. 다시 보니 벌써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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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꽤 넓어요.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와서 아주 시원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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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웰컴 어메니티로 샴페인을 챙겨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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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모든 투숙객에게 주는 과일... 한번만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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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튼실한 망고가 있구요 작지만 망고스틴이 있네요. 제대로된 동남아 망고스틴과 망고를 무료 4년여 만에 먹게 됩니다. 망고 맛은 역시 감동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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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든 투숙객에게 주는 웰컴 주전부리... 마찬가지로 한번만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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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커피... 더울때 냉커피 잘 만들어 먹었어요. 참고로 얼음은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 줍니다.

캡슐은 하루에 2번 채워준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침에만 청소 부탁해서 한번씩만 교체해 줬어요. 아마 추가로 요청했으면 한번더 채워줬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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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는 한국처럼 220V 를 사용하는데 콘센트 모양이 다릅니다. 다행히 유니버셜 콘센트라 따로 커넥터가 필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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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빠도 몰디브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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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방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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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욕실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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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문 밖으로 야외 샤워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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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이용했던 야외 샤워장... 므흣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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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밖으로 나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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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방인 파크빌라와 방구조는 똑같은데 작은풀이 있는점이 차이입니다. 기본방은 풀자리가 그냥 비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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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조금만 나가면 바로 아름다운 비치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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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후 5시 조금 넘어 호텔에 도착한듯 합니다. 방에 짐을 풀고 다이아몬드 해피 아워를 즐기기 위해 고고!!!


아 참고로 방해 받고 싶지 않으시면 문걸이에 아래에 보이는 걸개를 걸어 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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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신혼부부 코스프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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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다음과 같이 오후 5시에서 7시사이에 칵테일 한잔과 카나페가 제공됩니다.

A choice of one Daily Sundowner Beverage from our Cocktail Menu between the hours of 17:00-19:00


이것 외에 추가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으로 7시 이후에 칵테일 20% 할인 제도가 있구요.

  • 20% off cocktails and wine (by the glass only) after 7PM. Any outlet.



조식당 옆에 Bar 가 있는데 그곳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주류 메뉴에서 샴페인이 들어간 칵테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한잔을 고를 수 있습니다. 샴페인 말고 와인을 고르셔도 됩니다.


Bar 옆 해변으로 나가면 이렇게 마련된 자리중에 골라 앉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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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주문 바로 하시고 나오셔도 되구오 앉아 계신면 직원분이 주문 받으러 오세요.


첫날 저희가 즐긴 칵테일과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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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페 퀄리티까 꽤 높아요. 그리고 요런 석양을 즐기시면 칵테일을 즐기는 맛... Priceless!!!

첫날 저희 피로를 조금이나마 날려주었던 해피아워와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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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은 해변 말고 Bar에서 해피 아워를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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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일 동안 즐긴 해피 아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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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바에서 마무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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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도 맛났구요... 한잔이긴 하지만 몰디브에서의 황홀한 석양을 즐기며 마시는 한잔의 여유... 정말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호텔 GM이 전 투숙객을 초대하는 칵테일 파티가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이 되구요, 와인등 음료와 카나페가 제공 됩니다. 몰디브 전통춤도 선보이고 나중에는 손님들하고 같이 춤춰요 ㅎㅎㅎ


요렇게 방에 초대 편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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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Bar 앞 해변에서 진행이 될텐데 이날 흐리고 비가 와서 도니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제가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GM이 오른쪽 끝으로 멀치감치 자리를 비워줘서 민망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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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와인하고 안주를 즐기며... 몰디브 전통춤 구경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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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이게 예전에 조식 먹을때 제공되었다던 삼단 트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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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GM 주최 칵테일 파티가 끝나고 저녁 7시30분 부터 BBQ 저녁 이벤트가 있었는데 큰맘 먹고 가봅니다.


홈페이지에는 일인당 $115++ (세금 12% / 봉사료 10%) 로 적혀 있는데 실제로 135++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맥주 한잔 콜라 한잔까지 포함해서 두명이 $363.44 나왔습니다. 다소...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였네요 ㅎㅎㅎ 요걸 어라이벌 카드 크레딧으로 퉁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해산물 부페가 이게 아니더라구요. 월요일에 seafood buffet가 있었어요. 

요 씨푸드 부페가 제가 먹으려고 했던거고 토요일에 진행되는 BBQ 부페는 고기와 해산물이 섞여 있어요. 그래도 다행히 랍스터가 제공 되었습니다. 원래 랍스터 하나만 파기로 작정했었거든요 ㅋㅋㅋ


BBQ 부페는 Island Grill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저녁에 비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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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양고기, 립 구이가 무제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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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에서 구워주던 직원중 한명이 젊은 독일 친구였는데 몇마디 나눴더니 나중에 제가 아이스크림만 가지러 가면 멀리서 뛰어 와서 담아줬어요. ㅎㅎㅎ 뭐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좁은 섬에서 수개월 몇년씩 일하느라 좀 지루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의 친절함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외에 각종 음식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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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 비용으로 즐길수 있는 무한대 와인... 추가 비용은 일인당 38++불이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긴가민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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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어야죠. 랍스터 집중 공략입니다. 배 찢어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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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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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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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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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찢어져도 즐거워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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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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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지만 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토요일이나 월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부페를 이용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조식 후기


파크 하얏 몰디브에서 조식은 전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데 예외는 포인트 숙박일 경우 입니다.

포인트나 무료 숙박권 예약일 경우 조식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이런 경우에도 조식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C+P 예약은 제가 확실한건 아닌데 조식이 제공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작년말인가 금년부터C+P 예약 자체가 파크 하얏 몰디브는 불가능 해진걸로 들었습니다.


첫 조식 먹으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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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박쥐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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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었던 The Din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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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 쪽에 메인 풀이 있습니다. 경치 좋네요.


호텔 오기 전에 리뷰를 보니 얼마전 조식 형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몇년전 데이터는 메뉴에서 주문을 하는데 거의 무제한 주문이 가능했다고 합니다만 언제 부터인가 메인 요리 2가지 주문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까지는 자리에 앉으면 3단 트레이에 과일, 빵등이 제공이 되고 메인 요리 2가지를 주문하는 방식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달 전부터 3단 트레이 제공 대신 부페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부페 음식들이 준비가 되어 있거 거기에 추가로 메뉴에서 요리 2가지를 시킬 수 있게 된거지요. 이게 양이 무지 많아요.


부페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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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 스캔중인 와이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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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에 따라 즉석 요리로 와플, 크레페, 도사 등을 요리사가 바로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요청하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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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식사 시작 해 볼까요... 날씨가 좋으니 밖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그런데 밥 먹다가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늘에 있어도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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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주문은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쥬스하나 커피하나 주문했어요. 리필 계속 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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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코너에서 미리 음식 가져다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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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거의 아시안 음식에서 주문을 했어요. 대체적으로 다 만족 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좀 그랬던 참치 카레 요리... 간이 좀 밍밍해서인지 좀 별로였어요. 가격은 제일 쎄두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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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먹었던 죽... 아주 맛나요. 하지만 더워서 땀 흘리며 먹게 된다는 단점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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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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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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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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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의 전략은 늦은 아침을 10시경에 먹고 점심을 건너 뛰고 저녁을 먹자였는데... 아침 8시쯤 일찍 먹어도 배가 안꺼져요. 거의 저녁때가지 포만감이 ㅠㅠ 그래서 늦게 안먹고 항상 일찍 먹었네요. 시차 적응 실패로 매번 새벽에 깨서이기도 하구요.



둘째날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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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면 무지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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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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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했던 참치 커리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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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서양 요리에게 골랐던 달걀 버섯 요리... 달걀을 튀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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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오늘은 패션프룻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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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조식... 비슷한 구성이지만 아직 질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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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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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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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지막 조식을 즐기는 기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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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싶어 다시 시켰지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입맛에 안맞던 참치 커리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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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예약이라 조식이 포함 아닐경우 1인당 $35++ 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침 양이 많아서 점심은 거의 건너 뛰어도 될만큼 됩니다. 물론 저희는 양이 많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구요. ㅎㅎㅎ


5일동안 만족스러웠던 조식 경험이였습니다.


참고로 식사 플랜에 full board / half board 등이 있습니다.

full board는 올인클루시브 개념으로 아침 점심 저녁이 포함되는 패키지이고 half board는 아침과 저녁이 포함되는 패키지입니다. (아침은 포함이 안되는 패키지였네요. 수정합니다)

저희는 가격도 비싸고 해서 이용은 안했네요.



호텔 돌아보기


제가 사는 미서부 지역과 몰디브는 낮밤이 바뀐 12시간 시차가 있습니다. 시차 적응이 당연히 쉽지 않았어요. 

결국 새벽에 깨고 초저녁에 졸려서 쓰러지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아 몰디브 시간과 파크하얏 시간과는 1시간 차이가 있어요. 파크하얏 시간대가 몰디브 시간대 보다 1시간 빠릅니다.


시차적응 실패로 생각지 않은 일출을 보게 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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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섬이라 일주 하는데 15에서 20분이면 가능해요. 저희가 있던 빌라에서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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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 한번 잡아 보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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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남쪽에 위치한 Jetty (선착장) 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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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Park Water Villa 입니다. 섬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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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달래 보려 날잡고 워터 빌라 구경을 합니다.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만 한번 경험해 볼만 합니다. 저희는 이용을 못했지만 기회되시면 질러 보시기 바랍니다 ^^


바다 위에 떠 있는 기분 아주 특별하겠죠. 방에서 바로 스노클링을 하러 나갈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다만 날씨가 안좋으면 집이 날라갈것 같은 바람 소리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오후에 직사로 들어오는 햇살 때문에 방이 덥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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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아마 맨 끝에 위치했던 선셋 빌라로 기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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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워터 빌라 쪽에서 바라본 섬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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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빌라 구경 잘 했으니 시계 방향으로 계속 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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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식당과 바가 있는 지역이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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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서 북쪽 선착장에 다다르면 다시 해변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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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1번 빌라... 작년연말에 @안디님 이 여기 묵으셨었죠 ㅎㅎㅎ

안디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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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빌라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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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건물들을 둘러 봅니다.

식당 옆 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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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Gym 이 있습니다. BBQ 부페 먹는날 가기전에 배꺼뜨리려고 1시간 정도 이용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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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건물에서 요가 클래스가 진행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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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못해본 스파... 여기에도 수영장이 있어서 조용히 즐기실 분들은 여기 수영장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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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가 있는 휴게실... 체크 아웃을 여기서 진행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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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선착장 부근이 스노클링 하기 좋다고 직원들에게 들어서 저희는 거의 매일 선착장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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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스노클링 장비는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구명 조끼가 필요할 경우 1인당 하루에 10불에 대여를 해주고 있구요.

간혹 방에 비치된 구명 조끼를 입고 스노클링 하는 손님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비상용이라 스노클링 할때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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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를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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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유영중... 물이 정말 맑아요. 수중 카메라 안가지고 간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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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답게 온갖 열대어들로 가득합니다. 니모에 나오는 애들은 다 있어요. 1미터 정도되는 상어도 자주 나타납니다. 작은 물고기를 먹는 녀석이라 위험하지는 않다고 합니다만... 수중에서의 상어는 다 죠스 삘이라... 서늘합니다. 


물위에서 간신히 상어 사진 하나 찍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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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3마리가 이 섬에 사는 모양입니다. 매일 아침에 물고기 먹으로 얕은 해변으로 오더라구요. 작은 거북이도 보고 참치도 보고 볼 아이들은 대충 다 본듯 합니다.


벌써 호텔을 떠날 시간이 되어 갑니다. 마지막날은 너무 아쉽더라구요. 언제 여길 다시 와볼까 하는 생각만 들어요.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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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장한 날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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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바람도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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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아침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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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잊지 못할 장면 들이였습니다.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오래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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