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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만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다녀 오는 길에 도쿄에 2박 3일 들리기도 했구요. 꿈같은 여행이 벌써 지나 집으로 돌아오니 얼떨떨 하네요. 


지난번에 여행 준비 과정 글을 올렸었는데요...

2016년 상반기 JAL / 대한항공 일등석 발권 후기 (SFO-ICN)


그당시 경험 해볼 리스트들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는데요, 대부분 잘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1. LAX 원월드 일등석 라운지 (Qantas First Lounge) 즐기기

2. JAL 일등석 경험. Salon S 한병 내꺼하기.

3. 나리타 공항 JAL 일등석 라운지에서 나마비루에 스시 무한 흡입하기. Layover 시간이 촉박해 실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4. 한국 먹방 - 아마도 서울과 제주 먹방이 될듯 합니다.

5. Park Hyatt Seoul 스윗룸 경험

6. Hyatt Regency Jeju 스윗룸, 클럽라운지 경험

7. Park Hyatt Tokyo 즐기기. 저녁 해피아워, 사우나 등등

8. 동경 먹방

9. 나리타 ANA 일등석 라운지 즐기기.

10. ANA 일등석 경험. Krug 한병 내꺼하기


그럼 하나씩 후기를 올려 볼께요 ^^

출발


SFO 공항에서 오전 8시에 LAX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오전 5시경 출발 했습니다. 우버를 이용했구요.

이 시간대가  surcharge가 붙는 시간대더라구요. 약간의 우여 곡절이 있었는데... 결국 1.4배 할증 요금으로 우버를 이용하고 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비행기 타려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AA First 라인에서 빠르게 체크인을 마칩니다. 3년여전과 달라진 점은 아래 사진 오른쪽에 보시면 AA 카운터 옆에 Check in  Kiosk가 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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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이 SFO-LAX(AA), LAX-NRT(JAL), NRT-ICN(JAL) 이렇게 3 연결 구간인데, 짐은 연결되어 바로 인천으로 간다고 하고 대신 JAL 보딩패쓰는 LAX에서 받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첫구간 AA 보딩패쓰만 받았습니다.


Priority 라인으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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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위치한 Terminal2에는 AA Admiral 라운지만 있습니다. SFO 에서는 보안 검색을 하고 나면 내부에서 터미널간 이동이 불가하기에 (T3과 TG는 연결) G윙에 있는 센츄리온 라운지 이용이 불편합니다. 보안 검색을 두번 받아야 해서요.


국내선 일등석이라 AA Admiral Lounge 이용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원월드 국제선 항공을 이용하면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 경우 SFO에서 AA First 탑승이고 LAX에서 JAL First 탑승이였습니다.


3년전 파리 여행 갈때 들린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재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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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내부 모습과 약간 다른듯 하다는 아내의 말에 예전 후기를 찾아보니 소파가 바뀌는등 내부 변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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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같았으면 맥주 한잔 했을텐데 이번은 너무 무리 하지 않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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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O-LAX AA 5922 First


저희가 타고갈 American Eagle Embraer E175 비행기 입니다. 단거리 구간에 투입되는 작은 제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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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좌석 배열은 1-2 로 되어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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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전 웰컴 드링크로 쥬스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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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후 간단한 스낵과 음료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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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의 짧은 비행을 마치고 LAX 공항에 착륙합니다. 첫 LAX 공항 방문이 되네요.

메인 터미널이 아닌 44번쪽 별도 터미널에 연결이 되어서 버스를 타고 Terminal 4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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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버스를 타고 Terminal 4 에 도착한후 톰브래들리 국제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얼마전 생긴 별도의 통로를 통해 바로 국제공항으로 연결이 되어 아주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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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후 JAL 체크인을 위해 보안 검색대 밖으로 나갑니다. 드디어 JAL 일등석을 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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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은 이미 SFO에서 부쳤고, carry on 수화물에 일등석 tag 를 붙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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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T에 일등석으로 도착을 하고 ICN 연결편이 비즈니스라 혹시나 싶어 NRT JAL 일등석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냐고 직원에게 물었더니 비즈니스 라운지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비행기 탑승후 스튜어디스에게 같은 질문을 하고 역시 같은 답변을 받게 됩니다. 보딩패쓰에도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스티커를 붙여 주더라구요. 


나중에 확인이 되지만 일등석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LAX 체크인 카운터 직원과 비행 승무원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지 않은듯 했습니다.



LAX Qantas First Class Lounge


이제... 사육이 시작됩니다. LAX에서 원월드 일등석 고객은 Qantas First class 라운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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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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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내부가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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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음료와 스낵이 배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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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코너인데 아래 와인등 주류는 점심시간 부터 제공이 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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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테이블쪽에 자리를 잡으면 직원이 음료와 음식 주문을 받으러 옵니다.

이곳에 오기전 여러 후기 검색을 통해 주문할 메뉴를 미리 골랐는데요... 알고보니 제가 본건 점심이후 메뉴고 제가 도착한 오전에는 다른 아침 메뉴가 제공 되었습니다 ㅠㅠ


물론 기다려서 점심 메뉴를 먹을 수도 있었지만 너무 배부른채로 비행기 탑승을 할것같아 그냥 아침 메뉴중에 주문을 해봅니다. 뽀글이를 곁들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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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메뉴라 좀 실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음식 맛들은 아주 좋았습니다. 곧 비행기에서도 음식들을 먹어야 했기에 맛보는 정도로 자제를 합니다. 나중에 점심 메뉴가 나오는걸 지켜보는것도 고역이였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등이 제공 된다고 들었는데 햄버거 나오는거 보니 아주 맛나보이더라구요.


샤워실 이용도 라운지의 혜택 중에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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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정도 라운지에서 놀다가 비행기 탑승하러 가기전 LAX 공항 내부 한번 찍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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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NRT JAL JL 61 First Class


LAX에서 NRT로 가는 보잉 777-300ER 기종 JL 61 편입니다. ANA 항공 꼬리날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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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쪽 탑승구로 입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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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8자리 만석입니다. 승무원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사진을 계속 찍어 주십니다. 이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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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드링크 가져다 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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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샴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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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자리는 2열 중간 두자리입니다. 자리 참 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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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어메니티, 잠옷, 슬리퍼, 담요가 제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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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어메니티 내용물을 꺼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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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옆 리모콘 수납공간 외에 추가 수납 공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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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탑승 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잡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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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이 부들부들하니 너무 감촉이 좋아요. 지금까지 받아본 일등석 잠옷중 제일 좋았습니다.


드디어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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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후 순항고도에 도달하자 식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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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한자리에서 같이 식사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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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녹차를 주문한듯 하고 저는... 대망의 2004년산 Salon 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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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전부터 한병 다 먹어야지 다짐을 했던... 살롱 영접 순간입니다. 감격스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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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는 없는듯 했던 Amuse Bou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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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바구니를 가져다 주길래 이것저것 집어봤습니다. 새우 말린 제품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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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Premium 일본 Tea를 주문합니다. 와인처럼 병에 담겨져 있습니다.

Royal Blue Tea " Queen of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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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맛보기 위해 양식과 일식을 하나씩 주문해 봅니다. 테이블 세팅이 끝나고 빵과 곁들일 버터와 올리브 오일이 먼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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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용 나무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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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용 Amuse Bouche

White Asparagus Veloute with Sweetbread, Balsamic Vinegar

Smoked Tuna with Wasabi Mayonn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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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zara, 일식 에피타이저


12시 방향에서 시계 방향으로,

Simmered Abalone with Steamed Sea Urchin

Mushroom & Asparagus dressed with Tofu Sauce

Grilled Sea-bream "Sakura" Flavor with Green Pea Sauce

Conger Eel & Eggplant Roll

Deep-simmered Bamboo Shoots with Dried Bonito Fl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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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일식...


Owan

Japanese Clear Soup with Shrimp Mou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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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양식용으로 제가 주문한 캐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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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식 에피타이저 (Shiizakana)

Scrambled Egg Jelly / Grilled Squid & Mashed Potato "Sushi" Style

Tri-color Skewer / Dried Mullet Roe / Egg Yolk Coated 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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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저는 살롱 한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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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가 고른 양식 메인 US Prime Beef Fillet with Chimichurri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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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트러플 버섯이 아닌가 싶은데 향이 독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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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곁들일 레드 와인 두잔을 주문합니다.


Bordeaux France

Chateau de Fieuza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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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rgogne France

Volnay 1er cru "En Chevret" 2010

(LOUIS LA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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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르고뉴 와인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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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Dainomono

Oil-grilled Sea-bass with Pickled Plum Soy Sauce

Miso Soup

Steamed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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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과 일식 디저트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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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디저트

Raspberry Jelly & Custard

Chocolae Opera Cake

Passion-fruit Mini 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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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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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이 나왔으니 커피한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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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작은 모래 시계 보이시나요? 1분 기다려서 따라 마시라고 옆에 놓고 갑니다.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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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잔째 살롱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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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이 한바탕 끝나고 아내는 바로 잠자리 준비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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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용 화장품을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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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얼굴팩 하는 제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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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영화 '인턴' 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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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지만 아이스크림도 놓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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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가져다 주는 초콜릿도 여러게 집어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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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갈때 보니 비상구 옆 공간에 이렇게 초코렛을 이쁘게 세팅 해놨어요. 저희 둘이 무지 집어 먹었습니다.

궁금해서 승무원에게 물어봤더니 JIN Patisserie 제품이라고 하네요.

http://jinpatisser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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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도 몇개 더 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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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가 찢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무지 부릅니다만... 또 안먹고 내리면 아쉬울듯해, 승무원분에게 반씩만 준비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이렇게 우동반 라면반 준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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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맛있었는데 라면이 좀 더 맛있었습니다.


차를 주문하고 저도 침구 세팅을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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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번 더... 요건 주문해 놓고 거의 못 마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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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전 한번더 제공된 식사입니다. 아내는 일식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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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쉬운 마음에 살롱 한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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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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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카레였습니다 ㅎㅎㅎ


과일을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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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일등석 탑승을 마무리 합니다. 내리기전 마지막 기내 사진을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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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일등석 탑승 소감은...

너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승무원들의 서비스는 최고였습니다.

친절은 당연이고 프로페셔널한 격식을 보여주면서도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나중에 ANA 일등석에서 서비스를 받고 나서 더욱더 대단하게 느껴졌던 JAL 승무원들의 서비스였습니다. ANA 서비스 역시 친절했지만 뭔지 모르게 JAL에서 만큼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뭔지 모르게 어색함을 느꼈다고 해야 할까요...


음식과 좌석 등등... JAL의 완승까지는 아니더라도 ANA 보다는 더 만족스러웠어요.

내리면서 정말 꼭 다시 타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 생겼던 탑승 경험이였습니다.


기다려~~~ 꼭 또 타러 올께~~~  언제? ㅠㅠ



NRT JAL First Class Lounge


아쉬운 잘 일등석 탑승을 마치고 나리타 잘 라운지로 향합니다. 게이트 연결이 안되어서 버스를 타고 Terminal 2로 이동을 합니다.

여기서 환승 고객은 보안검색을 한번 받고 탑승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Terminal 2에는 JAL 일등석 라운지가 두군데 있는데 60~70번대 터미널 근처에 있는 라운지에만 스시 코너가 있다고 합니다.


라운지 입장시 타고온 JAL 일등석 보딩패쓰와 인천으로 타고 갈 JAL 비즈니스 보딩패쓰를 모두 직원에게 건네고 확인후 입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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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두군데인데 왼쪽이 일등석 라운지이고 오른쪽은 사꾸라 라운지 입니다.

환승시간이 1시간40여분이어서 시간이 촉박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1시간 정도 라운지에서 즐길 시간이 확보 되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샤워실 이용 문의를 했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샤워는 포기하고 스시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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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이용객들이 꽤 많은 편이였습니다. 바로 테이블에 자리 잡고 스시 부스로 향합니다. 스시 셰프 두분이서 스시를 만들어 주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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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를 받고 바로 맥주 자동으로 따라주는 기계에서 생맥을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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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스시는 별로라는 의견이 많아 처음엔 참치와 오징어로 6피스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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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맛이 좋았어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참치로만 6피스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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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내에서 사육을 당한 뒤였지만 맛이 좋기도 했고 의무감에, 찢어지는 배를 간신히 부여잡고 스시 두접시를 생맥과 힘께 해치웁니다. 아내는 국물이 필요하다며 다른 음식도 가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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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음식 코너 사진을 찍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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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말고도 먹을 음식들이 꽤 준비되어 있지만 집을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기억해 보니 라운지에 구두 닦이 서비스가 제공이 되어서 이용했었네요^^



NRT-ICN JL 959 Business


드디어 마지막 여정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가는 보잉 737-800 JL 959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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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 3H 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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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은 요렇게 이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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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가 터지는 상황이라 아내는 음식 받기를 거절했구요, 저는 후기 쓰려고 받아만 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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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깨작 거리다가 상을 물리니 승무원이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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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다 먹었네요.

2시간 반정도의 짧은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인천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마지막 비행은 비즈임에도 불구하고 좀 힘들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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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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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몰빵

2016-04-07 19:25:05

잘봣습니다..
이제 aa 마일 모으기 시작했는대..
다음에 꼭 타보고 싶네요

기돌

2016-04-07 19:46:03

디밸류 되어도 계속 묵묵히 모아야 합니다 ㅠㅠ

벌써 또 타고 싶습니다^^

프로셀

2016-04-07 19:25:50

.

기돌

2016-04-07 19:50:08

배부른데도 참고 계속 먹어야 하는 고충은 있지만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죠^^

마일모아

2016-04-07 19:31:39

아... 부럽네요 ㅠㅠ 

기돌

2016-04-07 19:50:30

신데렐라 놀이 끝내고 단칸방에 들어서니... 좀 허탈하더군요 ㅠㅠ

마일모아

2016-04-07 19:53:05

다음 번 파티가 또 기다리고 있겠죠 :)

기돌

2016-04-07 20:02:10

파티의 간격이 점점 늘어나는 기분이에요 ㅠㅠ

알라스카 디밸류에 AA 디밸류에... 파티 만들기가 어려워 지고 있지만 그래도 끈질기게 파티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오대리햇반

2016-04-07 19:57:11

와~ 최고네요.

비행기에서 내리기 싫으셨겠어요 ㅎㅎ

기돌

2016-04-07 20:05:08

내릴때 기분 묘하더라구요. 내릴대 승무원하고 이런저런 애기 하면서... 다시 타고 싶다고 얘기하려던걸 hope to see you soon 이라고 헛소리를 한것 같아 무진장 챙피했습니다. @.@ 승무원분이 제대로 못알아 들으시고 제 진심을 알아주셨길 간절히 ...

세라비

2016-04-09 08:16:56

승무원분이 설레였던 것으로 추정하면서...

기돌

2016-04-09 10:08:35

그럴리가 절대 없어서 제가 걱정을 하고 있는거였는데요 ㅋㅋㅋ

아날로그

2016-04-07 20:05:18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저 마일은 다 어디서 모으셨나요? ㅎㅎ

기돌

2016-04-07 20:06:19

2~3년정도 마적질 하신분들은 저정도는 다 가지고 계세요 ^^

참 후기에 나온 일정 모두 AA 마일 62500 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8만으로 올랐지만요.

복숭이

2016-04-07 20:31:19

크헉! 안 그래도 기돌님 포스팅 기둘중이었는데! 근데 우리 같은 항공사 일등석 탄 거 맞나여? ㅋㅋㅋㅋ 역시 일등석은 레드아이를 피해야겠다는... ㅠㅠ 

기돌

2016-04-07 20:36:33

저걸 타겠다고 일부러 2 스탑으로 돌아간건데... 만족은 했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2 스탑으로 못할거 같아요. 힘들어서...

배가 항상 부르다보니... 레드아이에서 제공 되는 식사량이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수파두파몽몽

2016-04-07 20:37:26

저도 9월에 일본경유 한국 방문 예정에 있어요~ 기돌님처럼 일등석은 힘들겠지만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기돌님처럼 파뤼~ 파뤼~ 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기돌

2016-04-07 20:43:55

이제 모아 놓은 마일들이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제 좋은 시절 끝이 나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은 있지만... 그래도 마적질은 여건이 되는한 계속 하려구요.

수파두파몽몽님도 금방 일등석 타실거라고 믿습니다. 비즈니서도 충분히 좋아서 마일 차감 효율을 고려하면 일등석이 무조건 좋다고 하기도 그런데 AA로 JAL 발권은 비즈니스와 일등석 차이가 워낙 별 차이 없는지라 다들 왠만하시면 일등석 타시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차감이 좀 올라서 전보다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금더 모으면 가능하니 같이 화이팅 하시죠!!!

football

2016-04-08 00:13:04

저는 평생 이용할 수 없지만 소중한 후기 잘 봤습니다. 최근 미국 항공사들 라운지 먹을거리가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델타 스카이 클럽은 핫밀을 제공하더군요.

기돌

2016-04-08 05:37:52

football님 말씀대로 미국 항공사들이 먹거리에 신경을 좀 쓰는듯 합니다. 한번도 이용 못해본 델타인데 기재나 서비스등에 대해 만족해 하는 후기가 많아서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모밀국수

2016-04-08 01:03:08

저도 기돌님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Jal first - 파크하얏서울 - 하얏제주 요렇게 겹쳐서 사진은 기돌님이 올리실거라 믿고 있었어요- ㅎㅎ 혹시 중간에 서울이나 제주에서 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랑 와이프는 일식만 먹었는데 양식도 맛나보이네요~ 저는 Jal 일등석 타고 가고 대한항공 일등석 타고 돌아왔는데 대한항공의 서비스, 음식이 Jal에 많이 못미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ㅜ 한번 타고 스포일;

기돌

2016-04-08 05:42:25

정말 왠지 한번 뵀을것 같은데요 ㅎㅎㅎ 동선이 같아요.

대한항공 일등석도 꼭 경험해 보고 싶은데 JAL에 점수를 더 주시는군요. 저도 이번에 인상 깊은 서비스를 받아서 바로 또 타보고 싶더라구요.

유나

2016-04-08 01:28:08

저희도 작년 봄에 비슷한 루트로 다녀왔는데 기돌님의 꼼꼼한 후기를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잘 일등석은 늘 만석인 것만 제외하면 꽤 괜잖은 것 같아요. 돌아올 때 대한항공 일등석은 텅텅 비어서 좋았었거든요.


잘 잠옷 좋지요? 저흰 집에서도 잘 잠옷 잘 입고 있네요. :)

기돌

2016-04-08 05:46:15

그런가봐요 근래 일등석이 거의 만석인가 봅니다. 사실 만석이라 서비스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기우였어요 ㅎㅎㅎ

저도 대한항공 일등석 언젠가는 꼭 타보고 싶어요!!!


잘 잠옷... 지금까지 받은 잠옷 중에 제일 좋아서 집에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마적level3

2016-04-08 02:06:04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모래시계 정말 감동이네요!

기돌

2016-04-08 05:47:07

곳곳에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서 감동이였습니다. 기대 이상의 서비스였어요^^

narsha

2016-04-08 02:51:17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나리타에 스시 시식하러 일등석 타야하는데 스시 주는 라운지가 따로 있군요. 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일뜽석 후기 쓸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아요.^^ 몇번 읽어 보고 비슷한 걸로 오더 해야겠네요.

일등석을 앞뒤로 앉으시니 마주보고 식사하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기돌

2016-04-08 05:49:29

오... 나르샤님도 곧 일등석 탑승하시는군요. 너무 부럽습니다.

앞뒤로 마주보며 식사하게 되면 역방향으로 앉으시는 분은 좀 불편 하실 수 있습니다. 자리가 좀 좁거든요. 그래도 마주 앉아 음식도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식탁 테이블도 두명이 식사하기에는 좀 작은데, 승무원분들이 불편하지 앉게 서비스 해주셔서 괜찮았습니다.

제이유

2016-04-08 03:32:41

와... aa카드 처닝이 언제드라...

기돌

2016-04-08 05:50:30

18개월마다 계속 쳐닝해서 aa 마일 쌓아놔야 합니다!!!

전보다 쳐닝하기가 힘들어서 마일 쌓이는 속도가 예전만 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순둥이

2016-04-08 05:09:18

"JAL 일등석은 생전에 꼭 한번 타봐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 원월드님의 어록이 생각 납니다 ^^

기돌님의 마지막 문단에서 차칸남자 기돌님도 저랑 비슷한 사람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3=3

"마지막 비행은 비즈임에도 불구하고 좀 힘들었습니다"

기돌

2016-04-08 05:57:25

원월드님이 저런 어록을 남기신 이유를 공감할 수 있었던 탑승경험이였습니다. 저는 일등석 타면 좀 주눅이 들어서인지 승무원들 눈치를 좀 보게 되던데, JAL에서는 승무원분들이 너무 편안하게 해주셔서 더 즐겁고 만족스러웠던것 같습니다. 진심인듯한 친절함 ㅎㅎㅎ... 프로페셔널한 격식도 놓치지 않는 서비스... 작은 곳에서도 느껴지는 세심한 배려... 정말 최고라는 말 밖에는...


마지막 구간은 체력적인 문제 + 늘어난 위장의 고통 + 수면 부족... 등이 곂치면서 좀 힘들었습니다. 비즈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런말을 할 날이 올 줄이야... 언제부터 비즈를 타고 다녔다고 ㅎㅎㅎ

lonelyflyer

2016-04-08 05:25:50

와...정말 Two Thumbs Up! 이네요..후기 잘 봤습니다. 근데, 정말 언제 한번 타볼지.... ㅠㅠ

기돌

2016-04-08 05:59:52

AA 마일 모으기에 집중 하시는 전략으로 JAL 일등석 탑승 기회를 앞당기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타볼만 합니다.

그냥좋아

2016-04-08 05:26:19

제가 같이 비행기에 타고가는듯한 후기이네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기돌

2016-04-08 06:01:23

그냥좋아님도 저와 같은 감동을 느끼셨을것 같습니다^^

하늘향해팔짝

2016-04-08 05:38:05

저 만으로 2년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마일리지가 안나와요. 찔끔찔끔 이코노미 타고 다녀서 그런걸까요? 저는 이코노미만 공짜로 타도 행복한 사람이라 일등석 타면 어떨까 (공 짜 로) 상상이 안가네요. :-)  올 겨울 여행도 돈내서 레버뉴 티켓 사야 하는디. 

기돌

2016-04-08 06:04:46

자주 여행 가시면 많은 마일을 모으기가 쉽지는 않으시텐데... 그래도 한번 참고 모으셨다가 한방에 지르실만 합니다^^

아리수

2016-04-08 05:40:19

대박이네요 스시를 다 주네요 ㅎㄷㄷ 비행기에서 모래시계의 럭셔리 부럽습니다..

기돌

2016-04-08 06:06:21

라운지에서의 스시 역시 감동이였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라운지에 도착한점이 아쉬울 따름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않다면 나마비루도 여러잔에 스시 한 6접시는 해치웠을듯 합니다. 모래시계의 감동은 사진을 보니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아로마

2016-04-08 06:02:28

대박대박.
비행기에서 내리기 싫을 것 같아요!
라운지 스시 참치는 왜이리 통통한건가요.
저는 저금을 잘 못하는 스탈이라 마일도 모이면 다 털어버리는데 자극좀 받고 갑니다~^^

기돌

2016-04-08 06:07:51

정말 내리기 싫었습니다. ㅎㅎㅎ

저 참치들 실제로도 꽤 통통했어요. 아주 부드러워서... 오도로는 아니여도 쥬도로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느꼈습니다.

LegallyNomad

2016-04-08 06:26:53

역시 일등석은 JAL이에요. 사쿠라라운지도 그렇구요. 시간 더 있으셨으면 라운지에서 마사지도 받으셨으면 좋으셨을텐데 ㅎㅎ

저는 NRT-ORD 일등석으로 탔었는데 아침에 동경에서 출발하는거여서 그랬는지 일등석이라 아까워서 그랬는지, 저 편한 좌석에서 2시간도 못(안)잤어요 ㅋㅋ

시세이도 화장품세트 출장용으로 잘 쓰고있었는데, 이제 거의 떨어져가네요. 한번 다시 타야겠어요 ㅎㅎ 까짓거 8만. 아 옛날이여 ㅠㅠ

기돌

2016-04-08 06:35:53

환승시간이 적어도 4시간 이상은 되어야겠더라구요. 마사지 못 받은것도 너무 아쉽고 말이죠. shoe shine 무료 서비스도 이용해 보긴 했네요.

저도 아까워서 잠은 거의 안잤어요. 원래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자기도 하구요.


시세이도 화장품 세트 2개 받았어요. 와이프는 얼굴 팩만 받았길래 여자용 화장품 세트는 없냐고 했더니 없다고 미안해 하면서 남자 세트 하나를 주더라구요.


저도 AA 마일 더 가열차게 모아야 합니다. 잔고가 바닥을 보여요 ㅠㅠ


LegallyNomad

2016-04-08 06:39:29

우리에겐 아직 쳐닝이 있잖아요. 가열차게 더 모아야야지요 ㅠㅠ

플래티넘 한번, 이그젝 플랫 한번, 비지니스 한번. 프로모션 할때 한번씩만 쳐닝해도 17만 5천이네요 ㅎㅎ


기억나세요? 예전 (그래봐야 한 4~5년전인데.. ㅠㅠ) 에 AA 비자/아멕스 양방치기해서 15만씩 받았던거요. (7만 5천씩)

15만 프로모션 끝나도 10만짜리 쉽게 하고 그랬었는데..ㅠㅠ

예전엔 AA 마일리지는 모으는거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ㅠㅠ

아~아

기돌

2016-04-08 06:47:52

그때 양방치기 해서 하나 리젝 받았었어요 ㅠㅠ 2010년...

쳐닝 룰도 빡빡해지고... 무엇보다 요즘은 보너스 스펜딩이 높아져서 ㅠㅠ

예전에 비하면 마일 모으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 ㅠㅠ


그래도 모아야죠!!!

LegallyNomad

2016-04-08 07:00:37

카드 사인업으로만 AA 밀리언 마일러 달성하신 (이젠 안되지만 ㅠ) 마 총재님이 정말 대단하신거지요 ㅎㅎ

기돌

2016-04-08 07:03:04

네 2000년 초부터 마적질을 하신 선견지명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LegallyNomad

2016-04-08 07:05:07

그래서 비행기안에 있는 잡지들을 정독해야합니다 ㅋㅋ

예전에는 잡지안에 타겟오퍼 코드 껴있곤했는데요. 

솔깃

2016-04-08 07:02:10

.

LegallyNomad

2016-04-08 07:09:05

저는 요즘 AA 마일은 순 효도용으로만 ㅠㅠ

아 진짜 예전에 15만 퍼받고 AA 스톱오버 끼던시절이 좋았는데..ㅠㅠ

UA디밸류 나기전에 7만으로 아시아나 일등석 편도 타던것도요 ㅠㅠ


그나저나 BA 말씀하셔서 말인데, 이번에 회사 직원중 한명 (홍콩출신)이 꼭 홍콩 갈때마다 대만을 들리거든요.

BA로 하니 편도 4500에 15불내고 케세이 자리 그냥 나오더라구요. 하루에 홍콩-타이페이 캐세이 직항만 10편은 있는것 같아요.

BA 10만이면 저거 왕복 11번이네요 ㅎㅎ

돌맹

2016-04-08 06:41:30

금요일 시리즈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후기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일등석 사진들 쭉 보다가 JL 959 비즈니스 사진을 보니, 일반석처럼 느껴지네요. ㅎㅎㅎ

기돌

2016-04-08 06:48:56

네 눈만 높아져서 큰일이에요. 전같으면 JL 959 비즈 타도 자리 넓다고 무지 좋아했을텐데 말이죠 ㅎㅎㅎ

밤새안녕

2016-04-08 06:47:41

까만 자켓의 어깨선이 고우세요. =======33333

기돌

2016-04-08 06:49:20

근육이 전혀 없는 어깨입니다 ㅠㅠ ㅋㅋㅋ

밤새안녕

2016-04-08 06:53:32

어깨선이 고와야 미인이죠. ㅠㅠ.

LegallyNomad

2016-04-08 06:59:21

요즘은 선 고운 안넓은 어깨가 대세에요 ㅎㅎ



솔깃

2016-04-08 07:14:50

.

기돌

2016-04-08 07:23:46

스탑 오버도 여러번 이용하셨으니 다른분들보다 충분히 많이 즐기셔서 많이 아쉽지는 않으시겠어요. 그래도 JAL 일등석 타는 호사...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

Hoosiers

2016-04-08 07:35:17

와우 저번에 발권 하신가 보고 후기 언제쯤 올리실까 하고 기달리고 있었는데, 딱 올라 왔네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 여름에 한국 가는거 Jal 타고 가는거 준비 중이에요 . ㅎㅎ
작년 잘 비지니스는 타봐서, 일등석 타볼라 했는데, 8만으로 올라서 망설여 졌는데, 후기 보니 타도 아깝지 않을 거 같네요 ㅎㅎㅎ
환승 1시간 30분 동안 라운지에서 먹고 하시는데, 시간 초박 하지 않았나요?

감사합니다

기돌

2016-04-08 07:40:09

8만이라도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더 열심히 모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1시간 40분 환승 시간이였는데 연착만 하지 않는다면... 보안 검사 한번 하고 대략 50분정도 라운지에서 즐길 시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비즈니스를 탈 예정이라 굳이 일찍 보딩 안해도 되는 상황이기도 해서 50분 정도 확보를 했어요. 이정도면 스시 여러 접시 드시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샤워나 마사지 서비스 등은 포기하셔야 할거에요.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나마비루도 몇잔 더하고 스시도 여러 접시 더 먹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워요.

노틸러스

2016-04-08 07:37:00

아....살롱에 에쉬레 버터에 캐비어에....거기에다 미니 가이세키급 요리가 나오는가 싶더니 트러플이 똭!!!

회사에서 보면서 비명을 지를뻔 했습니다.


저희 부부마적단은 AA 마일은 순수 탑승마일로만 각각 만마일 정도 있는터라, 참 그림의 떡이라 아쉽습니다 ㅜㅠㅠㅠ

기돌

2016-04-08 07:42:54

정말 왠 호사인가 싶었습니다. 버터도 유명한 브랜드였나 보네요. 맛나서 하나 다 발라 먹었어요.

트러플 버섯(송로버섯) 맞는거죠? 향이 참 독특했습니다. 트러플 버섯 비싼거라고 들어서 다 먹었어요 ㅎㅎㅎ

시티 카드 여시고 AA 마일 좀 모으세요 ^^

노틸러스

2016-04-08 08:01:52

이제 아이가 있어서 잘 일등석은 잘 못 타지 않겠나 싶네요 (pun intended) ㅎㅎㅎ

편도로 하면 24만 마일....잘 일등석 세명 자리 잘 나나요? ㅋㅋ


트러플 = 송로버섯 맞습니다.

에쉬레 버터는 딘앤델루카에서 팔고요. 드셔보셨다시피 아주 맛있어요. 그래봤자 버터라서 그리 비싸지도 않고요.

SPG 3개를 달린터라 한숨 고르고, AA를 우직하게 좀 모아봐야 하나 싶습니다.

MR은 좀 있는데...ANA 일등석은 JAL보다 많이 떨어지나요?

기돌

2016-04-08 08:10:14

ANA를 먼저 탔어야 했습니다 ㅠㅠ

JAL 타고 난후에 ANA를 탔더니 자꾸 JAL하고 비교가 되더라구요. 기재부터 서비스 그리고 음식까지... 

ANA가 전처럼 리모와 어메니티 킷을 줬다면 좀 나았을텐데 그것도 샘소나이트로 바뀌어서 ㅠㅠ


ANA 일등석이 별로라기보다 JAL 일등석이 너무 좋았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MR을 ANA로 넘길 생각을 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노틸러스

2016-04-08 08:14:22

그럼 MR로 뭘 해야하죠?

저는 ANA 비즈/일등석 혹은 OZ 비즈...생각하고 있었는데요.


ANA가 다각도로 JAL에 다 발리는군요 ㅜㅠ

기돌

2016-04-08 10:12:34

ANA로 넘겨서 아시아나도 방법이긴 하네요.

지금 생각은 MR을 싱가폴로 넘기나 하고 있는데 딱 요거다 하는게 없네요 ㅠㅠ

삼발이

2016-04-08 07:39:59

역시 기돌님 글을 항상 부러움을 갖게 만드네요 ㅋㅋ 일등석 눈 돌아가요

질보다 양을 추구했었는데.... 기돌님 글 보면서 느끼는게 아기 낳기 전에 일등석 좀 타볼걸 그랬나 후회되요


기돌

2016-04-08 07:44:04

젊으셔서 양을 추구하시는게 더 만족스러우실거에요.^^

저는 2년에 한번 정도 럭셜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흙돌이

2016-04-08 07:55:49

정말 기돌님의 후기는 읽을때마다 마일은 모아서 이렇게 써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오늘도 후기 잘읽고 사진 구경도 잘하고 갑니다. 

저도 살롱 샴페인, 일등석과 라운지가 무쟈게 땡기지 말입니다 ㅎㅎ

기돌

2016-04-08 08:06:50

자꾸 기억나는 경험이였습니다. 살롱 한병 못 비운것도 아쉽고 라운지 이용 시간이 짧았던 것도 아쉽구요 ^^

snim

2016-04-08 08:04:34

오오오 Jal 일등석! 라운지 스시랑 살롱, Jal 블랙 티 그립네요

파자마 잠옷으로 매우 좋아요 ㅎㅎ 집에서 애용합니다;;

기돌

2016-04-08 08:11:19

파자마 옷 정말 좋죠? 다들 좋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ㅎㅎㅎ

잘 일등석 또 타는 날까지 마적질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순둥이

2016-04-08 08:22:56

한국발 뱅기에서는 잠옷, 어매니티를 항상 뱅기에 남기고 내리는 쿨가이가 되는 현실 ㅠ.ㅠ

snim

2016-04-08 08:53:37

저희도 왕복 한번 탔더니 제 캐리온이 완전 잠옷으로 차버려서;;;; 면세품을 못샀어요 ㅎㅎ

기돌

2016-04-08 10:17:46

저도 내릴때마다 가방이 너무 뚱뚱해 져서 민망합니다 ㅋㅋㅋ

기돌

2016-04-08 10:13:18

너무 쿨하셨습니다. 그래도 잠옷은 챙겨 오시지 그러셨어요 ^^

순둥이

2016-04-11 05:05:36

일등은 배우자도 모르는 혼자만의 비밀 입니다 ====3=3

capsule1

2016-04-08 08:15:53

저도 금요일 시리즈 잘보고  따라하려고 노력중입니다..

AA 마일 이제 10만인데 4가족 쓰려면 언제 다모으죠?? 꼭 타보고싶습니다 JAL일등석 ㅠㅠ 스시스시 

기돌

2016-04-08 10:15:46

점점 더 많이 모아야 하는 상황으로 몰려서 마적질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모아야죠 ㅠㅠ

꼭 JAL 일등석 타실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똥칠이

2016-04-08 08:46:51

잘 다녀오셨군요
어딜 가시든 알뜰히 털어드시고 오시는 모습 참 본받고싶습니다

기돌

2016-04-08 10:17:20

최대 극대로 뽑아 먹으려고 너무 혈안이 되어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

자주 하기 힘든 경험들이라 더 절박하게 달려들게 되나 봅니다. 자주 타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밥상다리

2016-04-08 11:09:18

언제나 믿고 보는 기돌님 후기~ 잘 봤습니다.!

그런데 보고 나면 뽐뿌질이 너무 강해서.. 어휴.. ㅠㅠ

기돌

2016-04-08 11:57:57

뽐뿌가 강해야 밥상다리님도 좀 움직이시죠 ㅎ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일등석 꼭 타보세요^^

평생공짜세계여행

2016-04-08 11:28:58

어휴... 정말 떨어지는 턱을 꽈악 부여잡으며 잘 봤습니다.
진짜 보고나면 힘들까봐 일부러 안보려고 했는데.....
ANA 비지니스도 설렜는데, 기돌님 후기를 보니, 괜한짓 했나 싶은마음만 드네요. ㅠㅠㅠ

기돌

2016-04-08 12:00:03

ANA 비즈니스도 충분히 좋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어쩌다 JAL과 ANA를 같이 경험하게 되어서 자꾸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ANA 비지니스도 충분히 만족스러우실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기대치를 낮추고 가셔야 더 큰 만족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앤디아빠

2016-04-08 11:39:38

이건 정말 엄청나네요…. 내년에는 ANA타고 유럽들려 한국갈 예정인데… JAL도 빨리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기돌

2016-04-08 12:01:05

디밸류 된지 얼마 안되었으니 미주 한국 편도 8만으로 한동안은 버텨 주리라 믿습니다. 믿고 싶습니다.

꼭 타볼 기회가 오실거에요^^

아지빠

2016-04-08 14:21:40

담주에 NRT까지만 가는데, 같은 좌석 같네요. 

저도 첨으로 JAL 1등석 타는거라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복편이 NRT에서 서울거쳐 댄공이라 사쿠라 스시를 못 먹는...

어차피 왕복을 AA마일로 JAL 발권하기는 어렵고, 복편은 항상 댄공을 쓰는게 편하니 8만 이라도 괜찬다고 봅니다. 

AA마일이 댄공마일 보다는 모으기(+구입하기)가 쉬운거 같습니다. 

기돌

2016-04-08 14:25:39

정말 정안되면 AA 마일 구입도 고려해 봐야겠어요. 8만 사려면 그래도 꽤 비싸긴 하겠네요.

아지빠

2016-04-08 15:56:00

AA가 마일 세일하면 거의 $2000에 10만 마일 입니다.

8만이면 약 $1600, 근데 AA CITI 카드 있으시면 1년에 1만까지 되돌려 주니까 8천 돌려 받으면 7.2만(약$1440)에 일등석 편도이면 괜찬은 거 같습니다.


기돌

2016-04-08 16:05:24

1600불에 편도 한장으로 생각하면... 비싸긴 한데... 잘 일등석 편도라고 생각하면... 질러 볼만도... 아니아니 못지르겠어요ㅠㅠ

Apollo

2016-04-08 14:47:51

역시...^^

기돌님의 정성어린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JAL 다녀 오셨네요 ^^

라운지 스시 메뉴가 바꼈나봐요? 전에는 토로하고 생새우 였는데...새우가 오징어로?

------전 5만으로 디밸류전 비즈 예약한거 8만으로 바꾸었네요, 손실은 80000-62500인데...디밸류 후라서 막상 3만이(비즈->퍼스트) 더 나가니...아쉽지만. 후회는없는,

---다행히 이산가족은 안되지 말입니다.(전에는 와이프 1좌석만 F고 전 B였는데..

기돌

2016-04-08 15:05:00

이전에는 토로에 생새우였군요. 여기도 디밸류가 ㅠㅠ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이산가족 안돼서 좋아하시는 Apollo님 모습을 와이프분이 보시면... ㅋㅋㅋ

Beancounter

2016-04-08 18:34:51

기돌님 잘 다녀오셨군요!! 잠옷 입고 부부끼리 찍은 사진이 너무 잘 어울려서 JAL 광고 모델인줄 알고 깜딱 놀랐습니다. 그리고 저 많은 음식이 위가 작은 기돌님 배 속으로 다~~아 들어갔다는 사실에 두번 깜딱 놀랐습니다 ㅋㅋㅋ


일등석이 생각보다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군요. 올 여름 와이프랑 딸래미 한국 가는데 일등석 끊어준다니깐 애랑 너무 멀리 있으면 자기가 힘들다고 해서 비지니스 석으로 예약했거든요... 게다가 SFO 에서 가는 거라 타자마자 잘 텐데 일등석 필요없다고... 기돌님 상세 후기보고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기돌

2016-04-08 20:28:01

소식 기돌이 고생 좀 했습니다. 행복한 고생 ㅋㅋㅋ

사모님이 아이랑 너무 떨어져 계시면 신경 쓰여 잘 즐기지 못하실거에요. 맘 편하게 해 주신거라 잘 하신것 같습니다. 비즈니스도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너무 아쉬워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

보라돌이

2016-04-08 19:18:57

우와 JAL은 퍼스트에서 트러플도 주는군요^^

저 와인병같은 곳에 담긴 차는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기돌

2016-04-08 20:29:26

트러플 버섯인줄 알고 향도 맡고 했는데 독특한 냄새더라구요. 저 티는... 저는 뭐 그냥 그랬습니다. 역시 싸구려 입맛인가 봅니다 ㅎㅎㅎ

티메

2016-04-08 19:20:51

언제한번 타볼까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기돌

2016-04-08 20:30:32

마적질에 박차를!!! 곧 타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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