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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 Orana (이아오라나)!!!
작년 3월경 준비했던 보라보라 여행을 벌써 다녀왔어요. 그당시 비행기 발권과 호텔 예약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123631
더블샷님, 알미안님에 이어 타히티 여행 릴레이에 동참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은 기분입니다. 특히 두분 후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그날이 오려나 했는데... 벌써 잘 다녀와서 후기를 쓰고 있네요 ㅎㅎㅎ
벌써부터 그리워집니다. 언제 다시 갈 기회가 있을지...
출발 전날 짐정리 외에도 중요한 것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라운지 관련 카드들입니다.
이 카드들로 중무장을 해서 어느 라운지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수 있습니다.
Lyft를 이용해 SJC 산호세 공항에 도착합니다.
비행기표는 산호세에서 엘에이까지만 받았구요 엘에이에서 타히티까지는 Air Tahiti Nui라 엘에이 공항에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신 짐은 엘에이에서 다시 체크인 할 필요없이 타히티까지 간다고 합니다.
마적질하고부터 언제부터인가 공식이 되어버린, '출발은 라운지에서부터' ㅎㅎㅎ
제가 산호세 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역시 자주 등장하는 SJC The club lounge 입니다.
이날은 ANA 항공편 출발 전이라 그런지 이전보다 음식들이 훌륭합니다. 컵라면까지 있어서 완전 식사 가능했습니다.
튀김 우동 사발면... 완전 맛있었습니다. 아침 제대로 해결하고 탑승합니다.
SJC에서 LAX까지 저희를 데려다 줄 american eagle AA 6044편입니다. 이날 출발 직전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서 비행기가 착륙을 못하고 상공에서 선회하면서 대기했던 모양입니다. 출발 시간이 좀 지연이 되었구요.
일등석 자리에 제공되는 음료 및 스낵입니다.
출발은 지연이 되었지만 기장님이 열심히 밟아주셔서 거의 예정 시간에 맞춰 엘에이에 도착합니다.
엘에이 공항에 도착해 먼저 타히티행 비행기표를 받으러 국제공항 Air Tahiti Nui 체크인 카운터로 갑니다.
Air Tahiti Nui 체크인 카운터는 비행기 출발 3시간반전에 오픈한다고 홈페이지에서 봤어요. 체크인 할때 Air Tahiti Nui 예약번호를 물어봐서 알려준것 같아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산호세에서 부친 짐 두개에 대한 정보도 요구해서 알려준듯 합니다.
LAX security check 는 first class/ business 고객도 TSA Pre 라인을 같이 사용하는듯 했어요. 이쪽을 통해서 빠르게 시큐리티 체크 받고 바로 KAL lounge로 향합니다.
LAX 라운지 투어
LAX KAL lounge는 PP 카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PP 카드 이용 고객들은 오후 12시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2시 조금넘어 입장을 했는데 이용객이 꽤 많았습니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음식과 음료가 있는 곳을 둘러봅니다.
미국 라운지보다 많이 나아 보입니다.
샌드위치와 파스타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게다가 살사가 아주 입맛에 맞아 칩하고 여러번 가져다 먹었고 튀김우동 사발면도 하나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맥주 한잔으로는 아쉬워서 한잔더... 오비 프리미어 아주 시원합니다.
KAL 라운지에서 배부르게 잘 먹고 마시고나서 Air Tahiti Nui 비즈니스 승객이 이용 가능한 LAX international lounge도 방문해 봅니다.
이곳은 아주 한가하네요.
KAL lounge에 비해서는 내부는 좀 작지만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이용객이 적어서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김밥등 초밥이 기대이상으로 맛나서 여러점 먹었네요.
컵라면과 함께 시원하게 사뽀로 한캔 마셔주고 하이네켄도 한병 해봅니다.
아침부터 산호세와 엘에이 공항에서 라운지 세군데를 돌고 드디어 에어타히티누이 탑승을 합니다.
TN1 Air Tahiti Nui Business class
엘에이(LAX)에서 타히티 Papetee(PPT) 로 가는 에어 타히티 누이 TN1 편입니다. 오후 4시에 엘에이 출발인테 파피티까지 대략 8시간반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라운지에서 든든히 먹고 탑승합니다. 에어타히티누이는 일등석 운영을 하지 않고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탑승해서 비즈니스 좌석이 있는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두둥...
헉... 자리가...
정신을 차려보니 구기재 좌석입니다 @.@
불현듯 스쳐가는 것이 있었으니...
발권 당시 에어 타히티 누이가 보유한 5대의 A340-313s 항공기중 4대는 신기재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나머지 한대는 여전히 구기재를 운영한다는 글을 보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5대중 한대... 확률 20%에 당첨이 된듯 합니다 ㅠㅠ
관심있으신 분들은 플톡에 관련글을 읽어 보시면 F-OJTN 일명 'Bora Bora' 항공기가 여전히 구기재를 운영합니다. 앞으로도 신기재로 업그레이드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구기재의 문제가 우등고속 좌석이란 점입니다. 오후 4시에 출발해 타히티에 밤 10시반경 도착이라 잠을 잘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좀 불편할듯 해서 아쉬웠습니다.
알미안님이 타셨던 이코노미 좌석 보다 후졌다는 평을 들은 좌석입니다 ㅠㅠ
게다가 좌석 청소 상태도 많이 불량합니다 ㅠㅠ
좌석이 그래도 뒤로 제법 젖혀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누이면 뒷좌석 탑승객에게 민폐라...
여전히 폭망의 기운을 안고 사는 기돌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막상 걸리고 보니 좀 난감했어요.
그래도 즐길건 즐겨야죠^^
웰컴 샴페인 받습니다.
좌석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어메니티 열어봅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좌석에서 끄집어 내어야 하는 식인데요... 화면 화질이 안습입니다.
영화 편수도 많지 않아요. 그래도 두세개 정도 볼만한 영화가 있었는데 화질이 너무 지지라 보려다가 그냥 접었습니다. 대신 핸드폰에 넣어간 만화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충전 포트가 없어서 보다가 핸드폰 꺼졌어요 ㅠㅠ
그래도 먹을건 먹어야죠. 두번 식사가 제공이 됩니다.
첫끼... 음료가 제공됩니다. 이날은 와인 위주로 즐겨보았습니다.
주욱 한번 보시죠. 샴페인을 곁들여서...
작은 가재... 맛났어요
제가 먹은 lamb 요리입니다. 전 먹을만 했는데 아내는고기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아내가 먹은 생선요리. Cod 였던것 같은데 맛이 좋았습니다.
메인에 이은 치즈플레터
디저트
전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내는 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합니다.
밥먹고 만화 보면서 여러시간 버팁니다. 주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비즈니스 좌석은 만석이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흘러 착륙 시간이 다가오고 두번째 식사를 받습니다.
둘이서 하나만 받았어요. 배불러서 다 못먹겠더라구요. 사진 찍을 의무감에 하나 받아 맛을 봤네요.
예상치 못한 구기재 당첨에 좀 당황했지만 그래도 타히티 Papetee 공항에 오후 10시경에 잘 도착했습니다. 입국 심사는 간단했구요 짐을 찾고 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을 좀 합니다.
그리고 바로 택시를 타고 인터컨 타히티로 향합니다. 밤늦게 도착이라 무레아로 가는 비행기와 배편들이 이미 끊긴 상태여서 Papetee 섬에 하루 묵고 다음날 아침 무레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인터컨 타히티는 공항에서 택시로 10분에서 15분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호텔 프론트에서 확인한 택시비는 밤에는 1500 xpf + 짐당 100 xpf 이고 낮에는 1300 xpf + 짐당 100 xpf 라고 합니다. 거의 정찰제인듯 합니다. 밤에 호텔 갈때 1700 xpf 현금으로 지불했고 다음날 아침 공항 갈때 1500 xpf 지불했습니다.
Intercontinental Tahiti Resort
잠만 자고 다음날 아침에 나가려고 IHG 숙박권으로 예약했던 곳입니다. 체크인 할때 많이 업그레이드 해줬다고 합니다. 오버워터 방갈로 바로 밑인 Panoramic Room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잠만 잘거긴 했지만 기분 좋네요.
카운터에서 내일 아침 택시 예약까지 해줬구요.
381호 저희가 하루 묵을 방입니다.
조식 50프로 할인 쿠폰을 받았지만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생수 두병 무료로 제공 되었습니다.
전원은 110V / 220V 모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객실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슬리퍼 있어요.
욕실...
피곤해서 그대로 골아 떨어졌네요.
다음날 아침입니다. 날씨는 좀 흐리네요. 저희가 도착하기 일주일 전부터 계속 흐렸다고 합니다.
커피 한잔... 여유로움을 즐겨봅니다.
오전 10시정도에 체크 아웃이라 잠시 호텔 구경을 해봅니다.
이곳에는 인공적으로 산호초를 관리하고 물고기를 기르고 있었어요. 아이들 놀기에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스노클링도 할만해 보였어요.
첫날이라 그런지 이곳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해변가에 있는 오버워터 방갈로도 구경해 봤어요.
로비
이제 떠납니다. 타히티 지폐 구경 해보세요.
이번편 후기 정리
1. 지난번 JAL 항공 이용시도 그랬던것처럼 처음 출발지에서 AA 항공을 이용하고 경유지(LAX)에서 AA 항공편이 아닌 JAL이나 Air Tahiti Nui 같은 파트너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비행기표를 경유 공항에서 발급을 받게 되는듯 합니다. 대신 짐은 바로 최종 목적지까지 보내주게 됩니다.
2. SJC The Club lounge
운이 좋으면 맛난 튀김우동 사발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까지 네번째 정도 이 라운지를 방문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만난 음식들입니다. 이전에는 모두 간단한 스낵만 있었습니다. 물론 맥주등 주류는 이전에도 그렇고 항상 무료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3. LAX KAL lounge
저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OB 맥주가 반갑기도 했고 컵라면을 비롯해 샌드위치와 파스타가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여행후 돌아올때도 이용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샤워실도 이용을 해 보았습니다. 이용 시간에 제한이 있지만 PP카드로 이용이 가능하기에 종종 이용하게 될 라운지입니다. 다만 PP 카드당 입장 가능한 인원을 두명으로 제한한다고 입구에 적혀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치 않네요.
4. Los Angeles International Lounge
Air Tahiti Nui 비즈니스 승객에게 제공되는 라운지 입니다. LAX에서 국제선 출발시 이용이 가능하고 LAX에 도착해 국내선 환승시에는 이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초밥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물론 생선이 올라간 초밥들이 아닌 기본 초밥들이기는 합니다. 나중에 보니 국제선 터미널에 있는 일식당에서 만든 음식들인듯 했어요. 맥주하고 곁들이시기에 좋습니다. 땅콩등 안주거리들이 제법 있어서 즐거웠던 라운지였습니다.
5 에어타히티누이 운이 안좋으면 구기재 기종이 걸릴수가 있습니다. 어떤 기종을 탑승할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듯 합니다. 그냥 운명에 맡겨야 할듯 합니다.
6. Intercontinental Tahiti Resort
숙박권 써서 하루 자기에 좋은 곳입니다. 공항에서도 가깝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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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댓글
블랙커피
2017-02-03 04:15:28
일등!
기돌
2017-02-03 04:24:01
유나
2017-02-03 04:20:17
기돌
2017-02-03 04:24:37
유나
2017-02-03 07:54:00
비지니스 석인데 angled flat 조차도 아니라니 무척 속상하셨을 거 같아요. 마일리지 차감도 꽤 큰데요... 미리 좌석 배치도를 보면 어느정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흰 또 한 번 갈 생각인데 air tahiti nui 는 피해야 할 듯 싶네요.... 암튼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
기돌
2017-02-03 10:13:16
문제가 좌석 배치도는 똑같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seatguru에서도 차이를 알수가 없습니다.
사실 어느 날짜에 어떤 비행기가 투입될지 거의 당일날이 되어야 알수가 있어서 미리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듯 합니다 ㅠㅠ
아날로그
2017-02-03 04:21:23
기돌
2017-02-03 04:25:10
모밀국수
2017-02-03 04:24:20
마지막에 정리까지 ㅜ 완전 훌륭하십니다! 파란 바다는 다음주에 볼수있는건가요?
기돌
2017-02-03 04:27:30
그런데 무레아에 있을때 하루빼고 내내 비왔어요. 폭망스런 날씨 얘기도 곁들이겠습니다.
모밀국수
2017-02-03 04:30:57
하루라도 안온게 어디인가요 ㅎㅎ
기돌
2017-02-03 05:19:42
ㅋㅋㅋ 네 맞아요. 그래도 하루 반짝해서 그날 스노클링 실컷 했습니다. 그날 다 탔어요.
DaMoa
2017-02-03 04:34:45
종이돈 색깔이 한국이랑 비슷하네요...ㅎㅎ
상추잎, 호박잎, 배추잎...ㅋㅋ
기돌
2017-02-03 05:20:41
꽤 칼라풀하죠. 물고기 식물들 위주로 그려져 있어 특이해서 찍어봤네요^^
AQuaNtum
2017-02-03 05:25:31
우왕 후기 감사드려요! SJC 라운지 튀김 우동 저도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ㅎㅎ 전 아사히랑 같이 흡입했습니다 :) 앞으로 후기가 기대되는군요!
기돌
2017-02-03 05:34:38
오 AQuaNtum님 저같은 맥주당이신군요 ㅎㅎㅎ
저도 선뜻 도전 못하는 모닝 맥주를 하시다니요 ㅎㅎㅎ
저 튀김 우동이 하나에 2불이 넘는 제법 고급진 놈이라네요. 안에 들은 튀김 패티가 완전 제대로지 않나요? 너무 맛있어서 좀 놀랐어요.
AQuaNtum
2017-02-03 11:16:47
네 튀김 패티 보고 오 역시 일본 우동은 인스턴트도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ㅎㅎ 나중에 맥주나 한잔 :)
기돌
2017-02-03 13:52:27
armian98
2017-02-03 05:37:59
기돌님도 밤마다 여행 사진 보면서 다시 가고싶어 그리워하고계시죠? ;ㅁ; 아아 언제나 다시 가보려나요.
기돌
2017-02-03 05:45:22
지금 오피스에 앉아 있는 지금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객실에서 한없이 멍하니 바라보던 바다가 너무 그립습니다 ㅠㅠ
인터컨 탈라소는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이기는 한데 무레아 힐튼은 그래도 재도전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국내선 비행기값 400여불도 안들고 말이죠.
똥칠이
2017-02-03 05:47:40
앗 저 인터컨 저 신행때 2박했던. ㅋㅋ 추억돋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SJC 뻔질나게 이용하면서도 클럽은 한번도 못가봤어요. 맨날 싸웨만 타서 그런가봐요.
기돌
2017-02-03 05:51:49
신혼여행 정말 좋은 곳으로 다녀오셨군요. 인터컨 타히티도 꽤 좋던데요.
SJC 저도 싸웨 탈때도 여기 라운지 이용했어요. 공항에 라운지가 이거 하나라... 다음에는 들리세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좋아요. 사진에 본것 같은 많은 음식들은 항상 있는건 아니구요 시간대가 맞아야 하는듯 합니다. 그래도 그냥 맥주 한잔, 커피 한잔에 과자때기 먹기에 좋아요.
마일모아
2017-02-03 11:33:02
좌석은 정말 안습입니다만, 그래도 음식은 엄청 맛나 보이네요. 후기 늘 감사드립니다.
기돌
2017-02-03 16:10:48
처음에 망연자실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몇일밤을 발권하느라 고생을 했나하는 자괴감이... ㅎㅎㅎ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라운지에서 배불리 먹고 탄 상태라 식탐을 더 부리지는 않았습니다^^
최선
2017-02-03 14:05:20
기돌
2017-02-03 16:11:48
최선님 잘 지내시죠? 잘봐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이유
2017-02-03 14:26:36
빨리 바다도 보고싶어요!
기돌
2017-02-03 16:12:08
바다 장난 아니였습니다. 기대 만땅 해주세요!!!
스시러버
2017-02-03 16:04:29
오... 후기 감사합니다...
기재는 후지지만(?) 그래도 음식은 참 맛나보이네요...
탈라소 예약이 힘들어서 거의 포기 상태인데, 그냥 Le Moana 라도 가볼까 봐요...
기돌
2017-02-03 16:15:14
기재 많이 후져요 ㅠㅠ
탈라소 예약이 쉽지는 않죠 ㅠㅠ 그래도 좀더 시도해 보세요. 안되면 힐튼 무레아하고 르모아나 묶어서 다녀 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르모아나에서 아침에 무료 보트 타면 탈라소 구경도 가능하세요.
Apollo
2017-02-03 16:09:02
정성스런 후기에 늘 감탄하고,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후기를 위한 여행인지, 여행에 따라온 후기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 ....지극 정성에, 저야 즐겁지만,
강력한 뽐뿌도요...
기돌
2017-02-03 16:16:05
뽐뿌에 흔들리는 마적분들 보는 재미에 열심히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거의 후기를 위한 여행이 맞는거 같아요 ㅋㅋ
Apollo
2017-02-03 16:19:53
................
그래도 조만간 복수 한번 하겠습니다. 초강력으로^^
기돌
2017-02-03 16:25:54
오 아폴로님 강력한 복수 기대하겠습니다^^
어디 좋은데 다녀 오셨군요 ㅎㅎㅎ
복숭이
2017-02-03 18:24:12
믿고 보는 기돌님 후기!!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 휴가를 보라보라로 가야겠어요. ㅎㅎ
기돌
2017-02-03 18:27:18
복숭이님! 타히티, 무레아, 보라보라 다 너무 좋아요. 꼭 다녀오셔야해요!!! ^^
찡찡보라
2017-02-03 22:05:07
기돌님 보라보라 다녀오셨군요~
후기보면 또 가고싶어질 것 같아 걱정되네요 ㅎㅎㅎ
기돌
2017-02-04 05:03:57
닉네임에도 보라가 있으신데 또 가셔야죠. 포인트 숙박권 예약이 가능할때 어여 또 다녀 오세요^^
다음주에 더 강력한 뽐뿌로 돌아오겠습니다.
하늘향해팔짝
2017-02-04 01:43:35
다음 후기는 탈라소인가요? 포인트로 안되면 얼만가봤더니 미화로 일박에 900불이 가장 싼방이네요. 프레스티지로 해도 4박은 2700불인데 포인트가 6만이니 진짜 잘 가신거 같아요. 다음 후기도 기대해요.
기돌
2017-02-04 05:06:22
일단 탈라소 예약만 잡아 놓으면 그다음엔 그래도 좀 할만 합니다. 물론 힐튼 무레아도 미리미리 해야하니 1년후 일정을 미리 다 예약하긴 해야 합니다. 비행기표 마일발권도 그렇구요.
다음 후기는 힐튼 무레아에요. 무레아 갔다가 보라보라 갔거든요. 탈라소 방들이 모두 오버워터 방갈로여서인지 가격이 무지 비싸더라구요. 여기는 포인트로 가는 방법 막히면 못갈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저는 포인트 6만으로 오르기 전에 5만으로 예약했었습니다 ㅎㅎㅎ
narsha
2017-02-04 02:08:41
기내 음식은 정말 맛나 보이네요. 음식중에 배춧잎이 눈에 띄는데, 타히티 사람들이 배춧잎 먹는지....^^
기돌님 보면 항상 최고위 마적단 분이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베오베!
즐건 여행하세요~~
기돌
2017-02-04 05:08:53
기내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낡은 구기재의 충격을 그나마 좀 날려버릴수는 있었는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별로라 8시간반이 좀 지루했어요 ㅠㅠ
다음에 가게 되면 에어프랑스를 좀 알아 봐야겠어요. 아니면 내년이나 내후년인가 에어타히티누이가 새 비행기 도입한다고 해서 새비행기 탈수 있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죠^^
냥이맘
2017-02-04 05:43:12
기돌
2017-02-04 09:04:34
보라보라 너무 좋아서 순간 나중에 돈내고라도 와야지 했다가 1박에 천불하는거 보고... 돈내고는 힘들겠구나 하긴 했어요 ㅎㅎㅎ
맥주는블루문
2017-02-04 05:53:33
그래도 기내 음식들은 좋아 보이네요 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기돌
2017-02-04 09:05:25
네 그래도 기내식은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그보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더 문제여서 비행시간이 지루해진게 더 아쉬웠습니다.
Beancounter
2017-02-04 06:45:12
와우~~ 보라보라 다녀오셨군요... 부럽슴돠... 상세하고 깔끔한 후기 (게다가 마지막에 요점 정리까지) 잘 보았습니다. SJC 더클럽라운지는 사랑이죠... 음식도 맛있구... 에어타히티누이 사진 보는데 순간이동 과거로 가신 줄 알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음식은 훌륭한데요?! 타히티 지폐 넘 이뻐요~~~ 다음 후기를 보려면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보라보라 여행 돌아오신 기돌님의 정신적 공황상태를 위로해 드리러 맥주 사들고 가야겠네요 ㅋㅋㅋ
기돌
2017-02-04 09:06:11
월세 방에 다시 쳐박혀 있는 지금 현실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맥주 한잔 해야겠어요 ㅋㅋㅋ
노틸러스
2017-02-09 03:57:31
기돌님은 정말 안 가보신데가 손 꼽을거 같아요.
내일이면 2탄이 올라오는군요!! ^^
기돌
2017-02-09 07:10:52
제가 여러해동안 계속 후기를 올려서 그렇지 1년에 두번정도 여행 다니는게 다입니다. 가본곳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내일 힐튼 무레아 기대 해주세요.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