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정신없이 취리히를 떠납니다. 오전에 시내 관광 잘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싸고 취리히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올때는 택시를 탔지만 갈때는 짐 끌고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짐끌고 슬슬 거리 구경하면서 역으로 향했어요. 그냥 바로 갔으면 한 20분이면 역에 당도했을듯 합니다.
크리스마스 테마의 전차도 보여요.
마지막 취리히 시내구경을 하며 기차역에 당도했습니다.
기차역 안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고 간이 상점들도 모여 있었습니다. 특별 이벤트로 설치 되었던것 같아요.
왼쪽 버거킹에서 남은 스위스 10프랑을 탈탈 털어 와퍼 하나 샀어요. 와퍼에 베이컨 추가했더니 10프랑 나왔어요.
기차에서 먹으려고 산건데 기차를 타보니 전혀 뭘 먹을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
그래서 밀라노 호텔가서 저녁으로 먹었어요 ㅋㅋㅋ
Zurich HB에서 Milano Centrale 까지는 3시간30분정도 걸립니다.
아시겠지만 기차표는 미리 살수록 싸게 사실 수 있는데요, 한 6개월전부터 싸게 사려고 준비를 해서 자주 들어가서 표가 나왔나 확인을 했었는데, 가장 중요한 막판에 방심을 해서 1주일 사이에 제일 싼 표를 놓쳤습니다 ㅠㅠ
9 유로쯤에 2등석 편도표가 있었는데 이걸 보고도 바로 안사고 좀 방심했더니 일주일 사이에 제일 싼표가 사라져서 눈물을 머금고 1인당 19 유로에 2등석 편도표를 구매했었네요.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제일 싼 표들 사세요!!!
기차 객실은 만석이였어요. 마주보며 가는 구조여서 음식 먹기 눈치 보이는 분위기였습니다. 3시간반정도 2등석 타고 가려니 막판에는 좀 힘들었어요. 다음에는 돈 좀 더주고 일등석 타야겠어요 ㅠㅠ
중간 중간에 거쳤던 역들과 스위스 풍경입니다.
오후 3시09분에 취리히를 출발해 저녁 6시40분경에 이탈리아 밀라노 중앙역에 도착합니다. 이미 어두워 졌구요.
이번에도 기차역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습니다. 기차역에서 밀라노 파크하얐까지는 9유로 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
Park Hyatt Milano
오후 7시 넘어 도착한 파크 하얏입니다.
낮에 찍은 정면 모습입니다.
4박동안 저희 집이 되어줄 420 호 Junior Suite 입니다.
침실과 객실이 분리되지 않은 구조에요.
캡슐커피 맛이 좋았어요. 여러잔 내려 먹었었네요.
웰컴 주전부리와 샴페인
첫날 샴페인 까서 한병 다 마셨습니다 ㅎㅎㅎ
유리병에 담긴 생수입니다. 물은 충분히 제공되었습니다.
파리의 파크하얏 처럼 이곳도 욕실이 아주 넓었습니다.
슬리퍼 아주 좋더군요 ㅎㅎㅎ
욕실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객실은 제 느낌은 파크하얏 방돔이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였습니다. 블링블링이 딱 떠오르자나요? 방돔은 ㅎㅎㅎ
파크하얏 밀라노도 방돔에 좀 밀리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스윗룸 경험좀 해보려고 기를 쓰고 티어에 목맸었던거데... 아쉬워요 ㅠㅠ
마지막으로 사우나 사진이에요. 이곳에는 작은 자꾸지가 있습니다. 수영복을 입고 이용하는 곳이구요.
딱 한번 이용했어요. 이용객도 없고 해서 조용하고 좋았는데 물이 너무 미지근 하더라구요. 뜨끈했으면 여러번 이용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우나 관리하는 직원분이 저희 부부가 옷갈아 입고 준비하는 동안 자꾸지 근처에 촛불도 군데군데 놔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갈때 어땠냐고 물어보셔서 좋았다고는 했는데 자꾸지 물이 더 뜨거웠으면 좋았겠다고 얘기할걸 그랬나봐요^^
기대가 컸던 아침 식사였습니다. 결론은 기대에는 좀 못미쳤어요.
취리히 파크 하얏에 비해 음식 가짓수가 너무 단촐했습니다. 대신 단품 주문 요리가 가능해서 만회가 되었습니다.
아침 부페가 1인당 40유로 였습니다. 이 가격에 아래 메뉴판에 나오는 단품 요리 하나가 포함된건지, 아니면 글로벌리스트라 부페+단품요리가 제공된건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자리에 앉았더니 서버분이 글로벌리스트 회원인걸 미리 아시고 부페와 단품요리 하나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단품 요리로는 제일비싼 24유로짜리 오믈렛하고 가격이 기억안나는 야채스프를 시켰습니다.
먼저 부페 코너를 보시죠. 역시 유럽답게 빵이 맛있고 좋았구요 치즈, 햄, 훈제 연어등이 있었습니다.
따뜻한 음식으로는 스프램블에그, 소시지, 베이컨이 있었구요.
취리히와 마찬가지로 사과쥬스, 당근쥬스 시켰습니다. 역시 바로 갈아서 준비해 주는 쥬스였어요. 이번엔 리필까지 두잔씩 마셨어요. 이태리에서 빠질수 없는 커피도 주문해야죠.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
다음날 시켜본 라테입니다.
부페코너 먼저 공략합니다.
이어서 나온 단품 주문 요리에요.
오믈렛은 랍스터가 들어있고 캐비어가 얹어서 나왔습니다. 24유로짜리... 맛은 있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아주 만족했던 야채스프입니다.
디저트 빵류들
4박중에 마지막 출발하는 날은 너무 일러서 아침을 못먹었습니다.
부페 음식이 단촐해서 좀 아쉬웠어요. 취리히 파크하얏 조식과 비교가 좀 되더라구요.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너무 친절하고 프로페셔널 했던 서버분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방번호만 알려드렸더니 글로벌리스트인걸 알고 조식베너핏을 자세히 알려주셨구요 계산서는 아예 가져도 주지도 않으셨어요.
밥 잘먹고 인사하고 그냥 나오면 되었습니다.
파크하얏 밀라노는 하얏빠시라면 꼭 한번 오셔야 할 호텔이였습니다. 환상적인 위치로 일단 반이상 먹고 들어가구요 친절한 직원들 도 기억에 남고 아주 넓었던 욕실과 드레스룸 등등...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맘이 들었던 호텔이였습니다.
--------------------------------------------------------------------------------------------------------------------------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지난 시리즈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미국 국립공원 어디어디 다니셨나요?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비지니스 라운지 후기, TG800 방콕 -> 홍콩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방콕<->치앙마이 항공 후기 및 치앙마이 Le Meridien 호텔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치앙마이 여행 후기, 도이스텝, 보쌍마을, 샴깽팽 온천, 무앙온 동굴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옐로우스톤 여행기 (Grand Teton, Yellowstone, Cody, Bend, Crater Lak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후아힌 하얏 일반룸, 스윗룸, 클럽라운지 후기 + 후아힌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후아힌 Sheraton 호텔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홍콩 하얏 샤틴 후기 + 홍콩발 인천행 OZ722 비지니스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1 (Korbel Champange / Viansa)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2 (Bartholomew Park Winery / Gundlach Bundschu Winery)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3 (St Francis / Alexander Valley Vineyar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와이너리 후기4 (Hanna Winery / Chateau St Jean Vineyard / Landmark Vineyard)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Hoilday Inn Silom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Four Point by Sheraton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Westin Grande Sukhumvit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Plaza Athenee Bangkok A Royal Meridien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파리여행 3탄 (나비고와 함께하는 파리 근교 여행 1 지베르니(Giverny) / Bistrot Park)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파리여행 4탄 (나비고와 함께하는 파리 근교 여행 2 오베르 쉬르 우아즈 (Auvers sur Oise) / Sous Le Porch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파리여행 5탄 (Park Hyatt Paris Vendome / 오랑주리 미술관)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파리여행 8탄 (라파예트 백화점 / 앵발리드 (Les Invalides) / 파리에서 만나뵌 유자님)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캘리포니아 소살리토 Poggio / 캘리포니아 Petaluma 로컬 맥주 brewery Lagunitas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꼬창(Koh Chang) 여행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캘리포니아 Carmel Dametra Cafe 식당 / 샌프란 Anchor Oyster Bar)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맥주와 함께한 보스톤 여행기 1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태국 방콕 여행 후기 (왕궁 / 왓프라깨우 / 왓포)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네바다 Carson City Governors Mansion / Virginia City / 젤리벨리 투어 / 버드와이저 투어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Watsonville Air Show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마모 공식 지정 여인숙 Hyatt Highlands Inn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Lake Taho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 Mendocino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12년 짤막한 한국 먹방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1탄 (런던, 에딘버러, 하이랜드 투어)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2탄 (파리)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3탄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루체른, Riggi 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10년전 유럽여행 4탄 마지막편 (오스트리아 그라츠/빈)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Lassen Volcanic National Park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Sequoia National Park / Moro Rock Trail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Sequoia National Park 추가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King's Canyon National Park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1 (Grand Canyon NP / Horse Shoe Bend)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2 (Glen Canyon Dam / Upper Antelope Canyon / Monument Valley)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3 (Arches Canyon NP / Canyonlands NP)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4 (Capitol Reef NP / Bryce Canyon NP)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06년 Grand Circle 후기 5 (Zion Canyon NP) / 금내올 일주년 소회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Niagara Falls / 캐나다 동부 여행기 #1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캐나다 동부 여행기 #2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보스톤 근교 Rockport 여행 / BOS AA lounge / DFW Centurion loung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요세미티 국립공원 Taft Point 트레일 / Yosemite Lodge at the Fall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요세미티 Tioga Pass / Mono Cone 햄버거 / Taylor Creek Visitor Center / Hyatt Regency Taho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Carmel Highlands Inn Townhouse Suite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맥주와 함께한 추수감사절 여행, Boise Idaho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번외편) - 티모님 따라하기 - Mlife 플랫 달고 다녀온 라스베가스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1 (SFO AMEX Centurion Lounge / SFO-IST TK80 Business Class)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몰디브 후기 3 (Park Hyatt Maldives Hadahaa)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4박5일 하와이 오아후섬 여행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후기 / Ferry Building / SF Westfield VIP Lounge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한국 먹방 위주 놀러다닌 후기입니다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제주 하얏 리젠시 스윗룸 및 클럽라운지 / Park Hyatt Seoul 스윗룸 / 설악 대명 리조트 / 속초 대포항 / 상암동 나들이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일본 도쿄 여행 (신주쿠 긴자나들이 / 우동신 / Park Hyatt Tokyo / 기무라야 소호텐 / 미도리 스시 긴자점)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NRT ANA First Suite Lounge / NRT-SFO ANA NH8 First Class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Ziva Los Cabos 후기 1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Ziva Los Cabos 후기 2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Grand Hyatt San Francisco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Centric Fisherman's Wharf San Francisco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타히티 여행 후기 1. 출발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타히티 여행 후기 2. Hilton Moorea Lagoon Resort & Spa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타히티 여행 후기 3. Intercontinental Bora Bora Resort & Thalasso Spa (객실 / 장보기 / 조식)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타히티 여행 후기 4. 마지막편 - 인터컨 탈라소 얘기 조금더 그리고 돌아오는길...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대만/홍콩 여행기 2. Grand Hyatt Taipei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대만/홍콩 여행기 3. 대만 관광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대만/홍콩 여행기 5. Grand Hyatt Hong Kong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대만/홍콩 여행기 6. Conrad Hong Kong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대만/홍콩 여행기 7. 홍콩 여행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Andaz Napa 후기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추수감사절 유럽여행 2. Park Hyatt Zurich / 취리히 시내 관광
거실 가구랑 인테리어 분위기가 참 좋네요. 저렇게 꾸며 놓고 살고 싶어요 ㅋㅋ
저두요 ㅋㅋㅋ
1년에 몇일만 저런곳에 살 수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다만 몇일이라도 부자 흉내 낼수 있는게 다 마일모아 덕분이죠^^
저도 규칙은 잘 모르겠어요. 파크하얏 밀라노 가기전에 다른 블로거 후기에서 여기는 수영복을 입고 이용하는 자꾸지가 있다라고 해서 그렇게 알고 갔거든요.
그리고 가보시면 알겠지만 자꾸지가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샤워실, 탈의실하고 분리가 되어있었습니다. 느낌이 왠지 벗고 들어가면 안될것 같았어요.
그런데 아날로그님 말씀 듣고 보니 가운입고 와서 자꾸지 근처에서 가운벋고 맨몸으로 들어가도 되기는 하겠네요.
수영복을 입어라 라는 얘기를 직원분에게 직접 들은게 아니라서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야 하는지 벗고 들어가야 하는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ㅎㅎㅎ
고급진 느낌이 좋긴 좋았습니다^^
모든 파크 하얏을 다 섭렵해 보고 싶었지만 그동안 다닌곳으로 만족을 해야 할듯 합니다.
곧 밀라노 후기로 찾아뵐께요 ^^
허걱............
아우님은 대단 해분당께요....ㅎㅎ
잘 지내시죠^^
오래는 못다녀오고 5박만 하고 왔습니다. 좀 아쉬웠어요.
파크하얏 밀란도 역시 좋네요
티어 강등되면 너무 아쉬우시겠어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벌써 아쉬워요 ㅠㅠ
파크하얏 밀란도 소문대로 좋았습니다. 꼭 한번 가볼만 했어요.
Rigi산 가는데 처음 탔던 기차가 밀라노 가는거였거든요. 가는길에 들렀던 기차역들이 나오니까 반갑네요. 파크 하얏 밀라노 너무너무 좋아보입니다! 파크하얏 이제는 안녕~~~? ㅎㅎ
네 이제는 떠나보내려구요~~~
마지막이라 그런지 더 애틋하네요 ㅎㅎㅎ
출판사는요 ㅋㅋㅋ
잘 봐주셔서 갑사합니다^^
댓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