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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싱가폴 창이 공항에 도착 합니다. 별다른 기억이 없는걸로 봐서 입국 심사 금방 마치고 짐찾아 나온듯 해요.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 저희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좀더 저렴한 방법으로 공항에서 여러 호텔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있긴 한데 택시비가 별로 비싸지 않아서 택시를 선택했습니다.
공항에서 그랜드하얏까지 택시비가... 기억이 희미한데... 대략 40 싱가폴달라 전후였던것 같아요.
중간에 교통사고가 있어서 좀 오래 걸렸는데 공항에서 하얏까지 50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다 희미하네요 ㅠㅠ
후기는 바로바로 써야하는데 반성합니다 ㅎㅎㅎ
Scotts Rd 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위에 쇼핑몰들이 많고 명동이나 강남쪽 중심가 느낌이에요.
체크인 마치고 바로 해피 아워를 즐기로 클럽 라운지로 올라 갔습니다.
Twin Bed Deluxe
라운지 소개 전에 먼저 객실을 둘러볼께요.
먼저 Twin Bed Deluxe 입니다. 원래 Twin Bed 예약했는데 업그레이드 해주신듯 합니다. 침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트위베드 두개...
욕실
방이 넓직하고 거실도 따로 있어서 아주 넓었습니다. 스윗 느낌이 날정도였어요. 이정도면 기대 이상이네요^^
Grand Suite King
두번째 객실 Grand Suite King 입니다. 출입문이 두군데에요.
여길 좀 자세히 찍었어야 했는데 가족들 북적거리다 보니 사진을 거의 못찍었습니다. ㅠㅠ
입구에 전자레인지에 싱크대가 보여요. 간단히 조리해 먹도록 해놨는데 찬장안에 그릇들이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커피도 몇잔 뽑아 먹어봤구요.
거실이 넓죠. 디럭스룸에 거실에 두배는 되어 보이네요.
넓은 탁자가 있어서 가족 모임하기 좋았습니다.
침실입니다. 넓직한 킹베드
요 통로 양쪽으로 옷장과 욕실이 있고 또다른 외부 출입문이 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ㅠㅠ
객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가족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객실이 어땠는지 차분히 생각해 볼 시간이 없었네요 ㅠㅠ
두 객실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사우나 이용을 해봤는데요, 욕탕이 있는데 크기가 작긴 했어요. Gym에서 운동하는분들은 많았는데 보통 샤워만 하고 탕에 들어오시지는 않아서 한가하게 이용했네요.
로비에서 좀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여기서 쭈욱 앞으로 가서 오른쪽에 사우나가 있어요.
앞쪽이 온탕 뒤쪽이 냉탕. 사이즈 아담합니다.
수영장 사진도 못찍었네요 ㅠㅠ
수영장 크기가 제법 커서 아이들 놀기에 좋았습니다.
가족 여행이라 챙길것들이 많아져서 정신이 없었어요. 사진을 제대로 많이 못찍은게 아쉽습니다.
수박의 겉핧기 식 총평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들 아주 친절했구요 객실도 좋았고 다음에 이어질 클럽 라운지도 좋았습니다. 싱가폴에 다시 방문 할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는데 다시 와보고 싶은 호텔입니다.
상업 중심가에 위치해서 쇼핑하기에는 좋은데 대신 인도타운이나 중국타운등 관광지쪽은 아니라서 다음에는 관광지 근처 호텔에 묵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기스 근처 인터컨티넨탈이나 최근 새로 생긴 힐튼 가든인도 관광지 근처라 위치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이런곳들은 호텔에서 슬슬 걸어나가서 구경하고 들어오는 맛이 좋을듯 합니다.
조식당
객실편에 이어 이번에 클럽라운지 소개입니다.
그전에 조식당 소개 먼저 할께요. 글로벌리스트 혜택으로 클럽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는데 혹시 조식당에서도 아침을 먹을 수 있을까하고 호텔에 문의를 해봤더니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궁금해서 조식당 안에 들어가 사진을 좀 찍어 봤어요 ㅎㅎㅎ
음식들 둘러보시죠...
쓰윽 둘러본 느낌은 그런대로 나쁘진 않은데 대만 그랜드 하얏 조식당에는 좀 못 미치지 않나 생각이였습니다.
Grand Club Lounge
이번엔 클럽 라운지입니다. 층수를 잊었는데 클럽층에서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라운지 입구가 나옵니다.
먼저 아침 음식들 입니다.
이 딤섬이 꽤 맛있었습니다.
쌀죽도 좋았구요. 이것저것 많이 넣어 먹었네요.
간장에 생강까지 곁들여 제대로 딤섬을 즐겼습니다.
주로 죽과 딤섬 위주로 식사를 했구요 스크램블 스테이션도 있었습니다.
과일과 디저트 빵들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저녁 해피아워 음식입니다.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 사진을 몇장 못 찍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요 스시입니다. 금방 없어지는데 그래도 비교적 자주 채워졌어요.
핫도그 맛있었구요.
정신이 없다보니 맥주 사진이 없네요 @.@
스시가 아주 퀄리티가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만족입니다. 맥주와 함께 먹기에 너무 좋았어요.
낮에도 더운 날씨를 피해 시원한 냉커피에 스낵도 여러번 마시고 먹고 했습니다.
이곳 클럽라운지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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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모밀국수
2018-04-13 12:16:05
싱가폴 그랜드하얏도 좋네요! 조식당 드시지도 않을건데 사진찍으신건 후기를 올리기 위함이셨겠지요? 정말 감동적인 후기입니다 ㅎㅎ
기돌
2018-04-13 13:06:09
ㅋㅋㅋ 여러분들 궁금하실것도 같고 저도 궁금해서 들어가서 찍어봤네요 ㅋㅋㅋ
크리스박
2018-04-13 13:24:06
역시 포인트나 tier는 미국에서 모아서 아시아에서 써야합니다. 싱가폴 가본지가 벌써 몇년전인지 가물가물 하네요.
기돌
2018-04-14 13:37:45
맞습니다 크리스박님. 정석이죠 미국에서 모아서 아시아에서 쓰기. 다만 아시아 가기가 좀 멀어서 자주 못가는 점이 아쉽습니다^^
physi
2018-04-13 23:36:17
라운지 퀄리티가 @_@ 이네요.
여행 너무 잘다니시는거 같아 부러워요.
기돌
2018-04-14 13:40:44
여기 라운지도 꽤 좋았습니다. 스시에 맥주 끝이죠 ㅎㅎㅎ
스시러버
2018-04-13 23:46:17
ㅎㅎㅎ 저녁 해피아워가 엄청나네요...
기돌
2018-04-14 13:41:42
역시 스시 비쥬얼에 시선이 가시죠? ㅎㅎㅎ
달라스공돌이
2018-04-13 23:55:03
6-7년전에 마일모아도 모르고 한국에서 대학원생 시절에 저 strait kitchen 저녁 부페를 간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게먹던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다시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동남아식 음식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기돌
2018-04-14 13:42:53
달라스공돌이님 요 식당 가셨었군요. 저는 구경만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맛있으셨다니 더 음식들 맛이 더 궁금해요 ㅎㅎㅎ
프로셀
2018-04-14 00:30:50
.
기돌
2018-04-14 13:44:00
프로셀님 음식 사진 너무 많아 배부르시죠? ㅎ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hilph
2018-04-14 00:36:29
기돌님의 후기도, 기돌님의 삶도 참 멋집니다 ㅜㅜ
이번에 벤츠 아플 열어서 겨우 메리엇 골드 달았는데, 역시나 제가 다니까 메리엇에서 시련을 준다고 해서 서러운 와중에... 참 부럽습니다 ㅜㅜ ㅋㅋㅋ
기돌
2018-04-14 13:44:49
요즘 마일/포인트 세상 분위기가 너무 우중충 합니다. 새로운 대박딜들이 돌아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shilph
2018-04-14 14:20:51
우주의 기운을 받아 평생 한 번 없는 아플 15만이 나오셔라 얍 ㅇㅅㅇ
초보여행
2018-04-14 06:05:00
기돌님은 하얏 후기는 뭐 일반인은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마어마 합니다. 내집같은 하얏...???
나중에 어쩌다 한번 하얏 가게되면 기돌님의 금요일 글이 꼭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스크랩 들어갑니다...정보 감사합니다.
기돌
2018-04-14 13:48:29
하얏에 정이 너무 들었어요. 금년에 떠나 보내서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샌프란
2018-04-14 18:07:53
헐 스시가? @@
중화권 호텔에서는 역시 죽이 죽이죠
가족들하고 좋으셨겠어요 ^^
기돌
2018-04-14 22:11:02
스시 실하죠? ㅎㅎㅎ
아시아 여행에는 아무래도 아침으로 죽이 참 좋아요. 가족들 많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ㅎㅎㅎ
헤이즐넛커피
2018-04-20 21:52:41
늘 정성스런 후기 감사히 보고 있어요.